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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19년 12월 11일 띠별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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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휘세 작성일19-12-11 02:46 조회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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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스스로를 위로하려 하지만 그럴수록 마음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1948년생, 한 번쯤은 웃을 일이 있겠지만, 이도 오래 못가서 곳 슬픈 일로 세상을 원망하게 된다.
1960년생, 사업에 실적이 늘어나질 않아 매출은 줄어들고 사세를 좁혀야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1972년생, 바라는 꿈이 너무 허황된 것 같다.
1984년생, 어디를 가도 반가워하는 사람도 없으니 집안에 머무는 것이 좋겠다.

[소띠]
깊은 산중에 길을 잃고 헤매다가 호랑이를 만나니 어려움이 극에 달했다.

1949년생, 도움을 처해도 사람이 없고 도와주는 사람도 없으니 독선에 빠질 수도 있으리라.
1961년생, 서쪽으로 가면 길하다.
1973년생, 길 밖으로 나가지 마라. 낭패만 당하고 사시 돌아올 것이다.
1985년생, 마음이 작고 담이 크니 항상 안정을 누리라.

[범띠]
계획성 없이 일을 해 나가니 모든 것이 엉망이다.

1950년생, 정신을 바로 차리지 못하면 수렁에서 벗어나기 어렵겠다.
1962년생, 어느 것도 지금은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 이런 때에 사업을 확장하면 크게 실패할 수 있다.
1974년생, 병이 들면 위독한 상태까지 가게 되니 주의하라.
1986년생, 여행은 떠나지 마라. 지금 시기가 좋지 않다. 다음으로 연기하라.

[토끼띠]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할 때이다.

1951년생, 분명한 판단이 서질 않는 일은 추진하지 않는 것이 좋다.
1963년생, 전업이나 개업을 하려 한다면 확실한 결단을 내려라 주위의 유혹을 이겨야 가능하다.
1975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1987년생, 꼭 소송을 해서 시비를 가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과감하게 밀고 나가라.

[용띠]
단시일 내에 이루려는 꿈은 불길하다.

1952년생, 앞질러가려 하지 말고 순리에 따르도록 하라. 그러면 반드시 길하게 된다.
1964년생, 무리한 투자, 눈앞에 보이는 이윤에 뛰어들려 하지 마라.
1976년생, 나이 들어 응시한 시험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다.
1988년생, 시야를 넓게 가지고, 천천히 단계를 밝아 올라가도록 하라. 반드시 꿈이 이루어진다.

[뱀띠]
꾀꼬리가 버들가지 위에 깃을 치니 가지마다 황금이로다.

1953년생, 돌을 쪼아 옥을 보니 힘써 노력하면 반드시 얻는 바가 있으리라.
1965년생, 구설수를 조심하라.
1977년생, 때를 만났으니 이름을 떨치고 가정에 경사가 있어 기분이 좋으리라.
1989년생, 그 동안 마음고생이 심해 자칫 긴장이 풀려 몸을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

[말띠]
모든 일이 어려울 듯 하면서도 좋은 방향으로 간다.

1954년생, 목적 하는 것이 있다면 뜻대로 밀고 나가라.
1966년생, 시기적으로 아주 좋은 운을 타고 있으니 뜻한 대로 크게 성공할 수가 있다.
1978년생, 육체적인 건강, 정신적인 건강은 거의 함께 한다.
1990년생, 산이고 강이고 원하는 곳으로 떠나라.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같이 떠나도 좋다.

[양띠]
만인이 공로를 치하하며 받들게 된다.

1955년생, 사업이 나날이 번창하게 된다.
1967년생, 포기하고 싶었던 일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빠르게 진척이 있다.
1979년생, 언론 상에 영웅으로 추대 받게 되는 공을 세우니 한낮 삶의 역경이라 생각하고 두려워 말라.
1991년생, 각종 분야에 능력을 닦아온 결실이 맺어질 때이다.

[원숭이띠]
기존의 나쁜 습관이나 관습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계획한다.

1956년생, 지금 당장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조급해 말고 때를 기다리라.
1968년생, 눈앞의 이익을 생각하면 사업은 할 수가 없다. 먼 훗날을 기약하고 장래를 생각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980년생, 자꾸 방향을 바꾸고 선택을 다시하게 되면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1992년생, 새로운 자세로 일에 임하게 된다.

[닭띠]
하늘의 뜻이 곳 나의 뜻이니 어찌 이루지 못하리요.

1957년생, 어려운 시기가 지나 이제야 호기를 만나니 가지고 있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다면 성공하리라.
1969년생, 환자의 정신이 많이 지쳐 있어 병세가 악화되니 일단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중증이다.
1981년생, 시기하는 이가 많아 어려움을 겪겠으나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나가면 끝내는 이루게 되리라.
1993년생, 너무 높은 목표를 세웠으니 올라가는데 힘이 든다.

[개띠]
목표를 향해 빠르게 움직이면 큰 소원도 능히 성취하리라.

1958년생, 시간을 낭비해선 안 된다.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라.
1970년생, 여행을 떠나라 짝이 없는 귀하라면 여행 도중 꿈속에 그리던 상대를 만나게 된다.
1982년생, 조금 더 부지런히 움직이고, 매사에 과감한 추진력이 필요하다.
1994년생, 생각도 못했던 일로 즐거워진다.

[돼지띠]
외지로 나가지 마라.

1959년생, 이익도 없고 고생만 하게 되니 소원을 이루기 어렵겠다.
1971년생, 생각지도 않았던 불상사가 생길 수 있겠으니 마음의 안정을 취하여라.
1983년생, 남과 다투지 마라. 몸을 다칠 수가 있다.
1995년생, 모든 물건에는 각각 주인이 있으니 남의 물건을 탐내지 마라. 망신을 당하리라.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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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시한 8일 넘긴 지각 처리…원안보다 7.9조 증액·9.1조 감액

28분만에 '일사천리' 의결…한국당 반발, 수정안 냈으나 정부 부동의

예산부수법안 26건中 4건 처리…관행 깨고 예산안 先처리해 한국당 "불법 처리"

2020예산안 국회 통과(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0 예산안을 가결하고 있다. 2019.12.10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김여솔 이동환 기자 =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종료일인 10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예산부수법안이 처리됐다.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인 2일보다 8일 늦게 처리된 것으로, 2014년 국회 선진화법 도입 이후 '최장 지각처리' 기록이다.

본회의를 통과한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마련한 총 512조2천504억원 규모의 수정안이다.

총 513조4천580억원 규모의 정부 원안에서 7조8천674억원이 증액되고 9조749억원이 감액돼 1조2천75억원을 순삭감됐다.

유치원·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 단가 인상을 위한 유아교육비 보육료 지원 예산 2천470억원, 쌀 직불금 관련 예산 2천억원 등이 증액됐다.

올해 예산(469조6천억원)보다는 9.1%(42조7천억원)가 증가했다.

이날 예산안 처리는 한국당의 격한 반발 속에 진행됐다.

여야는 오전 본회의에서 '민식이법'과 '하준이법' 등 민생법안과 파병연장동의안 등을 우선 처리한 뒤 정회했다.

본회의가 정회한 사이, 민주당 이인영·한국당 심재철·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와 3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들은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오후 1시30분께부터 7시간 가까이 협의를 진행했으나 결국 교섭단체 3당 예산안 합의안 도출에는 실패했다.

이에 따라 문 의장은 오후 8시38분 본회의를 속개하고 '4+1' 협의체의 예산안 수정안을 상정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날치기', '4+1 세금도둑' 등의 피켓을 들고 "문 의장은 사퇴하라" 구호를 외치며 항의했다. 문 의장의 아들이 민주당 소속으로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것을 두고 "아들 공천"이라고 외치며 야유하기도 했다.

한국당은 정부 원안에서 15조9천735억원을 감액했고, 1조7천7천694억원을 증액해 총액을 500조원 미만으로 잡은 자체 예산안 수정안도 제출했다.

그러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의 의견을 내 이 수정안은 표결도 거치지 못하고 폐기됐다.

이후 고성과 야유가 빗발치는 아수라장 속에 '4+1' 협의체 예산안 수정안에 대한 표결이 시작됐고, 재석 162인 중 찬성 156인, 반대 3인, 기권 3인으로 의결됐다. 본회의가 속개한 지 28분 만에 '일사천리'로 예산안이 처리된 것이다.

이어 '4+1' 협의체가 마련한 기금운용계획안 수정안도 표결에 부쳐져 재석 158인 중 찬성 158인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국당은 기금운용계획안 역시 자체 수정안을 냈지만, 예산안 자체 수정안과 마찬가지로 정부의 부동의로 폐기됐다.

임대형 민자사업 한도안까지 의결한 뒤 이낙연 국무총리의 인사를 듣고 문 의장은 본회의 속개 36분 만에 정회를 선포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단체로 의장실을 찾아가 격렬히 항의했다.

의장실 항의방문 나선 한국당(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10일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되자 문희상 국회의장실을 항의방문하고 있다. 2019.12.10 zjin@yna.co.kr

오후 10시26분 속개된 본회의에서는 법인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 소득세법, 국가재정법 등 예산부수법안 4건이 처리됐다.

속개 후에는 주승용 국회 부의장이 문 의장으로부터 사회권을 넘겨받아 회의를 진행했다. 문 의장은 몸 상태가 악화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예산부수법안은 26건이 상정 예정이었으나 한국당 의원들이 '무더기 수정안'을 제출하고 일일이 토론 신청을 하면서 시간이 상당히 소요돼 1시간27분동안 4건만 상정·처리됐다.

정기국회 종료 시점인 0시까지 7분 밖에 남지 않자 오후 11시53분 주 부의장은 산회를 선포했다. 남은 예산부수법안 처리는 임시국회로 미뤄졌다.

예산 세입에 영향을 미치는 예산부수법안은 통상 예산안에 앞서 상정하는 것이 국회의 관행이었으나, 이날은 예산안을 예산부수법안보다 먼저 상정했다.

한국당이 예산부수법안 수정안을 무더기로 국회에 제출해 '시간 끌기' 작전을 도모하자 예산안 처리가 늦어질 것을 우려해 관행을 깨고 순서를 뒤집은 것이다.

한국당은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 상정 순서를 두고도 "불법적 예산 처리"라며 비난했다.

예산부수법안을 예산안보다 늦게 상정한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9년 만이다. 2010년에는 정의화 국회 부의장이 2011년도 예산안을 예산부수법안보다 먼저 상정해 처리했다.

이날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 처리 표결에는 민주당, 바른미래당 당권파, 정의당, 평화당, 대안신당 등 '4+1' 협의체 참여 정당·정치그룹 소속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졌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당권파 의원들은 대부분 표결에 아예 참여하지 않았다.

정기국회 마지막날 회기 종료를 3시간도 채 남기지 않고 간신히 예산안을 처리하면서 국회는 선진화법 도입 이후 첫 '임시국회 예산안 처리' 오명은 피했다.

그러나 제1야당과의 합의 없이 여당 주도의 '4+1' 협의체를 통해 예산안을 강행 처리하면서 큰 후유증이 남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정기국회가 끝났지만 11일부터 민주당이 소집을 요구한 임시국회가 열린다.

민주당은 11일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선거제 개혁안·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 검찰개혁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상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야는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두고도 '극한 충돌'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산안 통과 항의하는 한국당(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 손팻말을 들고 항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2.10 zinjin@yna.co.kr

char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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