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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영상’ 난폭운전 항의하자 아이들 앞에서 보복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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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차신 작성일19-08-16 08:07 조회1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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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일 오전 10시 40분께 제주시 조천읍 우회도로에서 한 30대 운전자가 자신의 난폭 운전에 항의하는 상대방 운전자를 보복 폭행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제공
제주에서 한 30대 운전자가 자신의 난폭 운전에 항의하는 상대방 운전자를 보복 폭행한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와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오전 10시 40분께 제주시 조천읍 우회도로에서 카니발 차량 운전자 ㄱ(33)씨가 차선을 넘나들며 끼어드는 일명 ‘칼치기’ 운전을 하다가 이에 항의하는 상대방 운전자 ㄴ씨를 폭행했다.

가해 운전자 ㄱ씨는 당시 폭행 장면을 촬영하던 ㄴ씨 아내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내리치고 던져버리기도 했다.

당시 피해 차량에는 5살과 8살 된 자녀들도 함께 타고 있었다.

폭행 장면을 목격한 아이들은 심리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상황이 그대로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경찰청 홈페이지에 보복 폭행한 운전자 ㄱ씨를 처벌하라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경찰은 ㄱ씨를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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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희의 경제펀치 (16일 오전 11시 30분)

1965년 수교 이래 최악의 한일 관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산되지 않은 과거사의 그늘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정부 간 외교 갈등이 경제 전쟁으로 비화되고 민간 교류 또한 냉랭해지고 있는 시점이다. 경색된 한일 관계의 해법과 그 미래는 어떻게 될까.

방송에서는 일본인으로 태어나 한국으로 귀화해 한일 관계를 연구하고 있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를 초대해 양국이 가진 속내를 알아본다. 현재의 경제 전쟁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예정이고 어떤 과제가 남아 있는지 자세하게 얘기를 나눈다. 또한 호사카 교수를 통해 일본 정부의 의도뿐만 아니라 일본 국민의 여론과 상황들을 살펴본다.

'서정희의 경제펀치'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매일경제TV 채널 및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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