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유남석 헌재소장 26.7억…재판관 평균 2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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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병차 작성일20-03-26 03:00 조회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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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소장, 6억원 이상 늘어나 가장 큰 증가 폭
이미선 재판관 49억1307만원…12명 중 1위©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6억7757만원 늘어난 26억7518만원으로 집계됐다.
헌재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26일 유 소장과 재판관, 사무처장, 헌법재판연구원장, 기획조정실장 등 정무직 공무원 및 1급 이상 국가 공무원 12명의 재산변동사항을 헌재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김정원 사무차장은 공직자윤리법 제6조 제3항에 따라 이번 공개대상에서 빠졌다.
공개대상자 총 12명의 재산총액 평균은 23억8810만원으로 지난해 평균 21억9826만원만원보다 1억3794만원 증가했다. 12명 중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10명, 감소한 사람은 2명으로 집계됐다.
유 소장을 포함한 헌법재판관 9명의 평균재산은 24억487만원으로 나타났다.
먼저 유 소장은 26억7518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6억7757만원 늘어나 공개 대상 중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배우자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부동산을 상속받은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유 소장은 예금(13억6489만원)을 비롯해 본인 소유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6억805만원)와 전남 무안 소재 임야(1720만원), 배우자 명의의 연희동 대지(4억1849만원) 등을 신고했다.
총 6500만원가량의 고(故) 민경갑 화백의 동양화 4점도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신고했다. 민 화백은 유 소장의 장인이다.
이미선 재판관은 49억1307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산은 지난해보다 1억8951만원 증가했다.
이 재판관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 예금(38억2671만원)과 배우자 소유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8억2000만원), 서초구 서초동 소재 아파트 전세권(9억) 등 건물 17억2000만원, 배우자 소유 상장주식(1억6306만원)과 전남 진도군 소재 임야(329만원) 등을 신고했다. 채무도 8억원 있다.
박종보 헌법재판연구원장(30억8673만원)이 2번째로 많은 재산을 보유했으며 Δ이석태 재판관(29억8479만원) Δ이종석 재판관(27억2729만원) Δ유 소장 Δ이영진 재판관(23억9975만원) Δ이선애 재판관(20억6116만원) Δ김용호 기획조정실장(20억5798만원) Δ박종문 사무처장(18억6871만원) Δ이은애 재판관(17억6291만원) Δ김기영 재판관(14억5568만원) Δ문형배 재판관(6억6398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헌재 공직자윤리위는 "공개대상자 전원의 재산에 대해 공개 후 3개월 이내에 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심사결과 재산누락 등 불성실 신고에 대해서는 경고 및 징계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news1.kr
헌재소장, 6억원 이상 늘어나 가장 큰 증가 폭
이미선 재판관 49억1307만원…12명 중 1위©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6억7757만원 늘어난 26억7518만원으로 집계됐다.
헌재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26일 유 소장과 재판관, 사무처장, 헌법재판연구원장, 기획조정실장 등 정무직 공무원 및 1급 이상 국가 공무원 12명의 재산변동사항을 헌재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김정원 사무차장은 공직자윤리법 제6조 제3항에 따라 이번 공개대상에서 빠졌다.
공개대상자 총 12명의 재산총액 평균은 23억8810만원으로 지난해 평균 21억9826만원만원보다 1억3794만원 증가했다. 12명 중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10명, 감소한 사람은 2명으로 집계됐다.
유 소장을 포함한 헌법재판관 9명의 평균재산은 24억487만원으로 나타났다.
먼저 유 소장은 26억7518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6억7757만원 늘어나 공개 대상 중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배우자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부동산을 상속받은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유 소장은 예금(13억6489만원)을 비롯해 본인 소유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6억805만원)와 전남 무안 소재 임야(1720만원), 배우자 명의의 연희동 대지(4억1849만원) 등을 신고했다.
총 6500만원가량의 고(故) 민경갑 화백의 동양화 4점도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신고했다. 민 화백은 유 소장의 장인이다.
이미선 재판관은 49억1307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산은 지난해보다 1억8951만원 증가했다.
이 재판관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 예금(38억2671만원)과 배우자 소유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8억2000만원), 서초구 서초동 소재 아파트 전세권(9억) 등 건물 17억2000만원, 배우자 소유 상장주식(1억6306만원)과 전남 진도군 소재 임야(329만원) 등을 신고했다. 채무도 8억원 있다.
박종보 헌법재판연구원장(30억8673만원)이 2번째로 많은 재산을 보유했으며 Δ이석태 재판관(29억8479만원) Δ이종석 재판관(27억2729만원) Δ유 소장 Δ이영진 재판관(23억9975만원) Δ이선애 재판관(20억6116만원) Δ김용호 기획조정실장(20억5798만원) Δ박종문 사무처장(18억6871만원) Δ이은애 재판관(17억6291만원) Δ김기영 재판관(14억5568만원) Δ문형배 재판관(6억6398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헌재 공직자윤리위는 "공개대상자 전원의 재산에 대해 공개 후 3개월 이내에 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심사결과 재산누락 등 불성실 신고에 대해서는 경고 및 징계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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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2019.10.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장관급인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보다 9373만원 증가한 5억943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고위공직자 1865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항목별로 보면 최 위원장은 Δ토지 88만원 Δ건물 5억8800만원 Δ자동차 457만원 Δ예금 2억1049만원 Δ채무 2억963만원을 신고했다.
재산목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자치한 것은 최 위원장의 배우자의 명의로 신고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부동산(연립주택)으로 가치가 지난해 4억4000만원에서 올해 4억9800만원으로 증가했다.
더불어 이날 차관급인 상임위원 2명의 재산목록도 함께 공개됐다. 정문자·이상철 인권위 상임위원은 각각 4억6951만원과 39억3042만원을 신고했다.
특히 이 상임위원은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아파트 분양권, 장남 소유의 아파트를 더해 건물 재산만 35억8907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농단 사건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이 상임위원은 지난해 9월 당시 자유한국당의 추천을 받아 인권위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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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2019.10.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장관급인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보다 9373만원 증가한 5억943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고위공직자 1865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항목별로 보면 최 위원장은 Δ토지 88만원 Δ건물 5억8800만원 Δ자동차 457만원 Δ예금 2억1049만원 Δ채무 2억963만원을 신고했다.
재산목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자치한 것은 최 위원장의 배우자의 명의로 신고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부동산(연립주택)으로 가치가 지난해 4억4000만원에서 올해 4억9800만원으로 증가했다.
더불어 이날 차관급인 상임위원 2명의 재산목록도 함께 공개됐다. 정문자·이상철 인권위 상임위원은 각각 4억6951만원과 39억3042만원을 신고했다.
특히 이 상임위원은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아파트 분양권, 장남 소유의 아파트를 더해 건물 재산만 35억8907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농단 사건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이 상임위원은 지난해 9월 당시 자유한국당의 추천을 받아 인권위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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