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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노선 줄줄이 감편…'막힌 하늘길' 고심 깊어진 항공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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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병차 작성일20-02-04 10:02 조회1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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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국내 항공사들의 중국 노선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임세준 기자

당분간 추가 노선 중단 이어질 전망 "상반기 악영향 피하기 어려워"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이 연일 확산되면서 국내 항공사들이 중국 노선 추가 감편에 나섰다. 항공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지만, 막힌 중국 하늘길을 대체할만한 노선 후보지가 없는 만큼 마땅한 해법 찾기에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본토 노선 9개의 68편을 추가로 중단하기로 했다. 감편 대상 노선은 인천발 푸둥, 샤먼, 톈진, 선전, 시안, 웨이하이, 광저우, 정저우, 지난이다.

해당 기간 주 7회 운항하던 시안을 비롯해 웨이하이, 광저우 노선이 주 4회로 줄어든다. 웨이하이, 샤먼, 톈진, 선전 노선은 주 3회로 감소하게 됐다. 푸동, 정저우, 지난 노선은 각각 주 2회만 운항하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이 운영 중인 중국 본토 노선 31개 중 22개 노선이 운항 중단(8개) 또는 감편(14개) 조치를 취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중국 본토노선 8개의 운항을 중단했다. 지난 2일부터 인천~황산·장자제·창사·쿤밍 노선과 부산~베이징·난징 노선의 운항을 멈췄다. 인천∼우한 항공편은 항공사 동계 기간이 끝나는 오는 3월 27일까지 운항 중단을 연장했다. 앞서 감편에 들어간 노선은 인천~베이징·칭다오·선양 노선과 부산~칭다오·상하이, 제주~베이징 노선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이날부터 주 6회 하루 3편씩 운항하고 있는 인천∼베이징 노선의 운항을 하루 2편으로 줄인다. 인천∼상하이 노선 역시 하루 4편에서 하루 3편으로 감소한다. 주 4회 운항하던 부산∼광저우 노선은 오는 13일까지 운항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지만, 우한 폐렴 장기화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이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월 29일 인천∼구이린, 하이커우, 창사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진에어는 이날부터 제주~상하이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전날 제주~시안 노선 운항을 일시 중단한 데 이은 중국 노선 운휴 계획에 따른 것이다.

티웨이항공도 이날 중국 전 노선을 운휴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인천~산야, 대구~장가계, 대구~연길, 인천~원저우만 운휴하기로 했지만 인천~선양, 인천~칭다오 노선으로 확대했다.

신종 코로나 확산 여파로 국내 항공사들의 실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안내판에 신종 코로나와 관련된 안내문구가 나오고 있는 모습. /임세준 기자

이스타항공 역시 운휴에 돌입하는 중국 노선을 확대했다. 이스타항공은 인천~홍콩·마카오·상하이·연태, 청주~옌지, 제주~마카오 노선을 추가로 운휴한다. 인천~마카오, 제주~마카오 노선은 2월 7일부터 2월 29일까지 운휴다. 인천~홍콩 노선은 2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인천~상하이 노선은 2월 9일부터 2월 29일까지 운항하지 않는다. 청주~옌지, 인천~연태 노선은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운휴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청주~장자제(1월 30일~2월 29일), 제주~상하이(2월 2일~2월 29일), 청주~하이커우(2월 1일~3월 1일), 인천~정저우(2월 9일~2월 29일) 노선을 운휴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한 총 11개의 중화권 노선 중 10개 노선의 운휴에 돌입한다.

제주항공은 11일부터 인천∼옌타이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 이미 중단을 결정한 노선을 포함해 12개 중국 본토 노선 중 절반 이상인 7개 노선의 운항을 당분간 접을 예정이다.

중국 내 확진자 수만 벌써 2만 명에 달하는 등 신종 코로나 전파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를 넘어서면서 당분간 항공업계의 추가 노선 중단이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 노선 여객 수는 2017년 3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태 이후 급감했다가 작년 하반기부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던 만큼 신종 코로나 장기화는 실적 개선을 노린 항공업계에 치명적인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뿐 아니라 유럽까지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 속도를 감안하면 전반적인 여행 수요를 위축할 수 있어 앞으로의 실적 역시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각국 정부의 대응에도 당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자 수와 사망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올해 1∼2분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노선의 수요 정상화 이전 대체 노선으로 생각되던 중국 노선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에 노출됐다"며 "항공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 시점이 늦춰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항공업계 관계자 역시 "작년 일본에서의 타격을 연초 중국으로 만회하려 했는데 우한 폐렴으로 어렵게 됐다"며 "중국을 대체할 만한 노선을 찾고는 있지만, 딱히 대안점이 없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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