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으로-신율 명지대 교수]조국 수석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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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민준 작성일19-07-24 13:46 조회1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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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죽창가’ 발언 이후, 청와대 조국 수석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연일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 수석이 SNS를 통해 ‘애국과 이적(利敵)’, 그리고 심지어 ‘친일파’에 대한 정의까지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주목이 반드시 긍정적인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여기서 그의 주장이 맞다 틀리다를 논하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의 그런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 단, 여기서 논하려는 것은 그의 발언 시점이 타당한가, 그리고 그의 발언이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 하는 문제다. 이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조국 수석은 그냥 일반인이 아니라, 청와대의 민정수석이기 때문이다.
과거 정권에서 민정 비서관을 지냈던 한 인사로부터, 민정 수석실이란 ‘암행어사’와 같은 존재여야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즉, 암행어사처럼 자신들을 숨기고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것이 바로 민정수석실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요즘 조국 수석이 하는 것을 보면, 자신을 숨기기는커녕, 그 어떤 정치인들보다 주목받을 행동하고 있다. 자신을 숨기고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은, 그래야만 민정수석실의 임무가 잘 수행될 수 있기 때문일텐데, 지금은 반대의 현상이 도드라지고 있으니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다.
지적하고 싶은 또 다른 측면은, 조국 수석의 메시지는 ‘우리나라 외부’를 향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국내’를 향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이 과연 국내를 향해 메시지를 말 할 때인가, 아니면 국내에 이견이 존재하더라도 일단 일본을 향해 일관된 메시지를 전할 때인가를 생각해 보면, 조국 수석의 메시지 방향이 시의적으로 적절치 않음을 금방 알 수 있다. 국내를 향한 메시지라는 인식을 주면 줄수록,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한일 간의 갈등 문제는 국내 정치적 사안으로 변질되기 십상일 뿐 아니라, 지금 정권이 한일문제를 국내 정치용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오해를 받을 가능성마저 있다. 이런 오해를 받는다는 사실은 일본에 대항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우리의 단합된 힘이 그만큼 훼손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가 외환(外患)을 겪을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잘잘못은 나중에 따지고 합심해서 외부의 도전에 저항하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서로 비난하거나 갑론을박을 할 시기가 아니다. 최선을 다해 대통령을 도와야 할 때”라는 언급은 지당한 말이다. 조국 민정수석도 박용만 회장의 이런 발언에 대해 ‘존경’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존경’한다면서 조 수석은 “애국이냐 이적이냐”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주장하고 나섰다. 박용만 회장은 내부적으로 서로 싸우지 말고 합심해서 지금의 난국을 극복하자고 말 했는데, 조국 수석은 그런 말을 한 당사자에게 존경을 표하면서도 자신들과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고 간주되는 국내 세력을 ‘꾸짖고’ 있으니, 어떤 의미에서 존경한다는 것인지 정말 당혹스럽다.
그렇기 때문에 설령 조국 수석의 주장에 100% 동의한다손 치더라도, 지금 이 시점에서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가를 생각할 때는 그렇다고 말하기는 힘든 것이다. 거기다가 조 수석은 이제는 “문재인 정부는 국익 수호를 위해 ‘서희’, ‘이순신’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과정이 가시화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자꾸 의지만을 강조하는 것은 지금 상황의 위중함을 생각할 때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현재 정부가 그런 노력을 하고 있다하더라도 그것을 국민들에게 계몽시키려고 하지 말고, 결과를 보여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조용히 전략을 펴면 되기 때문이다.
당국자가 아닌 개인이라면 어떤 주장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청와대 수석은 일반인이 아니다. 일반인은 분노의 표출로 자신들의 책무를 다했다고 할 수 있지만, 민정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공직자들은 일본에 대한 전략에 몰두함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그래서 권력의 핵심인 청와대 당국자라면 당연히 이런 측면까지 고려해서 신중히 발언해야 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상대를 내치는 발언은 자제하고 국민의 힘을 한데 모으는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런 차원에서 발언을 신중히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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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죽창가’ 발언 이후, 청와대 조국 수석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연일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 수석이 SNS를 통해 ‘애국과 이적(利敵)’, 그리고 심지어 ‘친일파’에 대한 정의까지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주목이 반드시 긍정적인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여기서 그의 주장이 맞다 틀리다를 논하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의 그런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 단, 여기서 논하려는 것은 그의 발언 시점이 타당한가, 그리고 그의 발언이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 하는 문제다. 이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조국 수석은 그냥 일반인이 아니라, 청와대의 민정수석이기 때문이다.
과거 정권에서 민정 비서관을 지냈던 한 인사로부터, 민정 수석실이란 ‘암행어사’와 같은 존재여야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즉, 암행어사처럼 자신들을 숨기고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것이 바로 민정수석실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요즘 조국 수석이 하는 것을 보면, 자신을 숨기기는커녕, 그 어떤 정치인들보다 주목받을 행동하고 있다. 자신을 숨기고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은, 그래야만 민정수석실의 임무가 잘 수행될 수 있기 때문일텐데, 지금은 반대의 현상이 도드라지고 있으니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다.
지적하고 싶은 또 다른 측면은, 조국 수석의 메시지는 ‘우리나라 외부’를 향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국내’를 향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이 과연 국내를 향해 메시지를 말 할 때인가, 아니면 국내에 이견이 존재하더라도 일단 일본을 향해 일관된 메시지를 전할 때인가를 생각해 보면, 조국 수석의 메시지 방향이 시의적으로 적절치 않음을 금방 알 수 있다. 국내를 향한 메시지라는 인식을 주면 줄수록,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한일 간의 갈등 문제는 국내 정치적 사안으로 변질되기 십상일 뿐 아니라, 지금 정권이 한일문제를 국내 정치용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오해를 받을 가능성마저 있다. 이런 오해를 받는다는 사실은 일본에 대항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우리의 단합된 힘이 그만큼 훼손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가 외환(外患)을 겪을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잘잘못은 나중에 따지고 합심해서 외부의 도전에 저항하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서로 비난하거나 갑론을박을 할 시기가 아니다. 최선을 다해 대통령을 도와야 할 때”라는 언급은 지당한 말이다. 조국 민정수석도 박용만 회장의 이런 발언에 대해 ‘존경’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존경’한다면서 조 수석은 “애국이냐 이적이냐”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주장하고 나섰다. 박용만 회장은 내부적으로 서로 싸우지 말고 합심해서 지금의 난국을 극복하자고 말 했는데, 조국 수석은 그런 말을 한 당사자에게 존경을 표하면서도 자신들과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고 간주되는 국내 세력을 ‘꾸짖고’ 있으니, 어떤 의미에서 존경한다는 것인지 정말 당혹스럽다.
그렇기 때문에 설령 조국 수석의 주장에 100% 동의한다손 치더라도, 지금 이 시점에서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가를 생각할 때는 그렇다고 말하기는 힘든 것이다. 거기다가 조 수석은 이제는 “문재인 정부는 국익 수호를 위해 ‘서희’, ‘이순신’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과정이 가시화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자꾸 의지만을 강조하는 것은 지금 상황의 위중함을 생각할 때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현재 정부가 그런 노력을 하고 있다하더라도 그것을 국민들에게 계몽시키려고 하지 말고, 결과를 보여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조용히 전략을 펴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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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기존의 나쁜 습관이나 관습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계획한다.
1948년생, 서둘러서 되는 일은 없다. 여유를 가지고 수양을 하면서 때를 기다려라.
1960년생, 지금 당장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조급해 말고 때를 기다려라.
1972년생, 눈앞의 이익을 생각하면 사업은 할 수가 없다. 먼 훗날을 기약하고 장래를 생각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984년생, 자꾸 방향을 바꾸고 선택을 다시 하게 되면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소띠]
하늘의 뜻이 곳 나의 뜻이니 어찌 이루지 못하리오.
1949년생, 주위에 귀인이 있으니 도움을 청하면 얻을 것이라.
1961년생, 어려운 시기가 지나 이제야 호기를 만나니 가지고 있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다면 성공하리라.
1973년생, 환자의 정신이 많이 지쳐 있어 병세가 악화되니 일단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1985년생, 시기하는 이가 많아 어려움을 겪겠으나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나가면 끝내는 이루게 되리라.
[범띠]
목표를 향해 빠르게 움직이면 큰 소원도 능히 성취하리라.
1950년생, 시간을 낭비해선 안 된다.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라.
1962년생, 여행을 떠나라 짝이 없는 귀하라면 여행 도중 꿈속에 그리던 상대를 만나게 된다.
1974년생, 조금 더 부지런히 움직이고, 매사에 과감한 추진력이 필요하다.
1986년생, 생각도 못했던 일로 즐거워진다.
[토끼띠]
외지로 나가지 마라.
1951년생, 이익도 없고 고생만 하게 되니 소원을 이루기 어렵겠다.
1963년생, 생각지도 않았던 불상사가 생길 수 있겠으니 마음의 안정을 취하여라.
1975년생, 남과 다투지 마라. 몸을 다칠 수가 있다.
1987년생, 모든 물건에는 각각 주인이 있으니 남의 물건을 탐내지 마라. 망신을 당하리라.
[용띠]
스스로를 위로하려 하지만 그럴수록 마음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1952년생, 한 번쯤은 웃을 일이 있겠지만 이도 오래 못가서 곳 슬픈 일로 세상을 원망하게 된다.
1964년생, 얻고자 하는 것보다 조금 작은 성과가 있다. 실망하지 마라.
1976년생, 바라는 꿈이 너무 허황된 것 같다.
1988년생, 어디를 가도 반가워하는 사람도 없으니 집안에 머무는 것이 좋겠다.
[뱀띠]
깊은 산중에 길을 잃고 헤매다가 호랑이를 만나니 어려움이 극에 달했다.
1953년생, 도움을 처해도 사람이 없고 도와주는 사람도 없으니 독선에 빠질 수도 있으리라.
1965년생, 서쪽으로 가면 길하다.
1977년생, 길 밖으로 나가지 마라. 낭패만 당하고 사시 돌아올 것이다.
1989년생, 마음이 작고 담이 크니 항상 안정을 누리라.
[말띠]
계획성 없이 일을 해 나가니 모든 것이 엉망이다.
1954년생, 정신을 바로 차리지 못하면 수렁에서 벗어나기 어렵겠다.
1966년생, 어느 것도 지금은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 이런 때에 사업을 확장하면 크게 실패할 수 있다.
1978년생, 병이 들면 위독한 상태까지 가게 되니 주의하라.
1990년생, 여행은 떠나지 마라. 지금 시기가 좋지 않다. 다음으로 연기하라.
[양띠]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할 때이다.
1955년생, 분명한 판단이 서질 않는 일은 추진하지 않는 것이 좋다.
1967년생, 전업이나 개업을 하려 한다면 확실한 결단을 내려라 주위의 유혹을 이겨야 가능하다.
1979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1991년생, 꼭 소송을 해서 시비를 가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과감하게 밀고 나가라.
[원숭이띠]
단시일 내에 이루려는 꿈은 불길하다.
1956년생, 앞질러가려 하지말고 순리에 따르도록 하라. 그러면 반드시 길하게 된다.
1968년생, 무리한 투자, 눈앞에 보이는 이윤에 뛰어들려 하지 마라.
1980년생, 나이 들어 응시한 시험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다.
1992년생, 시야를 넓게 가지고, 천천히 단계를 밝아 올라가도록 하라. 반드시 꿈이 이루어진다.
[닭띠]
꾀꼬리가 버들가지 위에 깃을 치니 가지 마라 조각조각이 황금이로다.
1957년생, 돌을 쪼아 옥을 보니 힘써 노력하면 반드시 얻는 바가 있으리라.
1969년생, 구설수를 조심하라.
1981년생, 때를 만났으니 이름을 떨치고 가정에 경사가 있어 기분이 좋으리라.
1993년생, 그 동안 마음고생이 심해 자칫 긴장이 풀려 몸을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
[개띠]
모든 일이 어려울 듯 하면서도 좋은 방향으로 간다.
1958년생, 어려운 상황까지 가에 되지만 결국에는 정상궤도로 올라서게 되어 승승장구한다.
1970년생, 목적 하는 것이 있다면 뜻대로 밀고 나가라.
1982년생, 시기적으로 아주 좋은 운을 타고 있으니 뜻한 대로 크게 성공할 수가 있다.
1994년생, 육체적인 건강, 정신적인 건강은 거의 함께 한다.
[돼지띠]
만인이 공로를 치하하며 받들게 된다.
1959년생, 반드시 소원이 성취되니 여태껏 치성을 드린 보람이 있겠다.
1971년생, 사업이 나날이 번창하게 된다.
1983년생, 포기하고 싶었던 일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빠르게 진척이 있다.
1995년생, 언론 상에 영웅으로 추대 받게 되는 공을 세우니 한낮 삶의 역경이라 생각하고 두려워 말라.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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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생, 지금 당장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조급해 말고 때를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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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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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생, 어느 것도 지금은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 이런 때에 사업을 확장하면 크게 실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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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생, 여행은 떠나지 마라. 지금 시기가 좋지 않다. 다음으로 연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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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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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꼬리가 버들가지 위에 깃을 치니 가지 마라 조각조각이 황금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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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이 어려울 듯 하면서도 좋은 방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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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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