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금융 36조 공급…공공 앞장서 수요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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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이호 작성일20-04-09 15:29 조회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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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4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36조원 규모의 무역금융 추가 공급 등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얼어붙은 내수시장 회복을 위해 공공부문이 앞장서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손병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4번째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거래 위축으로 타격받은 수출기업들을 지원해야 한다"며 대규모 무역금융 공급 계획을 밝혔습니다.
수출보험·보증 만기를 감액없이 연장하기 위해 30조원을 지원하고,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한국기업을 위해 5조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하는 등 36조원 규모의 계획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자금 문제로 수출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수출에서도 위기의 순간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 "급격히 얼어붙은 내수를 살려야 한다"며 17.7조원 규모의 내수 보완방안을 내놨습니다.
공공부문이 선구매·선결제로 3조 3천억여원의 수요를 창출하고, 코로나19 피해 업종에서 사용한 카드 사용액의 소득공제율을 5배 이상 확대하는 등의 내용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민간에서 일어나고 있는 착한 소비 운동에 대해서도 전례없는 세제 혜택을 통해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며 응원하겠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결손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며 12조원 규모의 세 부담 완화책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석 달 미뤄집니다.
문 대통령은 또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위한 저금리 대출과 특례 보증 등 2조 2천억원을 추가 공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MBC 뉴스 손병산입니다.
손병산 기자 (san@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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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c) Since 1996, MBC&iM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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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또 얼어붙은 내수시장 회복을 위해 공공부문이 앞장서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손병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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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거래 위축으로 타격받은 수출기업들을 지원해야 한다"며 대규모 무역금융 공급 계획을 밝혔습니다.
수출보험·보증 만기를 감액없이 연장하기 위해 30조원을 지원하고,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한국기업을 위해 5조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하는 등 36조원 규모의 계획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자금 문제로 수출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수출에서도 위기의 순간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 "급격히 얼어붙은 내수를 살려야 한다"며 17.7조원 규모의 내수 보완방안을 내놨습니다.
공공부문이 선구매·선결제로 3조 3천억여원의 수요를 창출하고, 코로나19 피해 업종에서 사용한 카드 사용액의 소득공제율을 5배 이상 확대하는 등의 내용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민간에서 일어나고 있는 착한 소비 운동에 대해서도 전례없는 세제 혜택을 통해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며 응원하겠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결손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며 12조원 규모의 세 부담 완화책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석 달 미뤄집니다.
문 대통령은 또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위한 저금리 대출과 특례 보증 등 2조 2천억원을 추가 공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MBC 뉴스 손병산입니다.
손병산 기자 (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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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에 치뤄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와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국회의원 후보, 배현진 미래통합당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 황교안 미래통합당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각 지역구에서 선거 유세를 하며 유권자를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영상기획부
[더팩트|이선화 기자]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가장 먼저 인사를 한다. 손을 흔들거나 고개를 숙이는 방법 등으로 반가움을 표시한다. 오는 말이 고운데 가는 말이 나쁠리 없듯이, 먼저 다가오는 인사를 싫어할 사람도 없다.
인간관계의 기본이자 예의범절의 정석인 '인사'는 선거 유세 현장에서도 통한다. 유권자를 만난 후보자는 미소를 짓고 허리를 굽히며 친근감을 표시한다. 유권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라면 걷다가도 인사하고, 마이크를 잡고도 인사하며, 45도를 넘어 90도 인사를 하기도 한다.
'제가 당선된다면 공약을 꼭 이행하겠습니다!'
인사의 의미는 쉽고 간결하다. 모든 후보자가 같은 마음일 것이다. 유권자 역시 마찬가지다. 인사를 받은 유권자는 후보자가 직접 내건 공약을 반드시 지켜줄 것이란 믿음을 쌓기 때문에.
오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이다. 유권자가 권리를 행사하면 후보자는 곧 당선자가 된다. 그때는 유세하며 고개숙였던 그 마음을 그대로 지켜주길 바라며 후보자들의 다양한 인사 유세 사진을 모아봤다.
'종로구' 골목에서 만난 유권자에게 악수와 함께 고개 숙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종로구' 편의점 점주에게 인사하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
'동대문구을' 출근길 유세하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악수하며 고개 숙이는 이혜훈 미래통합당 후보, 공원 민심 살피는 민병두 무소속 후보(왼쪽부터 시계방향). /장경태·이혜훈 페이스북 캡쳐
'광진구을' 지역구에서 다양한 인사로 유권자들 만나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유세차에서 고개 숙이는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
'비례대표' 명함 건네며 인사하는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
'마포구을' 3파전! 출근길 인사하는 정청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대 거리에서 젊은 유권자를 향해 인사하는 김성동, 유세차타고 고개숙인 오현주 정의당 후보(왼쪽부터).
'동작구을' 잡아라! 유세차타고 이동 중에도 난간 붙잡고 인사하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위)와 5선에 도전하는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
'서초구갑' 불꽃튀는 여성대결, 코로나19 대비 투명마스크 쓰고 인사하는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과 차타고 지나가는 유권자를 향해 고개 숙이는 윤희숙 미래통합당 후보. /윤희숙 페이스북 캡쳐
'의정부시갑' 배우자와 함께 인사하는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악수 대신 고개 인사하는 문석균 무소속 후보
'강남구을' 아파트 단지에서 인사하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위)와 명함 전달하며 허리 굽힌 박진 미래통합당 후보.
'송파구을' 리턴 매치 펼치는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
'성동구을' 악수하며 인사하는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 선의의 경쟁을 다짐!
seonflow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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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골목에서 만난 유권자에게 악수와 함께 고개 숙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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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을' 지역구에서 다양한 인사로 유권자들 만나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유세차에서 고개 숙이는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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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을' 잡아라! 유세차타고 이동 중에도 난간 붙잡고 인사하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위)와 5선에 도전하는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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