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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증윤용 작성일20-03-27 13:45 조회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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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virus in Turkey

A man with face mask walks as the city is almost deserted over coronavirus concerns, in Istanbul, Turkey, 26 March 2020. Turkish Health Minister Koca said on 25 March that there are 2,433 confirmed cases of the coronavirus and 59 related deaths from COVID-19. Turkey decided to halt public events, temporarily shut down schools and suspend sporting events in an attempt to prevent further spreading of the coronavirus. EPA/TOLGA BOZOG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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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구로 지밸리컨벤션에서 열린 넷마블 제9기 정기 주주총회 현장. [사진 제공 = 넷마블]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게임 개발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27일 오전 서울 구로 지밸리컨벤션에서 열린 제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기업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고 넷마블도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재택근무를 진행하면서 신규 게임 출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 되면 사업계획 및 게임 개발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시스템 준비 및 업무 효율화에 지속적인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해 중국 판호 제재 지속 및 모바일 게임시장 경쟁 심화 등 국내 게임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넷마블은 BTS월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 주요 신작을 국내외 시장에 차질없이 선보였다"며 "올해는 다양한 융합 장르를 개척하고 자체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 개발 활성화 및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게임 출시 등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웨이 인수 건에 대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실물 구독경제 1위 기업인 코웨이를 인수함으로써 장기적인 관점에서 넷마블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당사가 보유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을 가전 렌탈 사업에 접목해 앞으로 스마트홈 구독경제 비즈니스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지난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2년 연속 200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앞으로도 지배주주 순이익의 최대 30% 범위 내에서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9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3건의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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