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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보인다” 청주 모 고교 교감, 여학생 성추행 의혹…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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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휘세 작성일19-11-22 19:23 조회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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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 코리아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감이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시내 모 고교 ㄱ교감에게 성추행·희롱당했다는 피해 신고를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ㄱ교감은 지난 9월 말 학생 ㄴ양의 손과 어깨를 만지는 등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ㄱ교감은 “치마가 짧다”, “속옷이 보인다” 등 성적 수치심을 주는 발언을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피해 학생의 부모는 “교감이 아이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성희롱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ㄱ교감은 “학생 지도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조사를 마친 경찰은 조만간 ㄱ 교감을 상대로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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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부전동에 거주하는 김복순(78세)씨는 22일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를 방문하여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당감동에서 작은 담뱃가게를 운영하며 할아버지와 함께 생계를 꾸리고 있는 김 할머니는 매일 새벽 동네에서 수집한 폐지를 팔아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복순 할머니는 "사람은 나누고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기력이 있는 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8년에는 이 공을 인정받아 부산시 모범선행시민으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서은숙 구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어르신의 뜻이 헛되지 않게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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