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서 쓰러진 청년, 희망 주고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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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동동수 작성일22-11-17 10:40 조회5회 댓글0건본문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중상을 입고 열흘 넘게 사투를 벌이다 뇌사 판정을 받은 국군 장병의 부모가 10일 아들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했다.
장병 A씨는 지난달 29일 이태원을 찾았다가 참사 현장에서 크게 다치면서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아 왔다.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지만, 회복 가능성은 남아 있었다. 하지만 열흘이 넘도록 호전되지 않았고, 결국 참사 발생 11일 만인 지난 9일 주치의는 A씨에 대해 뇌사 판정을 내렸다.
뇌사 판정 당일 밤 A씨의 가족은 그의 평소 뜻을 반영해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10일 이대목동병원의 장기이식센터를 방문해 장기 기증 절차를 진행했다. 뇌사자 장기 기증은 당사자가 뇌사 전 ‘장기 기증 희망’을 등록했거나, 뇌사자 가족이 대신 장기 기증에 동의할 경우 가능하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관계자는 “장기 기증은 뇌사 판정을 받은 경우 가능하다”며 “장기 상태에 따라 최대 9명에게 장기를 기증할 수 있다”고 했다.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다른 고인(故人) 중에서도 당사자가 생전 장기 기증에 동의했거나 유가족이 장기 기증을 결정한 경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관계자는 “앞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중에선 뇌사자의 복막 내 출혈 등 문제로 실현되지 못한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후략
출처
http://n.news.naver.com/article/023/0003727722?cds=news_my
맘이 아프다ㅜ 이 분이 장기기증하고 떠나시면 사망자는 157명된다고함.
좋은곳에서 아픔없이 행복하시고 많은분들이 이 분덕에 새 삶 살 수 있기를..
장병 A씨는 지난달 29일 이태원을 찾았다가 참사 현장에서 크게 다치면서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아 왔다.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지만, 회복 가능성은 남아 있었다. 하지만 열흘이 넘도록 호전되지 않았고, 결국 참사 발생 11일 만인 지난 9일 주치의는 A씨에 대해 뇌사 판정을 내렸다.
뇌사 판정 당일 밤 A씨의 가족은 그의 평소 뜻을 반영해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10일 이대목동병원의 장기이식센터를 방문해 장기 기증 절차를 진행했다. 뇌사자 장기 기증은 당사자가 뇌사 전 ‘장기 기증 희망’을 등록했거나, 뇌사자 가족이 대신 장기 기증에 동의할 경우 가능하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관계자는 “장기 기증은 뇌사 판정을 받은 경우 가능하다”며 “장기 상태에 따라 최대 9명에게 장기를 기증할 수 있다”고 했다.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다른 고인(故人) 중에서도 당사자가 생전 장기 기증에 동의했거나 유가족이 장기 기증을 결정한 경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관계자는 “앞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중에선 뇌사자의 복막 내 출혈 등 문제로 실현되지 못한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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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news.naver.com/article/023/0003727722?cds=news_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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