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 목요일 꽃샘추위···체감온도 최저 영하 11도 [오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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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운이 작성일20-03-05 16:10 조회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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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을 하루 앞둔 4일 경기도 화성시 경기도농업기술원 곤충자원센터에서 청개구리 한 마리가 호접란 위에 올라가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자 목요일인 5일은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은 5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6∼2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일 것으로 4일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전날(4일)보다 5∼7도가량 내려가고, 바람도 초속 3∼4m로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11~영하2도로 더욱더 낮겠다”라고 말했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도와 제주도는 오전 9시까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강원권과 대구·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이겠다.
지난 4일 눈이 내린 지역은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해안과 강원 산지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1.0∼4.0m, 동해 2.0∼7.0m로 예보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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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국방부가 공개한 한 장의 사진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대구 동산의료원에서 의료지원 중인 간호장교 김혜주 대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김대위는 방호복을 입은 채 코에 반창고를 붙이고 업무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국방부는 “(김 대위가) 마스크를 오래 써 헐어버린 코 위에 반창고를 붙이고 또다시 새로운 마스크를 쓰며 임무 수행 준비를 한다”며 “동산 의료원 힘내라. 대구 힘내라 대한민국”이라고 해시 태그를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감사하다. 국가가 기억하겠다” “당신들이 있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습니다. 국가의 영웅입니다” “김 대위님 부모님께 죄송하고 또 고맙습니다. 모두 함께 꼭 이겨낼 거라 믿습니다” “여러분이 있어 이 위기는 반드시 이겨낼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의 젊음으로 더 나은 민족, 더 올바른 대한민국이 있길 바랍니다” 등의 글을 남기며 김 대위에게 감사를 표했다.
국방부는 앞서 군의관과 간호장교 등 의료인력을 국립중앙의료원 등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인력이 부족한 현장에 투입했다. 또 올해 새로 임용되는 공중보건의 750명의 군사교육 시기를 조정해 전국 의료현장에 조기 투입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지원에 힘 쏟고 있다.
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 신임 간호장교 75명이 3일 졸업 및 임관식을 마친 뒤 곧바로 대구국군병원으로 향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신임 간호장교들은 국가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간호장교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대구로 이동한다”며 “국군의료지원단의 일원으로 코로나19 대응 임무에 투입된다”고 말했다.
11일 소집 예정인 군의관 후보생 680여 명 중 대구 지역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이들에 대해선 군사교육 소집이 한 달 연기될 예정이며, 간호사관학교 신임 간호장교 75명의 대구 파견도 추진된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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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앞서 군의관과 간호장교 등 의료인력을 국립중앙의료원 등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인력이 부족한 현장에 투입했다. 또 올해 새로 임용되는 공중보건의 750명의 군사교육 시기를 조정해 전국 의료현장에 조기 투입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지원에 힘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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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신임 간호장교들은 국가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간호장교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대구로 이동한다”며 “국군의료지원단의 일원으로 코로나19 대응 임무에 투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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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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