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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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차신 작성일20-01-09 01:22 조회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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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신년기획④]
네 번째 순서로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프로그램 도입 준비 상황을 살펴본다.
IBO본부 관계자 후보 학교 방문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 재단인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에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개념 이해와 탐구 학습, 과목 간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논술과 토론 위주의 탐구 학습으로 창의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이다.
IB프로그램은 초등학교용(Primary Years Programme·PYP), 중학교용(Middle Years Programme·MYP), 고등학교용(Diploma Programme·DP)으로 단계별로 운영한다.
지난해 3월 기준 세계 152개국 학교 5천288곳에서 IB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국제 학교 등 일부에서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IB프로그램 도입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공약 사항이다.
대구시교육청은 IB프로그램을 한국어화해 공교육에 도입하기로 하고 준비 작업을 벌여왔다.
지난해 IB본부(IBO)와 프로그램 한국어화 협력 각서에 서명했다.
시교육청은 초·중·고교 3곳씩 9곳을 IB 예비 후보로, 37곳을 관심 학교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예비 후보학교 9곳은 IB본부가 공식 인정하는 후보 학교로 모두 승인됐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초·중·고 등 국립 3곳과 삼영초, 영선초, 서동중, 대구 중앙중, 대구외고, 포산고 등 공·사립 6곳이다.
사대부초와 사대부중은 지난해 5월 후보 학교 인증을 받은 뒤 9월부터 각각 IB PYP, MYP를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는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3곳에서 IB프로그램과 연계한 수업 과정을 운영하고 평가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3곳은 IB인증 학교 후 2년 과정의 논·서술형 평가 체계인 DP를 운영할 수 있도록 DP 전문 교원을 양성하고 학교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지정한 관심 학교 37곳 중 6곳은 IB예비 후보 학교로 선정해 올해 안으로 후보 학교 승인을 받도록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IB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번역 작업, 단계별 연수 및 컨설팅, 연구회 운영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IB프로그램 인프라를 확충해 2022년부터 고등학교 한국어 수업이 차질 없이 시작되도록 준비하고 교직원 연수, 전문가 양성 등을 통해 실천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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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glj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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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신년기획④]
[대구CBS 이정환 기자]
대구CBS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주요 현안을 짚어보는 신년 기획 보도를 마련했다.네 번째 순서로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프로그램 도입 준비 상황을 살펴본다.
글 싣는 순서 |
① 4·15 총선 TK 관전 포인트는? ②대구·경북, 올해부터 본격 통합신공항 시대 청사진 ③울릉도가 깨어난다 ④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 속도낸다 |
IBO본부 관계자 후보 학교 방문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 재단인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에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개념 이해와 탐구 학습, 과목 간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논술과 토론 위주의 탐구 학습으로 창의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이다.
IB프로그램은 초등학교용(Primary Years Programme·PYP), 중학교용(Middle Years Programme·MYP), 고등학교용(Diploma Programme·DP)으로 단계별로 운영한다.
지난해 3월 기준 세계 152개국 학교 5천288곳에서 IB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국제 학교 등 일부에서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IB프로그램 도입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공약 사항이다.
대구시교육청은 IB프로그램을 한국어화해 공교육에 도입하기로 하고 준비 작업을 벌여왔다.
지난해 IB본부(IBO)와 프로그램 한국어화 협력 각서에 서명했다.
시교육청은 초·중·고교 3곳씩 9곳을 IB 예비 후보로, 37곳을 관심 학교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예비 후보학교 9곳은 IB본부가 공식 인정하는 후보 학교로 모두 승인됐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초·중·고 등 국립 3곳과 삼영초, 영선초, 서동중, 대구 중앙중, 대구외고, 포산고 등 공·사립 6곳이다.
사대부초와 사대부중은 지난해 5월 후보 학교 인증을 받은 뒤 9월부터 각각 IB PYP, MYP를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는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3곳에서 IB프로그램과 연계한 수업 과정을 운영하고 평가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3곳은 IB인증 학교 후 2년 과정의 논·서술형 평가 체계인 DP를 운영할 수 있도록 DP 전문 교원을 양성하고 학교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지정한 관심 학교 37곳 중 6곳은 IB예비 후보 학교로 선정해 올해 안으로 후보 학교 승인을 받도록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IB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번역 작업, 단계별 연수 및 컨설팅, 연구회 운영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IB프로그램 인프라를 확충해 2022년부터 고등학교 한국어 수업이 차질 없이 시작되도록 준비하고 교직원 연수, 전문가 양성 등을 통해 실천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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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겔라 페이스북 캡처
‘괴짜 공무원’을 찾는다는 영국 정부의 이색 공고에 ‘숟가락 구부리기’로 유명한 초능력자 유리 겔라(76)가 출사표를 던졌다고 연합뉴스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측근이자 실세로 알려진 도미닉 커밍스 총리 수석 보좌관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공무원들의 ‘인지적 다양성’이 충분하지 않다”며 ‘각양각색의 괴짜 공무원’을 찾는다는 공고를 게시했다.
이에 겔라는 직접 커밍스 보좌관에게 편지를 보냈다.
겔라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나의 스파이 활동을 가리기 위한 ‘완벽한 가면’이었다”면서 자신이 그동안 숨겨왔다는, 화려한 ‘스펙’을 소개했다.
숟가락에 손을 대지 않고 구부리는 묘기로 유명한 겔라는 편지에서 “많은 사람이 내 초능력을 의심했지만, 내가 이룬 성취는 속임수나 환상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자신이 북한의 비밀 땅굴을 발견하는 데 일조했으며, 1991년 당시 이라크를 상대로 한 미국의 ‘사막의 폭풍’ 작전에서도 자신의 초능력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겔라는 또 존슨 총리의 지난달 총선 승리를 돕기 위해 그의 보좌관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로 가득 찬 숟가락을 건넸었다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아마도 여러분이 미셸 바니에 유럽연합(EU) 협상단장과 브렉시트(Brexit) 협상에서 내 능력을 사용했을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겔라는 그의 초자연적인 힘 덕분에 다른 ‘괴짜 공무원’ 후보들보다 유리할 거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면서도 “지원자 중 누구도 초능력을 갖고 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100% 확실하진 않다”고 답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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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측근이자 실세로 알려진 도미닉 커밍스 총리 수석 보좌관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공무원들의 ‘인지적 다양성’이 충분하지 않다”며 ‘각양각색의 괴짜 공무원’을 찾는다는 공고를 게시했다.
이에 겔라는 직접 커밍스 보좌관에게 편지를 보냈다.
겔라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나의 스파이 활동을 가리기 위한 ‘완벽한 가면’이었다”면서 자신이 그동안 숨겨왔다는, 화려한 ‘스펙’을 소개했다.
숟가락에 손을 대지 않고 구부리는 묘기로 유명한 겔라는 편지에서 “많은 사람이 내 초능력을 의심했지만, 내가 이룬 성취는 속임수나 환상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자신이 북한의 비밀 땅굴을 발견하는 데 일조했으며, 1991년 당시 이라크를 상대로 한 미국의 ‘사막의 폭풍’ 작전에서도 자신의 초능력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겔라는 또 존슨 총리의 지난달 총선 승리를 돕기 위해 그의 보좌관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로 가득 찬 숟가락을 건넸었다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아마도 여러분이 미셸 바니에 유럽연합(EU) 협상단장과 브렉시트(Brexit) 협상에서 내 능력을 사용했을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겔라는 그의 초자연적인 힘 덕분에 다른 ‘괴짜 공무원’ 후보들보다 유리할 거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면서도 “지원자 중 누구도 초능력을 갖고 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100% 확실하진 않다”고 답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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