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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발언' 파우치 소장 "美 코로나19 사망 최소 10만 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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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증윤용 작성일20-03-30 07:47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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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앞으로 수백만 명에 이르고, 사망자가 10만 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미국의 고위 보건 당국자가 전망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미 cnn방송에 어제(29일) 출연해 미국 연방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더 커질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감염병의 세계적 권위자인 파우치 소장은 미국의 코로나19 감염 확대 사태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소신 발언을 해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지시간 28일 기준 12만4천665명으로 불과 하루 사이에 2만명 가까이 증가했고, 누적 사망자는 2천19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에서 사망자 수가 1천명에 도달하는 데에는 한 달이 걸렸는데, 1천명에서 2천명으로 늘어나는 데에는 불과 이틀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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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virus in Britain

NHS Ambulances outside the ExCel Centre in London, Britain, 29 March 2020. The Excel Centre is to be used as a makeshift hospital from next week. According to news reports the NHS is anticipating a Coronavirus 'tsunami' as the peak of infarction rates nears. British Prime Minister Boris Johnson has announced that Britons can only leave their homes for essential reasons or may be fined, in order to reduce the spread of the Coronavirus COVID-19. EPA/WILL OL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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