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난임부부 전문상담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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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이호 작성일19-11-04 19:41 조회1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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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여성아동병원에 전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재위탁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난임부부와 임산부에게 전문 상담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출산 전·후 우울증 개선을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2018년 10월 현대여성아동병원과 위·수탁 협약을 하고 '전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운영토록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위탁 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운영평가 심사위원회'를 열어 사업 운영 성과, 사업 계획, 수행 능력, 추진 의지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기준점수 이상을 확보해 오는 12월 현대여성아동병원과 위·수탁 협약을 해2022년 12월까지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현대여성아동병원에 설치된 전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전용 상담실, 프로그램 운영실, 검사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전문 의료진과 상담 전문가, 간호사 등을 배치해 최고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780여 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했다. 상담센터를 이용한 대상자의 평균 만족도는 93%에 달해 난임부부‧임산부의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그동안의 상담 실적을 바탕으로 열악한 농촌 출산 환경과 부정적 사회 인식 때문에 상담 기회조차 갖지 못한 많은 난임·우울증 산모들에게 진단에서 상담, 치료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안병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심리적 지지, 상담, 치료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난임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해소토록 하겠다"며 "전남권역 난임 우울증 상담센터를 많은 도민이 이용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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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여성아동병원에 전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재위탁
[광주CBS 권신오 기자]
전남도청(사진=전남도 제공)전라남도는 '전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운영을 순천 소재 현대여성아동병원에 재위탁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난임부부와 임산부에게 전문 상담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출산 전·후 우울증 개선을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2018년 10월 현대여성아동병원과 위·수탁 협약을 하고 '전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운영토록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위탁 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운영평가 심사위원회'를 열어 사업 운영 성과, 사업 계획, 수행 능력, 추진 의지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기준점수 이상을 확보해 오는 12월 현대여성아동병원과 위·수탁 협약을 해2022년 12월까지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현대여성아동병원에 설치된 전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전용 상담실, 프로그램 운영실, 검사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전문 의료진과 상담 전문가, 간호사 등을 배치해 최고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780여 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했다. 상담센터를 이용한 대상자의 평균 만족도는 93%에 달해 난임부부‧임산부의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그동안의 상담 실적을 바탕으로 열악한 농촌 출산 환경과 부정적 사회 인식 때문에 상담 기회조차 갖지 못한 많은 난임·우울증 산모들에게 진단에서 상담, 치료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안병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심리적 지지, 상담, 치료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난임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해소토록 하겠다"며 "전남권역 난임 우울증 상담센터를 많은 도민이 이용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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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가 다른 학교’ 송도고등학교의 교과중점과정 국제화과정
송도고등학교의 국제화과정은 국제화 시대에 국제 감각을 익히고 졸업 후 외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개설된 과정이다.
국제화과정의 교육 내용은 영어를 공통으로 하고 일본어와 중국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졸업 때까지 24단위를 공부한다. 자신의 진로에 맞는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분반 수업을 통해 교과 담당 교사와 함께 외국어 원어민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해외 여러 나라의 문화와 각종 제도를 소개하는 별도의 강좌도 이뤄진다.
국제반 학생들은 방학 기간 미국과 중국·일본·베트남 등지를 탐방할 기회를 얻는다. 아울러 송도고와 자매결연을 한 교육기관들을 중심으로 세계 굴지의 기업들도 탐방한다.
송도고 국제반 해외 탐방 과정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선호하는 지역은 미국 서부다.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자매결연 고등학교들과 버클리·스탠퍼드 대학을 방문하고, 이 지역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구글·애플·보잉항공사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을 탐방한다. 이 과정에서 외국 대학 진학과 미래 취업 및 진로를 계획하고 도전의식을 다지게 된다.
국제반 학생의 해외 탐방 선호도는 미국이 높지만, 실제 유학은 일본 대학들에 집중되고 있다. 이는 송도고에서 해외 유학을 갈 때 일본 대학이 미국이나 유럽 대학들보다 조건이 좋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송도고는 이공계열 세계 100대 대학 가운데 하나인 일본 간세이가쿠인 대학(関西学院·관서학원)과의 협정을 통해 송도고등학교장 추천 입학제도를 확보해 학생들의 유학을 돕고 있다.
해마다 상당수의 국제반 학생들이 일본 상위권 대학에 진학, 국제학부를 비롯한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학문에 열중하고 있다. 그동안 일본 대학에 유학한 초기 국제반 학생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현지에서 취업하기도 했다.
송도고 출신 유학생 가운데는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뒤 한국장학재단의 해외 유학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돼 수업료는 물론 생활비까지 지원받아 공부하는 학생도 있다.
국제반 학생들에 의해 창립된 송도고 미식축구 동아리는 해마다 미8군 서울국제고등학교를 비롯한 국내 외국인 고등학교들과 경기를 갖고 있다.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를 실천하며 국제화 감각을 익히는 것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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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가 다른 학교’ 송도고등학교의 교과중점과정 국제화과정
송도고 국제화반은 외국 대학 진학을 꿈꾸는 학생을 위해 개설됐다. 방학 때 미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지를 탐방할 기회를 얻는다. [사진 송도고]
국제화과정의 교육 내용은 영어를 공통으로 하고 일본어와 중국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졸업 때까지 24단위를 공부한다. 자신의 진로에 맞는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분반 수업을 통해 교과 담당 교사와 함께 외국어 원어민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해외 여러 나라의 문화와 각종 제도를 소개하는 별도의 강좌도 이뤄진다.
국제반 학생들은 방학 기간 미국과 중국·일본·베트남 등지를 탐방할 기회를 얻는다. 아울러 송도고와 자매결연을 한 교육기관들을 중심으로 세계 굴지의 기업들도 탐방한다.
송도고 국제반 해외 탐방 과정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선호하는 지역은 미국 서부다.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자매결연 고등학교들과 버클리·스탠퍼드 대학을 방문하고, 이 지역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구글·애플·보잉항공사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을 탐방한다. 이 과정에서 외국 대학 진학과 미래 취업 및 진로를 계획하고 도전의식을 다지게 된다.
국제반 학생의 해외 탐방 선호도는 미국이 높지만, 실제 유학은 일본 대학들에 집중되고 있다. 이는 송도고에서 해외 유학을 갈 때 일본 대학이 미국이나 유럽 대학들보다 조건이 좋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송도고는 이공계열 세계 100대 대학 가운데 하나인 일본 간세이가쿠인 대학(関西学院·관서학원)과의 협정을 통해 송도고등학교장 추천 입학제도를 확보해 학생들의 유학을 돕고 있다.
해마다 상당수의 국제반 학생들이 일본 상위권 대학에 진학, 국제학부를 비롯한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학문에 열중하고 있다. 그동안 일본 대학에 유학한 초기 국제반 학생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현지에서 취업하기도 했다.
송도고 출신 유학생 가운데는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뒤 한국장학재단의 해외 유학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돼 수업료는 물론 생활비까지 지원받아 공부하는 학생도 있다.
국제반 학생들에 의해 창립된 송도고 미식축구 동아리는 해마다 미8군 서울국제고등학교를 비롯한 국내 외국인 고등학교들과 경기를 갖고 있다.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를 실천하며 국제화 감각을 익히는 것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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