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뭐야?"…동원령에 난리난 러시아, 이런 직장 다니면 안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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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동동수 작성일22-10-06 15:43 조회28회 댓글0건본문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이 불리해지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비군 동원령을 내렸지만 이에 대한 경제계 반발이 확산하자 '이른바 '화이트 칼라' 전문직들을 징집 대상에서 제외해주기로 했다.
뉴욕타임스는 24일 러시아 국방부는 금융, 정보기술, 통신분야에 종사하는 화이트 칼라 근로자들은 전쟁에 동원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징집에 따른 산업계 전반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러시아 경제지 코메르산트는 기업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50~80%에 이르는 직원이 동원될 가능성이 있어 이렇게 되면 산업 전반에 타격이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기업은 한 두명 만 빠져도 업무가 마비될 수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러시아정부는 "통신, IT, 금융 및 구조적으로 중요한 미디어 기업에서 일하는 고학력 시민들은 예비군 동원 대상에서 빠질 것"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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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http://naver.me/xr62CLJM
뉴욕타임스는 24일 러시아 국방부는 금융, 정보기술, 통신분야에 종사하는 화이트 칼라 근로자들은 전쟁에 동원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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