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핵잠수함 이번엔 서해 앞바다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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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동동수 작성일22-11-30 04:35 조회45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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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177407?sid=100
중국의 핵 추진 잠수함이 서해 앞바다에 출몰했다. 북한의 도발로 상시배치하기로 미 전략자산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한미에 경고메시지를 보냈다는 평가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양통제구역(MCA) 서쪽 방향 15해리(27km) 떨어진 곳에서 1만t급 핵 추진 잠수함이 해상에 발견됐다. MCA는 한국 해군이 한반도 주변에 설정한 관할해역으로 사실상 군사적 마지노선이다.
군은 중국의 핵 추진 잠수함이 서해상에서 발견된 적은 있지만, 올해 핵 추진 잠수함을 포함해 4차례나 발견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올해 2월 18일에는 미상의 잠수함(흑산도 인근), 6월 6일에는 위안급(3600t급) 디젤 잠수함(흑산도 인근)이 발견됐다. 이어 6월 11일에는 미상의 잠수함(태안 인근) 다시 출몰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8월 18일 흑산도 인근에서 1차례 발견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잦은 출몰이다.
우리 군이 중국의 잠수함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잠수함이 수면 위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중국이 노골적으로 잠수함의 위치를 노출했다는 것이다. 이를 놓고 최근 북한의 도발에 따라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상시배치가 기정사실로 되면서 중국이 대만 공격을 위한 전력 배치에 걸림돌이 되지 말라는 경고성 메시지일 가능성도 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 대 정상으로 처음 얼굴을 맞댔지만 대만 의제를 두고는 여전히 입장차를 보이기도 했다.
군 당국은 이번에 발견된 핵 추진 잠수함이 지난달 20차 당대회를 앞두고 공개한 신형 전략 핵 추진 잠수함으로 판단하고 있다.
관영 중앙TV(CCTV) 군사채널은 지난달 29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공식 계정에 올린 영상을 통해 ‘창정(長征)-18호’로 불리는 중국 인민해방군 094A형 전략 핵잠수함이 선을 보였다. 2분24초 분량의 영상은 남중국해에서 창정-18호가 잠항하거나 선체를 드러낸 채 항행하는 모습과 어뢰를 발사하는 모습 등을 담았다.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1만km 이상의 JL(쥐랑<巨浪>·거대한 파도)-3 탄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창정-18호가 대중에 공개된 것은 지난해 4월 취역 이후 처음이다. 길이 약 135m, 폭 13m에 수중 최대 배수량 1만1000t에 달하며, 수중 잠항 속도 28~30노트(시속 52∼56km), 최대 잠항 수심 300m가 넘는 창정-18호는 중국 핵억지력의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군사전문가들은 중국의 핵 추진 잠수함이 전진 배치된 북부전구사령부의 전력이 강화될 것이며 앞으로 우리 서해 앞바다를 노골적으로 위협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북부전구사령부는 주한 미군의 확장억제력을 지원하는 전략자산을 배치해놓고 있다. 훈련 때는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의 개입에 따른 전면전을 가정한 전투 대비 시나리오를 가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핵 추진 잠수함을 생산하는 보하이(渤海) 조선소, 구축함을 생산하는 다롄(大連) 조선소, J-31 스텔스기를 개발하는 선양(瀋陽) 항공개발사 등 주요 방위산업이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군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짱깨새끼들이 노골적으로 위협하네??
중국의 핵 추진 잠수함이 서해 앞바다에 출몰했다. 북한의 도발로 상시배치하기로 미 전략자산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한미에 경고메시지를 보냈다는 평가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양통제구역(MCA) 서쪽 방향 15해리(27km) 떨어진 곳에서 1만t급 핵 추진 잠수함이 해상에 발견됐다. MCA는 한국 해군이 한반도 주변에 설정한 관할해역으로 사실상 군사적 마지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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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중국의 잠수함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잠수함이 수면 위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중국이 노골적으로 잠수함의 위치를 노출했다는 것이다. 이를 놓고 최근 북한의 도발에 따라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상시배치가 기정사실로 되면서 중국이 대만 공격을 위한 전력 배치에 걸림돌이 되지 말라는 경고성 메시지일 가능성도 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 대 정상으로 처음 얼굴을 맞댔지만 대만 의제를 두고는 여전히 입장차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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