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회장, 월례조회서 '막말 유튜브 영상' 틀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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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남리 작성일19-08-09 09:46 조회1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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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사진) 한국콜마 회장이 최근 회사 월례조회에서 한·일 관계와 관련해 한 유튜버가 "아베가 문재인(대통령)의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임에 틀림 없다"고 한 영상을 틀어 논란이다. 한국콜마는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제조자 개발생산(ODM) 전문기업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전날 서울 내곡동 신사옥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임직원들에게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한국의 대응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발언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틀었다. 월례조회는 한국콜마 직원은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자리다. 이날은 70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윤 회장이 튼 영상에서 한 남성 유튜버는 정부의 대(對)일본 대응을 비난하며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 한국 배제 조치를 쉽게 설명하겠다며 이런 발언을 했다. 유튜버의 발언에는 비속어도 많았다.
일부 직원은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가 "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고,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이라는 여성 비하 발언도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다른 직원은 "여성 비하 발언이 없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다시 영상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했다.
한 직원은 익명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윤 회장이 저급한 어투와 비속어를 섞어 대통령을 비난하는 보수채널 유튜브 동영상을 강제 시청하게해 불쾌했다"고 했다.
이와 관련 한국콜마 측은 윤 회장이 영상을 튼 것에 대해 "국가 간 관계에서 영상에 등장한 유튜버와 같은 극단적인 대응을 자제하고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안상희 기자 hu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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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전날 서울 내곡동 신사옥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임직원들에게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한국의 대응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발언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틀었다. 월례조회는 한국콜마 직원은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자리다. 이날은 70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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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3부는 오늘(9일) 오전 11시 상습준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목사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합니다.
이 목사는 여러 해에 걸쳐 만민중앙교회 여신도 9명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은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니며 이 목사를 신적 존재로 여겨 반항하거나 거부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의 처지를 악용해 범행했다며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2심은 날짜가 특정되지 않아 1심에서 무죄가 나온 한 차례의 범행에 대해서도 검찰이 공소장을 변경해 기소하자 추가로 유죄를 인정해 징역 16년으로 형량을 높였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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