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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구름많고 남부지방 비···수도권 오전에 미세먼지 [오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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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증윤용 작성일20-04-11 11:20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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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3월 18일 서울 인왕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1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남부 지방 곳곳에 비가 오겠다.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오전부터 밤사이 전남과 경남에는 5㎜ 안팎의 비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5∼20㎜의 비가 예보됐다. 또 전북과 경북도 곳에 따라 빗방울이 날리겠다.

비가 내리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됐던 건조 특보가 해제되거나 경보에서 주의보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1.1∼10.3도)과 비슷한 1∼9도 수준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8∼1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됐다. 다만 서울·경기도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일부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과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서해 앞바다 0.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보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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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기본 패션 아이템 '화이트 셔츠', 올봄 유행에 맞는 연출법과 체형 커버 TIP은?]

가수 겸 배우 수지, 윤아, 그룹 구구단 세정/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옷장 속 반드시 갖춰야 하는 아이템 1순위, 바로 '화이트 셔츠'다.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화사한 화이트 셔츠는 특히 봄 여름 시즌 자주 손이 가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활용하는 이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같은 옷이라도 제대로 입으면 평소 고민하던 콤플렉스까지 커버할 수 있다는 사실.

봄 분위기도 내고 체형 커버까지 할 수 있는 '화이트 셔츠' 활용법을 소개한다.



◇봄 느낌 물씬!…'화이트 셔츠' 코디 TIP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그룹 구구단 세정, 배우 이성경, 모델 심소정, 배우 기은세/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 DB화이트 셔츠의 화사하고 깨끗한 느낌을 더욱 더 살리고 싶다면 청량한 데님 팬츠와 함께 매치하자.

데님 컬러가 밝을수록 더욱 산뜻한 분위기를 낼 수 있으며 트렌디한 레트로 데님을 매치하면 더욱 멋스럽다.

올봄엔 다리 라인을 드러내는 스키니진보다는 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나 일자 데님, 독특한 솔기, 스티치 디테일이 들어간 바지 밑단을 살짝 롤업해 복고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좋다.

보다 로맨틱한 룩을 즐긴다면 봄 분위기를 가득 담은 파스텔 아이템과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올봄 트렌드인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롱 스커트나 일교차가 큰 봄철 체온을 지켜줄 니트를 파스텔톤으로 골라 매치해보자.

그룹 다비치 강민경, 모델 이현이/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화이트 셔츠에 같은 색 하의를 매치할 땐 톤이 더 낮은 것을 택하는 것이 좋으며 컬러나 패턴이 더해진 재킷이나 카디건으로 포인트를 더하면 심심한 느낌을 덜 수 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가수 겸 배우 윤아, 가수 겸 배우 윤아, 그룹 구구단 미나, 가수 겸 배우 최수영/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화이트 셔츠가 밋밋하게 느껴질 땐 스카프를 매치해 체온도 지키고 멋스러운 포인트를 더할 것.

가수 겸 배우 윤아, 수지는 각각 가늘고 길쭉한 모양의 스카프 '트윌리'와 네모 반듯한 정사각형 '까레'를 가볍게 둘러 감각적인 셔츠 룩을 연출했다.



◇넓고 좁은 어깨가 고민이라면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가수 겸 배우 수지, 서현, 배우 정은채, 그룹 다비치 이해리/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 DB어깨 넓거나 상체가 통통하다면 셔츠 단추를 두 세 개 정도 풀어 네크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내는 것이 좋다. 목과 쇄골 라인을 드러내는 것이 더욱 더 슬림해보이는 셔츠 스타일의 비결이다.

또한 셔츠의 어깨선이 살짝 뒤로 젖혀지도록 입으면 훨씬 날씬해보일 수 있다.

반대로 어깨가 좁아 고민이라면 몸에 딱 달라붙어 실루엣을 드러내는 디자인보다는 넉넉한 핏의 오버사이즈 셔츠을 고르는 것이 좋다.

셔츠 칼라는 없는 것이 보다 어깨선을 깔끔해보이고 넓어보이게 하니 참고할 것.



◇목이 짧아 고민이라면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한예슬, 그룹 위키미키 도연, 배우 한지민/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디디에두보, 골든듀목이 짧고 얼굴이 둥근 타입도 셔츠 단추를 풀어 네크라인을 드러내는 것이 얼굴이 더 작아보인다.

여기에 길게 늘어지는 루스한 목걸이를 여러 개 레이어드해 매치하면 목이 더욱 더 길어보일 수 있다.

목에 딱 달라붙는 디자인의 초커나 팬던트가 지나치게 크고 굵은 목걸이는 오히려 더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목걸이 체인이 지나치게 두꺼운 것보단 가느다란 것이 더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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