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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업계에 부는 ‘무설탕’ 열풍… 무심코 먹다간 낭패[밀당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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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동동수 작성일22-11-17 14:11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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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article/346/0000055517?sid=103

설탕 대신 들어간 당 알코올, 혈당 올려
제로 과자에 설탕이 없는 것은 맞다.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 말티톨과 같은 인공감미료를 사용해 단맛을 냈다. 에리스리톨과 말티톨은 ‘당 알코올’의 일종인데, 문제는 이들의 칼로리도 낮은 편은 아니라는 것이다.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시훈 교수는 “당 알코올은 칼로리가 있는 인공감미료로, 설탕의 최대 75%에 달하는 칼로리를 낸다”며 “알코올은 구조적으로 단당류에 속해 더 이상 분해될 것이 없기 때문에, 당 알코올은 섭취하는 즉시 혈액 속으로 들어가 혈당을 올린다”고 말했다. 특히 제로 과자에 함유된 말티톨이라는 당 알코올은 탄수화물의 양이 100g당 67g으로 높은 편이다. 아무리 무설탕이어도 제로 과자를 먹으면 혈당이 오른다. 또한, 당 알코올은 수분을 함유하려는 성질과 소화가 잘 안 되는 성질로 인해 다량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인공감미료도 당뇨 위험 높여

칼로리가 높은 편인 당 알코올이 아니더라도, 인공감미료는 설탕과 마찬가지로 과다 섭취하면 안 된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인공감미료를 과다 섭취하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올라간다. 인공감미료가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미쳐 혈당을 높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연구팀이 체중과 혈당 수치가 정상인 120명을 대상으로 인공감미료(아스파탐, 사카린, 스테비아, 수크랄로스) 섭취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사카린과 수크랄로스를 섭취한 그룹은 ‘상당히 높은’ 혈당 반응이 일어났다. 인공감미료가 포함된 탄산음료를 자주 먹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약 70% 높았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도 있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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