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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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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얌 작성일19-01-04 16:55 조회1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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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1박2일 다녀왔습니다
이용후기를 전혀 보지 않고 예약을 하고 다녀왔는데요.. 이용후기는 꼭 봐야겠더라구요 ㅋㅋㅋㅋ
날씨가 추운것도 있었지만, 숙소에서 너무 추워서 같이 갔다온 멤버 모두 몸살 감기 걸려 고생 했어요
방바닥은 따뜻한데 외풍이 너무 심해서 잘때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어야 했고, 복층이라고 해놓은 곳은 앉아 있을수도 없을 정도로 낮고 좁고 추워서 1층에서 다 붙어서 잤네요... 어떻게 6명 수용이 된다는건지 ㅋㅋㅋㅋ 너무 구라가 심하더군요
방바닥도 전체가 따뜻한것두 아니구요. 따뜻한 부분만 몇군데 있어요...
2명은 가지고 간 전기장판에서 잤어요 ㅋㅋㅋ
고기를 구워 먹으려면 숯을 1인당 5,000원씩 해서 내야한다는 말이 더 웃겼구요
보통은 객실당 얼마 아닌가요?? 6명이서 가면 30000원을 내야 한다는건데.... 숯은 고기가 익지도 않을 정도로 코딱지 만큼 주더군요
저희는 다행히 숯을 더 챙겨가서 간신히 구워먹었어요..
밖에서 고기구워먹다가 얼어 죽을뻔한 기억이 또 나네요...... ㅠㅠㅠㅠㅠ
가건물이라 옆에 사람이 움직이면 그 충격이 다른사람들에게도 전달되는 정말 특이한 경험을 했구요.
위층에서 사람 걸어다는 소리가 다 나고, 주인분들의 깨끗이 사용하라는 잔소리는 너무 심하더군요
당연히 깨끗이 사용하고 그대로 해놓고 가야 하는건 맞지만, 다른 펜션은 편히 쉬었다 가라고 하는데 여긴 첫마디가 깨끗이 사용하라고...
그렇다고 펜션이 깨끗하지도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전기렌지... 이건 라면 2개 물 끓이려면 20분은 있어야 물이 끓어요 ㅋㅋㅋ
연말에 쉬러 갔다가 기븐만 나쁘고... 주인분들의 숯 언제 할꺼냐고 재촉하는 바람에 낮잠도 재대로 못자고
절대 내돈내고 아니 공짜로 있으라고 해도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곳이고, 같이간 일행들 한테 욕만 바가지고 얻어먹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온 펜션 입니다.
주인분들이 보시면 기븐 나쁘겠지만... 다른 피해자를 위해 글 작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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