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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보망랑 작성일20-04-13 12:04 조회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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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information carried by the Yonhap News Agency, including articles, photographs, graphics, audio and video images, and illustrations (collectively, the content) is owned by the Yonhap News Agency.
The use of the content for any other purposes other than personal and noncommercial use is expressly prohibited without the written consent of the Yonhap News Agency.
Any violation can be subject to a compensation claim or civil and criminal lawsuits.
Requests to use the content for any purpose besides the ones mentioned above should be directed in advance to Yonhap's Information Business Department at 82-2-398-3557 or 82-2-398-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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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연장에 따라 공연계에서도 잠시 공연을 멈추거나 미루고 있습니다.
공연은 멈췄지만, 무대 뒤 연습실 배우들은 값진 땀을 흘리며 공연 재개의 날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홍상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뮤지컬 배우들이 연습실로 모였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음악과 안무를 모두 맞춰보는 연습, 런쓰루가 한창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연이 20일이나 미뤄졌지만, 연습은 하루도 쉴 수 없습니다.
[정인성 / '올 아이즈 온 미'배우 : 마음이 무겁기는 한데 한편으로는 더 완벽한 공연을 준비할 수 있으니까 더 열심히 준비해서….]
자신 있게 관객들을 만나기 위한 땀과 노력이자, 힘이 되고 싶다는 바람도 담았습니다.
[소냐 / 배우 : 무대에 섰을 때 가장 행복하고 살아있다고 느끼는데 그게 잠시 멈춰졌을 때는 많이 다운되어 있어요. 코로나로 인해 힘드셨던 분들이 오셨을 때 우리가 위로가 되는 사람들이 되어보자, 그런 작품을 만들자.]
7달 동안 준비한 공연이 완벽하게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연습 동작 하나, 하나 정성을 쏟아냅니다.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들여다보고, 동료와 호흡을 맞춰보며 완성도를 높여갑니다.
[최성원 / 배우 : 마음가짐이 여느 공연과는 좀 달랐던 것 같아요 가장 지쳐 있을 시기이기도 해요 모든 배우들이. 근데 더 많이 즐거움을 드릴 수 있고, 더 많은 웃음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뭘까 끝까지 더 고민하게 되는 거 같아요.]
기다렸던 무대, 관객들을 직접 만나고 싶은 마음이 어느 때보다 간절합니다.
[함연지 / 배우 : 주제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 인데요 요즘처럼 우리 모두가 약해져 있는 시기에 자기 자신을 돌보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주변 사람을 사랑하고 저희 뮤지컬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공연이 중단되거나 미뤄지고 있지만, 배우들은 연습실에서 관객들을 만날 무대를 위해 땀 흘리고 있습니다.
YTN 홍상희[sa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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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홍상희[sa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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