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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이정옥 장관, 아파트 2채 포함 약 18억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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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현용 작성일20-03-26 12:33 조회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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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대책 관련 유관 부처 긴급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3.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본인 소유한 아파트 2채를 포함해 총 18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 장관은 배우자와 자녀의 재산을 합해 18억1704만9000원을 적어냈다.

토지는 본인이 소유한 강원도 고성군의 임야를 포함 배우자 소유 입야·답 등을 합쳐 총 1억311만2000원을 신고했다.

건물은 본인 명의 서울시 양천구 목동 아파트와 부부 공동명의 대전시 유성구 아파트를 포함해 총 17억91000만원을 적었다.

차량은 배우자 명의의 2012년식 알페온(1357만원)을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장녀를 포함 총 6억5931만3000원을 신고했고, 유가증권은 5만4000원, 채무는 목동 아파트 임대보증금으로 7억5000만원을 신고했다.

이밖에 교수 출신인 이 장관은 한국사회사의 이해(문학과지성사) 등 본인 소유의 지식재산권 40건과 배우자 명의 5건, 장녀 명의 1건 등을 신고했다.

한편 이 장관은 장관직에 오른 뒤 지난해 12월에는 총 17억9326만5000원을 신고했다. 당시와 비교해 이번 신고액은 2378만4000원 늘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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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소장, 6억원 이상 늘어나 가장 큰 증가 폭
이미선 재판관 49억1307만원…12명 중 1위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6억7757만원 늘어난 26억7518만원으로 집계됐다.

헌재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26일 유 소장과 재판관, 사무처장, 헌법재판연구원장, 기획조정실장 등 정무직 공무원 및 1급 이상 국가 공무원 12명의 재산변동사항을 헌재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김정원 사무차장은 공직자윤리법 제6조 제3항에 따라 이번 공개대상에서 빠졌다.

공개대상자 총 12명의 재산총액 평균은 23억8810만원으로 지난해 평균 21억9826만원만원보다 1억3794만원 증가했다. 12명 중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10명, 감소한 사람은 2명으로 집계됐다.

유 소장을 포함한 헌법재판관 9명의 평균재산은 24억487만원으로 나타났다.

먼저 유 소장은 26억7518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6억7757만원 늘어나 공개 대상 중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배우자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부동산을 상속받은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유 소장은 예금(13억6489만원)을 비롯해 본인 소유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6억805만원)와 전남 무안 소재 임야(1720만원), 배우자 명의의 연희동 대지(4억1849만원) 등을 신고했다.

총 6500만원가량의 고(故) 민경갑 화백의 동양화 4점도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신고했다. 민 화백은 유 소장의 장인이다.

이미선 재판관은 49억1307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산은 지난해보다 1억8951만원 증가했다.

이 재판관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 예금(38억2671만원)과 배우자 소유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8억2000만원), 서초구 서초동 소재 아파트 전세권(9억) 등 건물 17억2000만원, 배우자 소유 상장주식(1억6306만원)과 전남 진도군 소재 임야(329만원) 등을 신고했다. 채무도 8억원 있다.

박종보 헌법재판연구원장(30억8673만원)이 2번째로 많은 재산을 보유했으며 Δ이석태 재판관(29억8479만원) Δ이종석 재판관(27억2729만원) Δ유 소장 Δ이영진 재판관(23억9975만원) Δ이선애 재판관(20억6116만원) Δ김용호 기획조정실장(20억5798만원) Δ박종문 사무처장(18억6871만원) Δ이은애 재판관(17억6291만원) Δ김기영 재판관(14억5568만원) Δ문형배 재판관(6억6398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헌재 공직자윤리위는 "공개대상자 전원의 재산에 대해 공개 후 3개월 이내에 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심사결과 재산누락 등 불성실 신고에 대해서는 경고 및 징계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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