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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환절기 동물질병'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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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남리 작성일20-04-12 04:54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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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축질병 임상관찰, 모니터링 검사 집중 실시

[광주CBS 김형로 기자]

질병 검사 위한 한우 채혈(사진=전라남도동물위생사업소 제공)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10℃ 이상 일교차 지속에 따라 가축 질병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환절기 가축 영양관리와 축사 환경개선 지도 및 질병 예방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가축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대한 저항능력과 면역기능이 크게 떨어져 호흡기 질병, 설사병 등에 감염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이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 5월 말까지 가축 임상관찰과 자주 발생한 호흡기 질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에 대한 검사를 집중 실시, 질병 감염여부와 백신 항체 양성률 등 검사결과를 분석해 농가에서 질병 예방과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환절기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가축의 영양관리와 축사 환경개선은 물론 예방접종, 축사소독 등 차단방역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며 "가축질병 의심축을 발견하면 가까운 가축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1천 700여 건의 가축질병 정밀검사를 한 결과, 97건의 법정전염병을 색출하는 등 가축전염병 확산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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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정치평론가로 활약하다 20대 국회에 입성한 이철희(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과 YTN기자로 출발해 MB와 인연으로 정치계에 몸담은 김영우(미래통합당,3선)의원이 진영을 벗어나 완도의 땅 끝 섬 '보길도'에서 정치생활의 솔직한 단상을 전한다. 여야의 두 의원은 이번 4·15 총선에 불출마한다.

12일 방송되는 SBS스페셜 '두 의원'은 시끄러웠던 여의도 국회를 떠나 여행을 통해 서로의 속마음 풀어가는 여행 버라이어티 정치 토크쇼로 꾸며진다.

SBS스페셜 '두 의원' [SBS]

고려대학교 정외과 1년 선후배이기도 한 이철희·김영우 두 의원은 35년 만에 함께 여행을 떠나 불출마를 선언하게 된 속마음과 국회의원을 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솔직한 여의도 현실정치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특히 프로그램의 핵심인 서로에게 묻고 싶은 진실게임에서는 서로가 반대진영이 있으면서 묻고 싶었던 적나라한 질문을 주고받는다.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불출마를 선언했던 이철희 의원은 왜 정치인들이 그렇게 싸워대는지 “해보니 알겠더라” 돌이켜보면 “모질고 힘들었던 정치”라고 지난 4년을 함축한다. 실제로 이철희 의원은 10월 15일 법무부 국정감사 도중, 끊이지 않는 ‘말싸움’에 신물을 느껴 “국감을 셀프 중단하고” 퇴장 후 사무실에서 불출마 선언문을 썼다고 전한다.

하지만 이철희 의원의 불출마에는 숨겨진 사연이 더 존재한다. 조국 전 장관 사퇴 바로 다음날 불출마 선언을 하게 된 진짜 속사정을 듣고, 김영우 의원은 전혀 몰랐던 사실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미래통합당 소속 김영우 의원은 친이계 직계존속이라 불리는 만큼 당내에서 계파정치의 한계에 대해서 솔직히 언급한다. 김영우 의원은 정치를 시작하면서 당내에서 계파의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 “계파딱지를 떼려고 해도 족보처럼 떨어지지 않더라”고 고충을 털어놓은바 있다.

현장에서는 “친이계로 어떻게 19대 때 살아남았냐”는 질문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걸어 살아남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게다가 뒤이은 탄핵국면 속에서 예기치 못한 탈당과 복당에 얽힌 진짜 이유, 기자회견에서 밝힐 수 없었던 현실적인 속사정을 고백하기도 한다.

‘정치’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투표를 앞둔 유권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SBS스페셜 '두 의원'은 기존의 정치토크를 넘어서 여행 버라이어티 정치 토크쇼로 새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SBS스페셜 '두 의원'은 4 .15 총선을 3일 앞둔, 12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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