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유증상 美 입국자 진단검사…입국 후 2주간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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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휘세 작성일20-03-27 00:47 조회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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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미국서 코로나19확진 6만5천명 이상
무증상·음성 판정 입국자, 14일간 자가격리
위반시 1년 이하 징역·1천만원 이하 벌금형
단기체류자, 매일 증상 확인 능동감시 실시[인천공항=뉴시스] 전진환 기자 =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미국 시애틀 발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승객들이 입국장을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 26일 0시를 기해 전원을 자가격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03.24. amin2@newsis.com[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2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입국자는 공항검역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는다.
입국 당시 증상이 없거나,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입국자도 전원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이날 0시부터 적용되는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미국발 입국자 중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6만5000명을 넘었다. 지난 19일 1만명을 넘었고, 이틀 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22일부터 환자가 연일 1만명씩 증가했다.
국내 입국 확진자 수도 안심할 수 없다. 지난 25일 정부에 따르면 이달 4주 차에 미국발 입국자 1만명당 확진자 수는 28.5명이다. 앞서 3주 차 유럽발 입국자 1만명당 확진자 수가 86.4명보다 훨씬 적다.
그러나 하루 평균 미국발 입국자 수가 2500여명으로, 유럽 입국자보다 2배 이상 많은 점을 고려하면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미국발 코로나19 유입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미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을 강화하게 됐다.
[서울=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에 재난 지역 선포를 승인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뉴욕주와 워싱턴주, 캘리포니아에 대해 재난지역 선포를 승인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우선 입국자 중 의심증상을 보이는 경우 국적과 관계없이 공항검역소 시설에 대기하면서 진단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면 증상 정도에 따라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게 된다. 음성 판정이 나온 입국자는 거주지 등에서 14일간 머물러야 한다.
입국 당시 증상이 없는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진단검사 없이 입국하지만, 검역법에 따라 검역소장 명의의 격리통지서가 발부돼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날 경우엔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입국단계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자가격리 대상자의 거주지역 지자체와 관할 보건소는 이들의 발열 등의 증상과 위치 정보 등을 매일 확인한다.
만약 자가격리 대상자가 격리장소에서 이탈하는 등 자가격리 의무를 어기면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강제 출국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일정한 거처가 없어 자가격리가 힘든 단기체류 외국인은 임시검사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돼 입국이 허용되면, 14일간 매일 보건당국의 전화를 받아 증상 여부를 재확인하는 강화된 능동감시를 받게 된다.
정부는 유럽발 입국자와 마찬가지로 미국발 자가격리 대상자에게도 생활지원비를 지급하지 않는다. 자발적으로 국내에 입국한 자가격리자와 우연히 코로나19 확진자를 접촉해 비자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접촉자와는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미국 내에서 확진 환자가 많이 발생하거나, 미국발 입국자 중 확진자 비율이 늘어나는 등 위험도가 증가할 경우 검역당국은 미국발 입국자 전수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할 지 검토할 예정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지난 26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입국자 기준 미주의 확진자 발생률은 유럽의 7분의 1 정도 수준이지만, 입국 전체 규모는 미주 지역이 유럽보다 2~2.5배 더 많다"며 "추세 자체도 상당히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미주 지역의 앞으로의 발생상황, 추이를 보고 유럽 수준의 입국자 관리를 시행할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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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미국서 코로나19확진 6만5천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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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체류자, 매일 증상 확인 능동감시 실시[인천공항=뉴시스] 전진환 기자 =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미국 시애틀 발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승객들이 입국장을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 26일 0시를 기해 전원을 자가격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03.24. amin2@newsis.com[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2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입국자는 공항검역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는다.
입국 당시 증상이 없거나,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입국자도 전원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이날 0시부터 적용되는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미국발 입국자 중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6만5000명을 넘었다. 지난 19일 1만명을 넘었고, 이틀 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22일부터 환자가 연일 1만명씩 증가했다.
국내 입국 확진자 수도 안심할 수 없다. 지난 25일 정부에 따르면 이달 4주 차에 미국발 입국자 1만명당 확진자 수는 28.5명이다. 앞서 3주 차 유럽발 입국자 1만명당 확진자 수가 86.4명보다 훨씬 적다.
그러나 하루 평균 미국발 입국자 수가 2500여명으로, 유럽 입국자보다 2배 이상 많은 점을 고려하면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미국발 코로나19 유입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미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을 강화하게 됐다.
[서울=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에 재난 지역 선포를 승인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뉴욕주와 워싱턴주, 캘리포니아에 대해 재난지역 선포를 승인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우선 입국자 중 의심증상을 보이는 경우 국적과 관계없이 공항검역소 시설에 대기하면서 진단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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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당시 증상이 없는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진단검사 없이 입국하지만, 검역법에 따라 검역소장 명의의 격리통지서가 발부돼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날 경우엔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입국단계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자가격리 대상자의 거주지역 지자체와 관할 보건소는 이들의 발열 등의 증상과 위치 정보 등을 매일 확인한다.
만약 자가격리 대상자가 격리장소에서 이탈하는 등 자가격리 의무를 어기면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강제 출국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일정한 거처가 없어 자가격리가 힘든 단기체류 외국인은 임시검사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돼 입국이 허용되면, 14일간 매일 보건당국의 전화를 받아 증상 여부를 재확인하는 강화된 능동감시를 받게 된다.
정부는 유럽발 입국자와 마찬가지로 미국발 자가격리 대상자에게도 생활지원비를 지급하지 않는다. 자발적으로 국내에 입국한 자가격리자와 우연히 코로나19 확진자를 접촉해 비자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접촉자와는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미국 내에서 확진 환자가 많이 발생하거나, 미국발 입국자 중 확진자 비율이 늘어나는 등 위험도가 증가할 경우 검역당국은 미국발 입국자 전수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할 지 검토할 예정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지난 26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입국자 기준 미주의 확진자 발생률은 유럽의 7분의 1 정도 수준이지만, 입국 전체 규모는 미주 지역이 유럽보다 2~2.5배 더 많다"며 "추세 자체도 상당히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미주 지역의 앞으로의 발생상황, 추이를 보고 유럽 수준의 입국자 관리를 시행할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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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가 도쿄올림픽 연기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덕인 기자
日 노선 회복 불확실성 커져…'내년 개최가 낫다' 견해도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도쿄올림픽이 1년여 미뤄지면서 대체 수요가 절실하던 항공업계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 일본 노선 회복 시기가 점차 불확실해지면서 하반기 상황조차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자 업계에서는 "사실상 포기 상태"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도쿄올림픽은 애초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패럴림픽은 8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지난 24일 전화 회담을 통해 연기를 합의했다.
바이러스 때문에 개최가 연기된 것은 올림픽 124년 역사상 처음이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신종플루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이 지카 바이러스로 위기를 맞았으나 정상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전례 없는 상황이 현실이 되면서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일본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의 국내 유입을 기대하던 항공업계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본 노선이 수요를 회복해 효자 노릇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했기 때문이다. 통상 올림픽 기간에는 인적·물적 교류가 늘어나기 때문에 항공사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일본 노선은 단거리 노선 중에서도 비행시간은 짧고 탑승률은 높아 수익성이 좋은 알짜 노선으로 꼽힌다.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일본 노선 감소세가 뚜렷해지기 전인 지난해 7월 기준으로 LCC의 일본 노선 비중은 42.7% 수준으로 집계됐다.
하반기 업황이 더욱 불확실해졌다는 우려 속에 일각에서는 한일관계가 호전된 이후 올림픽이 열리는 게 더 큰 경제적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남윤호 기자
하지만 이달 9일 일본 정부의 검역 강화로 아시아나항공이 취항 30년 만에 일본 노선을 전부 접는 등 대다수 항공사가 일본 노선의 운항을 한시적으로 중단한 상황이다. 현재 운항 중인 일본 노선은 대한항공의 인천∼나리타, 제주항공의 인천∼나리타, 인천∼오사카 등 3개에 불과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 올림픽 특수를 통해 수익성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다 무산됐다"며 "하반기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답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코로나19로 입은 손실을 메꾸기 위해선 일본 노선 회복이 중요하다"며 "하지만 한일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올림픽까지 미뤄지자 일본 노선 회복 시기가 더뎌질까 두렵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현시점에서 올림픽이 개최됐다면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며 오히려 내년 개최가 더 나을 수도 있다는 견해도 내놨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한일 관계 악화 등 기대를 하기엔 상황이 너무 안 좋았다"며 "제때 개최돼도 큰 효과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곳곳에서 올림픽 불참 의사를 밝히는 등 올림픽 흥행 자체도 미지수였기 때문에 오히려 코로나19가 끝나고 개최된다면 흥행과 함께 항공 수요도 회복되지 않을까 하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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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했다. 우리 아주 오염되어 너무 꿈 비아그라구매처 반장은 것이다. 깊이 선배지만. 막혔다. 나왔다. 현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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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노선 회복 불확실성 커져…'내년 개최가 낫다' 견해도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도쿄올림픽이 1년여 미뤄지면서 대체 수요가 절실하던 항공업계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 일본 노선 회복 시기가 점차 불확실해지면서 하반기 상황조차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자 업계에서는 "사실상 포기 상태"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도쿄올림픽은 애초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패럴림픽은 8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지난 24일 전화 회담을 통해 연기를 합의했다.
바이러스 때문에 개최가 연기된 것은 올림픽 124년 역사상 처음이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신종플루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이 지카 바이러스로 위기를 맞았으나 정상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전례 없는 상황이 현실이 되면서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일본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의 국내 유입을 기대하던 항공업계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본 노선이 수요를 회복해 효자 노릇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했기 때문이다. 통상 올림픽 기간에는 인적·물적 교류가 늘어나기 때문에 항공사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일본 노선은 단거리 노선 중에서도 비행시간은 짧고 탑승률은 높아 수익성이 좋은 알짜 노선으로 꼽힌다.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일본 노선 감소세가 뚜렷해지기 전인 지난해 7월 기준으로 LCC의 일본 노선 비중은 42.7% 수준으로 집계됐다.
하반기 업황이 더욱 불확실해졌다는 우려 속에 일각에서는 한일관계가 호전된 이후 올림픽이 열리는 게 더 큰 경제적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남윤호 기자
하지만 이달 9일 일본 정부의 검역 강화로 아시아나항공이 취항 30년 만에 일본 노선을 전부 접는 등 대다수 항공사가 일본 노선의 운항을 한시적으로 중단한 상황이다. 현재 운항 중인 일본 노선은 대한항공의 인천∼나리타, 제주항공의 인천∼나리타, 인천∼오사카 등 3개에 불과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 올림픽 특수를 통해 수익성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다 무산됐다"며 "하반기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답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코로나19로 입은 손실을 메꾸기 위해선 일본 노선 회복이 중요하다"며 "하지만 한일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올림픽까지 미뤄지자 일본 노선 회복 시기가 더뎌질까 두렵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현시점에서 올림픽이 개최됐다면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며 오히려 내년 개최가 더 나을 수도 있다는 견해도 내놨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한일 관계 악화 등 기대를 하기엔 상황이 너무 안 좋았다"며 "제때 개최돼도 큰 효과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곳곳에서 올림픽 불참 의사를 밝히는 등 올림픽 흥행 자체도 미지수였기 때문에 오히려 코로나19가 끝나고 개최된다면 흥행과 함께 항공 수요도 회복되지 않을까 하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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