대전 아웃렛 화재로 7명 사망..현대百 회장 "책임 회피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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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동동수 작성일22-10-25 04:14 조회111회 댓글0건본문
http://v.daum.net/v/20220926173505472
화재는 이날 오전 7시 45분 지하 1층 하역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웃렛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라 화재 당시 손님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 51분 대응 1단계 발생, 7분 후 대응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또 중앙119구조본부와 대전 인근 세종·충남·충북·전북 4개 시·도 9개 구조대가 출동하는 소방동원령 1호를 발령하는 등 소방대원 등 126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초기 진압에 성공했고, 특수 차량을 이용해 내부 열기·연기를 빼내는 작업을 벌여 잔불 정리와 인명 수색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지하에 쌓여 있던 종이박스에서 다량의 연기와 유독 가스가 발생해 현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으며 인명 피해가 늘어갔습니다. 이후 화재 발생 7시간 만인 오후 3시쯤 완전히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경위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소방 등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도 이날 오후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유명을 달리 하신 고인 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향후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어떤 책임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
화재는 이날 오전 7시 45분 지하 1층 하역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웃렛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라 화재 당시 손님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 51분 대응 1단계 발생, 7분 후 대응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또 중앙119구조본부와 대전 인근 세종·충남·충북·전북 4개 시·도 9개 구조대가 출동하는 소방동원령 1호를 발령하는 등 소방대원 등 126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초기 진압에 성공했고, 특수 차량을 이용해 내부 열기·연기를 빼내는 작업을 벌여 잔불 정리와 인명 수색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지하에 쌓여 있던 종이박스에서 다량의 연기와 유독 가스가 발생해 현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으며 인명 피해가 늘어갔습니다. 이후 화재 발생 7시간 만인 오후 3시쯤 완전히 불길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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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도 이날 오후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유명을 달리 하신 고인 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향후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어떤 책임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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