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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노래방 창업 ‘세븐스타’, 차별화된 음향 장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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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휘세 작성일20-02-19 23:20 조회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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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우리나라 국민들은 명불허전 ‘흥의 민족’이다. 음악 영화가 개봉했다 하면 전 세계 흥행 순위에서 대한민국이 빠지질 않고, 음악 관련한 오디션 프로그램도 연일 주목을 받는다. 외국 가수가 내한을 하면 수준급의 노래 실력과 영어 발음으로 ‘떼창’을 하는 한국 관객에게 감동을 받고 돌아가기도 한다. 이것은 우리에게 수 십년 전부터 정착된 ‘노래방 문화’가 뒷받침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래방 문화는 삼삼오오 무리지어 단체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코인노래방’이 등장하게 되며 ‘혼자 코인 노래방 간다’는 ‘혼코노’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하게 되며 노래방을 가는 것이 하나의 취미이자, 문화여가생활로 자리를 잡았다. 이에 동전노래방 창업 비율도 늘어나게 되며 예비창업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다양한 코인노래방 창업 브랜드들 가운데, 업계에서 최초로 국내 가맹점 220호점을 돌파한 ‘세븐스타 코인노래방’은 최신 반주기, 차별화된 인테리어 등으로 노래를 부르고 연습하기 최적화 된 시설로 호평 받으며 고객, 예비 창업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로 꼽힌다. 

세븐스타는 최근 TJ미디어에서 출시한 ‘신규 TJ 미디어 반주기 A1’을 매장에 도입했다. 해당 기기는 노래화면, 선곡 화면이 따로 분리가 된다. 선곡을 할 때 TV 속 배경영상이 선곡창에 가려지는 노래방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 밖에도 21.5인치의 터치스크린을 도입해 선곡, 결제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세븐스타만의 특화된 차별점이다.

또한 세븐스타 가맹점에 도입된 ‘메이트엠박스’는 스튜디오형 코인노래방 부스 시스템으로, 1020의 젊은 세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실제 가수들이 사용하는 음향 장비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노래를 하는 모습을 녹화하는 프리미엄 영상 촬영 장비가 갖춰진 시스템을 말한다. 따라서 노래를 부르고 영상을 녹화하며, 전용 앱을 통해 영상을 받아 SNS에 공유가 가능하다. 

더욱 세련된 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인테리어 컨셉도 눈에 띈다. 1020세대의 톡톡 튀는 감성을 담은 ‘컬러 팝’, 심플함과 실용성을 담은 ‘모던프렌치’, 모던함에 화려함을 더한 ‘미러스타’ 등 본사 내 인테리어 전담 부서를 통해 제작되는 다양한 인테리어 컨셉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관계자는 “코인노래방은 노래를 부르는 장소이기 때문에 고객들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코인노래방의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세븐스타가 업계 최초 220호점을 돌파하며 순항을 이어올 수 있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스타는 현재 코인노래방 창업비용 등을 절감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 중이다. 동전노래방 창업 비용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나 전화상담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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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 인공지능표준위원회와 표준화 사업 업무협약 체결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9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광역시·IEEE 인공지능표준위원회 AI표준연구원 및 AI교육센터 설립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업무 협약서 서명 후 투피 살리바(Toufi Saliba) IEEE 인공지능표준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글로벌 인공지능표준위원회와 세계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 표준화 사업수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와 IEEE 인공지능표준위원회는 인공지능 표준 공동연구 및 개발을 통해 상호 운용성·교환에 제한을 받지 않고 인공지능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IEEE 인공지능표준연구원 및 인공지능교육센터 광주 설립 ▲제3회 IEEE 인공지능 테스팅 국제 컨퍼런스 광주 개최 ▲인공지능 표준화 기반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인공지능 인재양성 프로그램 기획·공유·참여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정책 자문 지원 등이다.

광주에 설립을 추진하는 인공지능표준연구원은 인공지능 시스템 오픈소스 표준, 보안기술 표준, 칩 생산 표준, 디지털데이터와 자연어에 대한 표준 등 인공지능 산업 분야의 국제 규격과 국제 주요표준 등을 제정하고 연구해 인공지능 중심의 초연결 사회가 가져올 수 있는 여러가지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기관이다.

국제표준 제정에 광주의 기술과 의견이 반영되면, 전세계 인공지능 기술개발 사업에 광주가 국제적으로 영향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개최를 추진하는 IEEE 인공지능 테스팅 국제 컨퍼런스는 인공지능의 새로운 이론, 방법론, 기법, 프로세스 모델 등에 대해 연구결과를 교환하고 개선할 수 있는 국제 포럼과 5개의 컨퍼런스가 동시에 개최되는 컨퍼런스로 올해 영국에서 개최되며, 우리시는 내년 제3회 컨퍼런스 개최를 목표로 한다.

광주시는 지난 17일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광주지역사무소 개설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어 광주 인공지능 산업의 범위를 보안분야로 확대한 것에 이어 국제 표준분야까지 확대하며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로 도약하는 추진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투피 살리바 IEEE 인공지능표준위원회 위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전세계 기술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가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 관련 여러 여건들과 IEEE가 협력하면 한국이 세계에서 인공지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세계 인공지능 기술과 안전, 윤리 등 제반적인 사항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이끌고 있는 인공지능표준위원회가 광주를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광주의 위상을 가늠케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에 인공지능표준연구원이 건립되면 광주는 인공지능의 국제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 국제표준화 등 인공지능과 관련한 다양한 예산과 인재가 몰리면서 인공지능은 ‘광주’로 통한다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이번 만남이 광주와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꾸고 인류의 새로운 역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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