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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통신 "인터넷가입, TV 결합상품에 최대 46만원 설치 당일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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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보망랑 작성일20-04-11 11:14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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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승한기자]

날씨가 풀리면서 이사를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더불어 인터넷가입, IPTV, OTT 등 서비스 가입 문의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이사를 하면서 인터넷과 IPTV 등도 함께 교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초고속인터넷과 IPTV 등의 유선상품은 보통 3년 약정으로 진행되어, 약정기간이 만료될 경우 재약정이나 신규가입 중 선택을 해야 한다. 다만 재약정 대비 인터넷신규가입, 즉 타통신사로의 인터넷가입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아볼 수 있어 핸드폰 결합할인 없이 사용 중인 소비자에게는 신규가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현재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으로 알려진 ‘인터넷비교사이트’의 경우, 경품고시제 가이드에 따라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의 경우 최대 46만원, KT올레의 경우 최대 43만원, LG헬로비전은 최대 45만원까지 고객에게 지급하고 있다.

통신사나 신청 상품, 요금제에 따라 가이드 기준은 다르지만 인터넷비교사이트 선택 시에는 꼭 경품고시 가이드 최대 금액을 지원하고 있는지 여부를 따져보는 것이 좋다. 경품고시 가이드를 위반하는 영업점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영업정지에 해당하는 패널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이드를 초과한 금액을 지급한다고 약속하는 곳은 가급적 기피하는 것이 좋다.

, 최근에는 설치 당일 사은품을 지급하는 비교사이트가 생겨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선 동일한 금액의 사은품을 지급 받는데 약 일주일가량 기다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유선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치 당일 현금 사은품을 지원하고 있는 곳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공식 승인 인터넷비교사이트인 ‘펭귄통신’으로 알려졌다.

펭귄통신은 15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인 네이버 인터넷가입 공식 카페를 운영 중이며, 현재 일평균 3,500명 이상·누적 900만명 이상이 찾는 국내 ‘방문률 1위’ 인터넷비교사이트로 알려졌다. 경품고시 가이드 최대 사은품을 지급하며,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펭귄통신 관계자는 “대부분의 인터넷비교사이트는 설치 후 사은품 수령까지 약 일주일가량 소요되고 있으나, 고객 편의를 위해 오후 4시 이전에 설치 받는 고객은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오후 4시 이후 설치건이라도 바로 다음날 사은품을 지원하고 있어 고객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이승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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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식량 수출을 제한하는 국가가 늘고 있다. 러시아가 지난달 밀 등 곡물 수출을 열흘간 제한했고 베트남은 쌀 수출을 금지했다. 이달 들어 재개했지만 물량은 지난해 대비 40% 줄었다.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등도 수출 제한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중국과 중동 등 식량 수입국들이 사재기에 나서며 국제 곡물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식량생산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불안심리 때문이다. 최근 몇 년간 세계 농작물 작황은 양호했고 재고도 충분해서 당장 식량위기를 걱정해야 할 상황은 아니다. 다만 코로나19가 최악의 양상으로 전개되는 경우를 가정해 미리 대비할 필요는 있다. 코로나19로 식량 공급이 타격을 받는 것은 1차적으로 국가 간 또는 지역 내 이동이 제한되면서 수송·통관이 더뎌지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아주 심각해지면 곡물을 쌓아놓고도 이동이 막혀 사고팔지 못할 수 있다. 그다음은 노동력 이동 제한에 따른 생산 감소다. 우리가 밀을 수입해 오는 미국은 멕시코 출신 계절 노동자들에게 의존하고 서유럽은 북아프리카나 동유럽 출신 활용 비중이 높다. 농번기에 이들 인력 공급이 끊기면 타격이 예상된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각국 수출 제한 조치가 장기화될 것을 대비해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한국은 주식인 쌀을 제외하면 대부분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전체 곡물 자급률이 23%밖에 안 돼 일본, 중동 등과 더불어 식량위기에 취약한 국가군으로 분류된다. 식량 수급은 그 자체가 국가안보 사안인 만큼 조금의 소홀함이 있어서도 안 된다. 식량안보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동맹 관리다. 공급 안정성에 가중치를 두고 수입처를 다양화해야 한다. 그런 점에선 미국 등 신뢰할 수 있는 선진 농업국과의 거래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야 위기상황에서도 거래가 유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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