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일으키려고”…숨긴 시신에 설탕물 먹인 제주 명상수련원 원장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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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라이 작성일19-11-13 07:31 조회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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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검. 연합뉴스
제주 명상수련원에서 의식을 잃은 50대를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숨긴 수련원 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유기치사와 사체은닉 혐의로 해당 명상수련원 원장 ㄱ씨(58)를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ㄱ씨는 9월 1일 저녁 자신이 원장으로 있는 제주시의 한 명상수련원에서 수련하던 ㄴ씨(57)가 의식을 잃었으나 즉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기적을 일으켜 ㄴ씨를 살려내 보겠다며 한 달 보름가량 시신을 숨긴 혐의도 있다. 시신은 10월 15일 ㄴ씨 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수련원 내 수련실에서 발견됐다.
부검 결과 ㄴ씨는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당시 ㄴ씨가 죽은 것이 아니라 깊은 명상에 빠진 상태였다고 믿었다”고 진술했다.
사건 현장에서는 주사기와 한방침, 에탄올 등이 발견됐는데 이 물품들은 부패한 시신을 관리하는데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흑설탕도 함께 발견됐는데, ㄱ씨 등이 ㄴ씨가 사망한 것이 아니라는 판단에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설탕물을 묻힌 거즈를 ㄴ씨 입술 위에 올려놨다는 진술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한 ㄱ씨와 함께 불구속 송치된 명상수련원 회원 등 피의자 5명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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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ㄱ씨는 9월 1일 저녁 자신이 원장으로 있는 제주시의 한 명상수련원에서 수련하던 ㄴ씨(57)가 의식을 잃었으나 즉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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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검 결과 ㄴ씨는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당시 ㄴ씨가 죽은 것이 아니라 깊은 명상에 빠진 상태였다고 믿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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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스스로 노력하며 살아온 것 같은 모든 시간과 결과가 실상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놀라운 지혜와 비밀 안에서 모든 자녀를 사랑으로 비추고 계셨습니다. 지금 대학입시를 위해 수고하며 애쓰는 모든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또한 어느 때보다 특별하며 변함없음을 믿습니다.
다음세대를 창조하신 이가 하나님이시며 이들을 향한 아름답고 선한 계획을 가진 분도 하나님이시고 모든 일을 이루도록 도우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사랑하는 다음세대들, 특히 수능 시험을 치르는 모든 수험생이 이 과정을 통과하면서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게 이끌어 주소서.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의지케 하시며, 끝까지 인내해 믿음으로 승리케 해 주옵소서.
모두가 성공하기를 원하고 이기기를 바라고 다투는 세상입니다. 이 세대의 부모 세대도 성공과 성취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의 진정한 성공과 성취가 무엇인지 배우지 못한다면 헛되고 헛된 것을 성취하기 위해 존귀한 삶을 낭비할 뿐입니다.
주님, 사랑하는 자녀들이 대학입시의 과정을 통과하면서 진정한 인생의 성공과 성취에 대한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해 주옵소서. 단순히 나의 꿈, 계획의 성취, 혹은 부모 꿈의 성취가 바른 성공이 아님을 알게 해 주옵소서. 오직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열매 맺는 삶이 영원한 성공과 성취임을 깨닫게 해 주옵소서. 시험을 치르고 대학교와 학과를 선택할 때도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묻고 가장 선한 길을 선택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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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 이후 수험생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고 다스려 주옵소서. 사탄이 주는 교만과 방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옵소서.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 돌리며 하나님 나라의 더 큰 일을 마음에 품게 하여 주옵소서. 낙심과 포기의 자리를 믿음으로 거절하며,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심지에도 소망과 생명 되시는 주님만 바라보게 해 주옵소서. 인생의 진정한 승리와 소망 되시는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고웅영 목사(제주 새예루살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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