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확진자 4000명 넘었다...도쿄는 이미 전용 병상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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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병차 작성일20-04-05 12:33 조회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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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4일 하루 동안 118명 확진
100명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
일본 내 감염자 총 4134명
지난 3일 일본 국회에 출석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P뉴시스
【도쿄=조은효 특파원】 일본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4일 4000명(크루즈선 내 감염자 712명 포함)을 넘어서면서 감염 폭발에 직면했다.
특히, 최근 며칠 새 도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입원 환자 수가 이미 코로나 전용 병상(약 750개)을 초과한 상태다. 가까스로 병상을 추가하고는 있으나, 이런 속도라면 의료 붕괴로 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날 하루 동안 일본 전역에선 292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으며, 이를 포함한 일본의 누적 감염자는 총 4134명이라고 NHK가 보도했다. 요코하마에 정박했던 크루즈선 감염자를 제외한 누적 확진자는 3422명이다.
일본 전역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은 도쿄는 이날 118명의 감염이 추가됐다.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총 891명이다.
도쿄의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100명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쿄의 확진자는 도쿄올림픽 연기 결정 직후인 지난 3월 25일을 기점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도쿄올림픽 개최 문제로 일본 정부가 의도적으로 코로나 검사에 소극적으로 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그달 24일 17명에 불과했던 도쿄의 코로나 확진자는 25일 41명으로 올라선 뒤 3월 말 60명대, 90명대를 차례로 찍더니 이날 결국 100명을 돌파했다. 코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생명이 걸려있다. 한 명 한 명의 행동이 감염 확대를 방지한다"며 "불요불급한 외출은 삼가해달라"고 호소했다.
감염이 확인된 118명 가운데 81명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상태다. 또 30대 감염자가 2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와 40대가 각각 1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3월 말 부터 2030대의 감염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가파른 증가세로 도쿄도가 확보한 코로나 전용 병상(750개)은 이미 자리가 찼다. 현재 도쿄도 내 코로나 입원 환자는 871명. 당초 계획한 전용 병상 수는 넘어섰지만, 일단 병실은 가까스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조만간 병상 확보도 한계치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전문가들은 감염 폭발 전에 의료붕괴부터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병상 확보가 '발등의 불'이 된 일본 정부와 도쿄도는 코로나 경증 환자는 병원이 아닌, 자택과 올림픽 선수촌, 호텔 등에서 머물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일본 내 사망자는 크루즈선 승선자(11명)을 포함해 총 94명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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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도쿄 4일 하루 동안 118명 확진
100명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
일본 내 감염자 총 4134명
지난 3일 일본 국회에 출석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P뉴시스
【도쿄=조은효 특파원】 일본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4일 4000명(크루즈선 내 감염자 712명 포함)을 넘어서면서 감염 폭발에 직면했다.
특히, 최근 며칠 새 도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입원 환자 수가 이미 코로나 전용 병상(약 750개)을 초과한 상태다. 가까스로 병상을 추가하고는 있으나, 이런 속도라면 의료 붕괴로 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날 하루 동안 일본 전역에선 292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으며, 이를 포함한 일본의 누적 감염자는 총 4134명이라고 NHK가 보도했다. 요코하마에 정박했던 크루즈선 감염자를 제외한 누적 확진자는 3422명이다.
일본 전역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은 도쿄는 이날 118명의 감염이 추가됐다.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총 891명이다.
도쿄의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100명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쿄의 확진자는 도쿄올림픽 연기 결정 직후인 지난 3월 25일을 기점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도쿄올림픽 개최 문제로 일본 정부가 의도적으로 코로나 검사에 소극적으로 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그달 24일 17명에 불과했던 도쿄의 코로나 확진자는 25일 41명으로 올라선 뒤 3월 말 60명대, 90명대를 차례로 찍더니 이날 결국 100명을 돌파했다. 코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생명이 걸려있다. 한 명 한 명의 행동이 감염 확대를 방지한다"며 "불요불급한 외출은 삼가해달라"고 호소했다.
감염이 확인된 118명 가운데 81명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상태다. 또 30대 감염자가 2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와 40대가 각각 1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3월 말 부터 2030대의 감염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가파른 증가세로 도쿄도가 확보한 코로나 전용 병상(750개)은 이미 자리가 찼다. 현재 도쿄도 내 코로나 입원 환자는 871명. 당초 계획한 전용 병상 수는 넘어섰지만, 일단 병실은 가까스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조만간 병상 확보도 한계치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전문가들은 감염 폭발 전에 의료붕괴부터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병상 확보가 '발등의 불'이 된 일본 정부와 도쿄도는 코로나 경증 환자는 병원이 아닌, 자택과 올림픽 선수촌, 호텔 등에서 머물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일본 내 사망자는 크루즈선 승선자(11명)을 포함해 총 94명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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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최초 ‘인켈 43형 FHD TV’ 판매
고화질 화면, 고품질 사운드, 저렴한 가격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개학 연기 등 조치가 이뤄지며 모든 가족 구성원이 집에 머무는 가정이 점차 늘고 있다. 자연스럽게 TV시청 시간도 늘어나며 유통가에도 이에 따른 변화가 생겼다.
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감소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TV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신장했다. TV시청 시간이 늘자 이 기회에 새 상품으로 교체하거나 리모콘 쟁탈전을 종결하고자 이른바 ‘세컨드 TV’를 마련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최초로 ‘인켈 43형 Full HD TV(SD43HK)’를 행사 카드 결제 고객에게 19만9000원(정상가 21만90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 상품은 인켈이 이달 출시한 신상품으로 A급 정품 패널과 고화질 디스플레이, 고출력·고품질 사운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어려운 시기에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존 43형(108cm)Full HD TV 상품에서는 볼 수 없던 가격대로 구성했다.
저렴한 가격에도 품질은 알차게 갖췄다. 1920x1080 해상도 Full HD 화면은 HD 대비 2배 더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을 제공하며 8ms의 빠른 응답속도는 잔상을 줄여 스포츠, 액션 영화 등 역동적인 영상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40년 전통의 ‘오디오 명가’ 인켈답게 20W 고출력 음향 시스템도 탑재했다. 메인스피커는 웅장한 저음을 내뿜고 서브스피커는 고음을 출력하며 명확한 음질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는 슈퍼 슬림 디자인으로 구성해 화면의 몰입감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극대화했다.
여기에 RoHS(Restrictionof Hazardous Substances Directive) 인증을 취득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USB 2.0과 HDMI 1.4 호환을 지원해 영화, 동영상, 음악,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FHD의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RoHS 인증은 제품 제작에 사용되는 물질 중 납, 수은, 카드뮴, 6가 크롬, PBB, PBDE의 유해물질 함유량이 기준치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가 총 4000대의 물량을 마련한 이 상품은 전국 140개 점포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40여 곳 인켈 본사직영 A/S센터를 통해 패널은 2년, 제품은 1년 무상보증도 가능하다.
최근수 홈플러스 대형가전팀 바이어는 “최근 외출을 줄이고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시간이 증가하자 자연스레 TV시청도 늘어나며 새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와 같은 고객들에게 인켈 43형 FHD TV는 크고 선명한 화면, 양질의 사운드 시스템, 저렴한 가격 등 합리적인 구매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어 가장 적합한 상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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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최초 ‘인켈 43형 FHD TV’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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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감소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TV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신장했다. TV시청 시간이 늘자 이 기회에 새 상품으로 교체하거나 리모콘 쟁탈전을 종결하고자 이른바 ‘세컨드 TV’를 마련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최초로 ‘인켈 43형 Full HD TV(SD43HK)’를 행사 카드 결제 고객에게 19만9000원(정상가 21만90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 상품은 인켈이 이달 출시한 신상품으로 A급 정품 패널과 고화질 디스플레이, 고출력·고품질 사운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어려운 시기에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존 43형(108cm)Full HD TV 상품에서는 볼 수 없던 가격대로 구성했다.
저렴한 가격에도 품질은 알차게 갖췄다. 1920x1080 해상도 Full HD 화면은 HD 대비 2배 더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을 제공하며 8ms의 빠른 응답속도는 잔상을 줄여 스포츠, 액션 영화 등 역동적인 영상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40년 전통의 ‘오디오 명가’ 인켈답게 20W 고출력 음향 시스템도 탑재했다. 메인스피커는 웅장한 저음을 내뿜고 서브스피커는 고음을 출력하며 명확한 음질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는 슈퍼 슬림 디자인으로 구성해 화면의 몰입감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극대화했다.
여기에 RoHS(Restrictionof Hazardous Substances Directive) 인증을 취득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USB 2.0과 HDMI 1.4 호환을 지원해 영화, 동영상, 음악,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FHD의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RoHS 인증은 제품 제작에 사용되는 물질 중 납, 수은, 카드뮴, 6가 크롬, PBB, PBDE의 유해물질 함유량이 기준치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가 총 4000대의 물량을 마련한 이 상품은 전국 140개 점포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40여 곳 인켈 본사직영 A/S센터를 통해 패널은 2년, 제품은 1년 무상보증도 가능하다.
최근수 홈플러스 대형가전팀 바이어는 “최근 외출을 줄이고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시간이 증가하자 자연스레 TV시청도 늘어나며 새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와 같은 고객들에게 인켈 43형 FHD TV는 크고 선명한 화면, 양질의 사운드 시스템, 저렴한 가격 등 합리적인 구매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어 가장 적합한 상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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