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애니 사업 본격화…자회사 로커스 공동대표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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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동동수 작성일22-12-19 01:44 조회8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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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영화·드라마를 넘어 애니메이션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선다. 전초기지 격인 자회사 로커스의 인수 후 통합(PMI) 절차를 최근 마무리짓고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면서다. 애니 지적재산(IP) 확보와 그룹 콘텐츠 사업 차원의 IP 활용을 각각 전문적으로 총괄하는 시너지 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스튜디오엔’, ‘스튜디오리코’에 이어 로커스까지 영상 제작 스튜디오로 확보한 네이버웹툰은 특히 웹툰의 애니화(化)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는 123개국에서 개봉했고 한국 첫 아카데미 장편 애니상 후보에 올랐던 인기작 ‘레드슈즈’의 감독은 물론 레드슈즈를 포함한 극장용·TV시리즈를 만드는 로커스 애니 스튜디오 ‘싸이더스애니메이션’의 대표 출신이다. 싸이더스애니메이션은 스튜디오엔과 네이버 웹툰 원작의 극장판 애니 ‘유미의 세포들’을 내년 개봉 목표로 공동 제작 중이다.
네이버웹툰은 2024년 기준 10조 원 규모(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애니 시장을 노리고 있다. 일본이 우위를 점한 시장에 웹툰 경쟁력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누적 90억 조회수의 ‘외모지상주의’는 네이버 웹툰 원작의 첫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로 오는 8일 공개된다. ‘신의 탑 시즌2’, ‘로어 올림푸스’, ‘연의 편지’, ‘유미의 세포들’ 등도 준비 중이다. 노승연 글로벌IP사업실장은 “드라마에 이어 애니 시장에서 웹툰 IP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원천 IP 홍보 효과는 물론 글로벌 전역에서의 웹툰 플랫폼 이용자 유입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sookim@sedaily.com)
http://n.news.naver.com/article/011/0004129745?sid=105
‘스튜디오엔’, ‘스튜디오리코’에 이어 로커스까지 영상 제작 스튜디오로 확보한 네이버웹툰은 특히 웹툰의 애니화(化)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는 123개국에서 개봉했고 한국 첫 아카데미 장편 애니상 후보에 올랐던 인기작 ‘레드슈즈’의 감독은 물론 레드슈즈를 포함한 극장용·TV시리즈를 만드는 로커스 애니 스튜디오 ‘싸이더스애니메이션’의 대표 출신이다. 싸이더스애니메이션은 스튜디오엔과 네이버 웹툰 원작의 극장판 애니 ‘유미의 세포들’을 내년 개봉 목표로 공동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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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soo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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