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회생' 민경욱 "전화위복 계기로 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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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라이 작성일20-03-26 20:16 조회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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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의원 / 사진=연합뉴스
공천탈락 위기를 두 번이나 겪었지만 인천 연수을 공천이 확정되며 극적으로 생존한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사필귀정으로 기사회생했다. 전화위복 계기로 삼겠다"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민 의원은 오늘(26일)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극복할 수 없는 시련은 없다"면서 "더욱 정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 의원은 "믿고 기다려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앞서 지난달 28일 통합당 공관위는 민경욱 의원에 대해 공천 배제 결정을 내리고 민 의원 대신 민현주 전 의원을 단수후보로 추천했습니다.
그러나 황교안 통합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최고위원회의에서 민 의원 컷오프를 다시 논의해달라는 요구에 따라 두 후보 간 경선이 치러졌습니다. 경선에서 민현주 전 의원(49.2%)에 승리한 민경욱 의원(55.8%)은 24일 공천을 확정받았습니다.
그러나 어제(25일) 공관위는 민경욱 의원 선거홍보물에 허위사실이 포함됐다는 인천선거관리위원회 판단을 사유로 민현주 전 의원을 다시 단수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이어 통합당 지도부는 이날 밤늦게 긴급최고위를 열어 민 의원의 공천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진복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언론에 "법률적으로 그렇게 심각한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으로 원위치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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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의원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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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talian Red Cross member delivers on bike drugs to the residents locked in their homes in Fondi, near Rome, Italy, 25 March 2020. The farm town which has the largest wholesale produce market serving Rome and Naples, has been put under even more stringent lockdown than the rest of the country due to a cluster of COVID-19 cases. EPA/GIUSEPPE L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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