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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진짜 수류탄 들고 온 꼬마, 이유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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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민준 작성일19-09-12 15:33 조회1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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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스웨덴 남부도시 크리스티안스타드에서 한 어린이가 유치원에 수류탄을 가져오는 바람에 폭발물처리반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연합뉴스가 AFP통신을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이 어린이는 지난 여름 인근 군 사격장에서 문제의 수류탄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어린이는 친구들에게 자랑삼아 이를 보여주기 위해 손에 수류탄을 쥔 채 유치원으로 향했다.

때마침 이 아이의 손에 쥐어진 수류탄을 발견한 선생님이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경찰은 어린이가 가져온 수류탄이 위험하다고 판단, 즉시 인근 지역을 폐쇄한 뒤 폭발물처리반을 불러 이를 무사히 제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만약 수류탄이 폭발했다면, 얼마나 큰 피해가 났을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에 방치된 군 사격장 출입제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스웨덴 언론은 전했다.

유인선 온라인기자 psu23@kyun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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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스웨덴 남부도시 크리스티안스타드에서 한 어린이가 유치원에 수류탄을 가져오는 바람에 폭발물처리반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연합뉴스가 AFP통신을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이 어린이는 지난 여름 인근 군 사격장에서 문제의 수류탄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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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이 아이의 손에 쥐어진 수류탄을 발견한 선생님이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경찰은 어린이가 가져온 수류탄이 위험하다고 판단, 즉시 인근 지역을 폐쇄한 뒤 폭발물처리반을 불러 이를 무사히 제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만약 수류탄이 폭발했다면, 얼마나 큰 피해가 났을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에 방치된 군 사격장 출입제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스웨덴 언론은 전했다.

유인선 온라인기자 psu23@kyun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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