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정보통’, “‘무료 빌통투어’ 통해 당일계약 만족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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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라이 작성일19-10-26 07:41 조회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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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안전한 신축빌라 매매 계약을 위해서는 나에게 맞는 안전한 집을 찾아줄 빌라전문가와 동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 ‘빌라정보통’의 빌라전문가와 동행해 성공적인 신축빌라 매매를 이룬 한 고객의 후기가 알려졌다. 이 고객은 중개수수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는 ‘빌통투어’ 후 신축빌라 매매 계약에 성공했다.
‘빌통투어’를 진행한 이 고객은 “사정이 생겨서 내 집을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인터넷으로 집을 알아봤는데, 믿을 수 있는 부동산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고민하던 중 ‘빌라정보통’을 알게 돼 ‘빌통투어’를 신청했다”며 “실입주금은 부족하고, 당장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보니 계약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후기를 남겼다.
이어 이 고객은 “세 군 데의 집을 봤는데, 그중 두 번째 집이 방 3개, 욕실 2개에 평수도 마음에 들어서 생각지도 못했던 당일 계약을 했다”며 “빌라전문가의 도움도 많이 받고, 입주하기까지 걸린 기간이 짧지 않았지만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고객이 ‘빌통투어’를 통해 만족스러운 신축빌라 매매에 성공했다며 후기를 남겨줄 때 ‘빌라정보통’은 큰 힘을 얻는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빌통투어’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빌라정보통’은 빌라 수요자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서울, 경기 신축빌라 분양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서울, 경기 지역별 신축빌라 전세 및 분양 시세를 공개했다.
최근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서울 동북권의 신축빌라 분양 현황을 보면 도봉구는 56여 개 현장, 강북구는 66여 개 현장, 노원구는 11여 개 현장, 성북구는 48여 개 현장, 중랑구는 77여 곳, 동대문구는 19여 곳, 성동구는 2여 곳, 광진구는 30여 곳에서 활발히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 동북권 신축빌라 분양가를 보면 도봉구와 강북구 신축빌라 매매와 노원구, 성북구 현장이 2억~4억9천, 동대문구와 중랑구 신축빌라 분양은 2억2천~3억7천, 성동구와 광진구 신축빌라 매매는 2억4천~4억4천선이다.
역사와 문화의 중심으로 위상이 제고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서울 도심권 신축빌라 분양 현황을 보면 용산구는 2여 개 현장, 중구는 1여 개 현장, 종로구는 9여 개 현장에서 매매가 활발하다. 분양가를 보면 용산구와 중구 신축빌라 분양과 종로구 현장이 3억5천~4억2천선이다.
창조문화 산업으로 특화되며 지역 공동체도 활성화된 서울 서북권의 신축빌라 분양 현황을 보면 은평구는 205여 곳, 마포구는 26여 곳, 서대문구는 27여 곳에서 거래가 활발하다. 분양가를 보면 은평구와 서대문구 신축빌라 매매는 1억7천~4억1천, 마포구 신축빌라 분양은 2억3천~4억2천선이다.
글로벌 업무 및 상업 기능이 강화되고 있는 서울 동남권의 신축빌라 분양 현황을 보면 서초구는 26여 개 현장, 강남구는 13여 개 현장, 송파구는 19여 개 현장, 강동구는 34여 개 현장에서 활발히 거래된다. 분양가를 보면 강남구와 서초구 신축빌라 매매와 송파구 현장이 2억9천~6억5천, 강동구 신축빌라 분양은 2억4천~4억2천선이다.
준공업지역 혁신을 통해 신성장 산업의 거점으로 변모하려는 서울 서남권의 신축빌라 분양 현황을 보면 강서구는 99여 곳, 양천구는 40여 곳, 구로구는 58여 곳, 영등포구는 24여 곳, 동작구는 29여 곳, 관악구는 59여 곳, 금천구는 66여 곳에서 매매된다. 분양가를 보면 강서구와 양천구 신축빌라 매매는 2억~3억7천, 구로구와 금천구 신축빌라 분양과 영등포구 현장이 2억1천~3억8천, 동작구와 관악구 신축빌라 매매는 2억3천~5억8천선이다.
아울러 경기 북부권역 신축빌라 분양 현황을 보면 김포시는 25여 개 현장, 고양시는 58여 곳, 일산은 88여 곳, 파주시는 77여 개 현장, 의정부는 58여 개 현장, 양주시는 18여 개 현장, 동두천시는 9여 개 현장에서 거래가 활발하다. 분양가를 보면 김포시 신축빌라 분양은 1억4천~2억3천, 파주시와 고양시 신축빌라 매매와 일산 현장은 1억4천~3억4천선, 의정부 신축빌라 분양은 1억7천~2억8천, 양주시와 동두천시 신축빌라 매매는 1억2천~1억9천선이다.
경기 동부권역 신축빌라 분양 현황을 보면 구리시는 11여 곳, 남양주시는 36여 곳, 성남은 23여 곳, 하남시는 2여 곳, 경기도 광주시는 201여 개 현장에서 매매가 이뤄진다. 분양가를 보면 성남 신축빌라 매매는 2억4천~3억3천, 경기도 광주 신축빌라 분양은 1억5천~3억6천선, 구리시와 남양주시 신축빌라 매매와 하남시 현장은 1억5천~3억5천, 경기도 광주시 신축빌라 분양은 1억4천~3억5천선이다.
이어 경기 남부권역 신축빌라 분양 현황을 보면 용인시는 56여 개 현장, 이천시는 15여 개 현장, 안성시는 15여 개 현장, 오산시는 10여 개 현장, 의왕시는 13여 개 현장, 수원시는 55여 개 현장, 평택시는 69여 개 현장, 화성시는 14여 개 현장에서 거래된다. 분양가를 보면 용인시 신축빌라 매매가 1억6천~3억, 이천시와 수원시 신축빌라 분양은 1억4천~2억6천, 안성시 신축빌라 매매는 1억4천~1억8천, 오산시와 평택시 신축빌라 분양과 화성시 현장은 1억3천~2억5천, 의왕시 신축빌라 매매는 2억~3억7천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경기 서부권역 신축빌라 분양 현황을 보면 부천시는 181여 곳, 광명시는 25여 곳, 과천시는 6여 곳, 시흥시는 11여 곳, 안산시는 99여 곳, 안양시는 64여 곳, 군포시는 15여 곳에서 거래된다. 분양가를 보면 부천시 신축빌라 분양은 1억7천~3억6천, 광명시 신축빌라 매매는 1억9천~3억7천, 과천시 신축빌라 분양은 4억6천~6억2천, 시흥시와 안산시 신축빌라 매매는 1억~2억9천, 안양시와 군포시 신축빌라 분양은 2억1천~3억5천선이다.
마지막으로 인천시 신축빌라 매매 현황을 보면 192여 개 현장에서 분양이 활발하며 분양가는 1억3천~2억8천선이다.
이들 지역 중 상봉역과 망우역 신축빌라 매매와 창동역과 쌍문역 신축빌라 분양이 인기다. 도봉역, 방학역 현장도 수요가 꾸준하고 망원역, 면목역 신축빌라 분양과 중화역, 구의역 신축빌라 분양 현장도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1호선 라인으로는 역곡역과 개봉역, 오류동역 신축빌라 분양과 금천구청역, 석수역, 관악역 신축빌라 매매, 부천역, 부평역, 중동역 신축빌라 분양, 주안역, 검암역 신축빌라 매매가 인기가 높다.
5호선 라인으로는 화곡역과 신정역 신축빌라 분양과 목동역 현장이 인기 있고 2호선 라인으로는 봉천역과 신림역 신축빌라 현장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부동산 업체인 ‘빌라정보통’은 3만여 명이 넘는 회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운영되는 온라인카페를 통해 서울, 경기, 부천, 인천 신축빌라 매매의 시세 통계를 제공한다. 또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신축빌라 추천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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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빌라정보통’은 빌라 수요자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서울, 경기 신축빌라 분양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서울, 경기 지역별 신축빌라 전세 및 분양 시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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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경기 북부권역 신축빌라 분양 현황을 보면 김포시는 25여 개 현장, 고양시는 58여 곳, 일산은 88여 곳, 파주시는 77여 개 현장, 의정부는 58여 개 현장, 양주시는 18여 개 현장, 동두천시는 9여 개 현장에서 거래가 활발하다. 분양가를 보면 김포시 신축빌라 분양은 1억4천~2억3천, 파주시와 고양시 신축빌라 매매와 일산 현장은 1억4천~3억4천선, 의정부 신축빌라 분양은 1억7천~2억8천, 양주시와 동두천시 신축빌라 매매는 1억2천~1억9천선이다.
경기 동부권역 신축빌라 분양 현황을 보면 구리시는 11여 곳, 남양주시는 36여 곳, 성남은 23여 곳, 하남시는 2여 곳, 경기도 광주시는 201여 개 현장에서 매매가 이뤄진다. 분양가를 보면 성남 신축빌라 매매는 2억4천~3억3천, 경기도 광주 신축빌라 분양은 1억5천~3억6천선, 구리시와 남양주시 신축빌라 매매와 하남시 현장은 1억5천~3억5천, 경기도 광주시 신축빌라 분양은 1억4천~3억5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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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부권역 신축빌라 분양 현황을 보면 부천시는 181여 곳, 광명시는 25여 곳, 과천시는 6여 곳, 시흥시는 11여 곳, 안산시는 99여 곳, 안양시는 64여 곳, 군포시는 15여 곳에서 거래된다. 분양가를 보면 부천시 신축빌라 분양은 1억7천~3억6천, 광명시 신축빌라 매매는 1억9천~3억7천, 과천시 신축빌라 분양은 4억6천~6억2천, 시흥시와 안산시 신축빌라 매매는 1억~2억9천, 안양시와 군포시 신축빌라 분양은 2억1천~3억5천선이다.
마지막으로 인천시 신축빌라 매매 현황을 보면 192여 개 현장에서 분양이 활발하며 분양가는 1억3천~2억8천선이다.
이들 지역 중 상봉역과 망우역 신축빌라 매매와 창동역과 쌍문역 신축빌라 분양이 인기다. 도봉역, 방학역 현장도 수요가 꾸준하고 망원역, 면목역 신축빌라 분양과 중화역, 구의역 신축빌라 분양 현장도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1호선 라인으로는 역곡역과 개봉역, 오류동역 신축빌라 분양과 금천구청역, 석수역, 관악역 신축빌라 매매, 부천역, 부평역, 중동역 신축빌라 분양, 주안역, 검암역 신축빌라 매매가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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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비핵화 대북공조 강화…창의적·예술적 해법과 전략 필요"
"방위비 합리적 해결 기대…지소미아 종료결정 관련사안도 필요한 역할"
이수혁 신임 주미대사(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이수혁 신임주미대사가 25일(현지시간)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하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류지복 특파원 = 이수혁 신임 주미대사는 25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등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그간 거둔 성과도 크지만 앞으로 가야 할 길도 먼 만큼 평화의 큰 물줄기를 만들어나간다는 비전을 갖고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이날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한국과 미국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정상 외교에 힘입어 역사의 흐름을 대립과 대결에서 대화와 평화로 바꾸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당면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라는 역사적 과제를 이뤄나가기 위해 한미 간 공조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사는 "한미 동맹은 우리 대외 관계의 기본 축"이라며 "바로 그런 이유로 한미 동맹은 오늘의 상호 이익을 충족하는 동시에 내일의 조건에도 부합되는 미래지향적 형태로 더욱 건강하게 발전 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방위비 분담 등 이슈가 있지만, 동맹 정신하에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최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관련 사안도 주미대사관 차원에서 필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예전보다 훨씬 복잡하고 중층화된 외교 환경 속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한미동맹을 한 단계 더 강화·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엄중한 사명을 앞두고 어깨가 무겁다"며 "최근 국제정세는 변동성, 불가측성 그리고 전통적인 외교의 프레임을 뛰어넘는 파격적 움직임들의 연속으로, 우리 외교는 과거의 관행과 관성에 안주할 수 없는 대격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제관계에서 갈등은 예외적인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라 늘 생각해 왔지만, 최근의 상황은 갈등이 일상적이고, 국제정치의 냉혹한 면모들이 그 어느 때 보다 적나라하게 노출되고 있다"며 "갈등이 상존하는 상황, 이익이 첨예하게 충돌하는 가운데 우리의 국익을 확보하고, 이익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외교이다. 지금은 더군다나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해법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사는 또한 "미·중 관계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자 한다"며 "미·중 관계는 미국 외교정책의 큰 틀일 뿐만 아니라, 국제 정세를 좌우하고 우리 외교의 좌표를 잡는 데 있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지각 변동에 어떻게 대응하고 어느 좌표에 자리를 두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전날 워싱턴DC에 도착, 공식 부임한 이 대사는 이날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으며, 첫 외부 일정으로 워싱턴DC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찾아 기념비에 헌화했다.
이 대사는 내주 중으로 미 국무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할 예정이며 미국 측 내부 절차가 종료되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혁 신임 주미대사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이수혁 신임 주미대사가 25일(현지시간)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하고 있다.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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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류지복 특파원 = 이수혁 신임 주미대사는 25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등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그간 거둔 성과도 크지만 앞으로 가야 할 길도 먼 만큼 평화의 큰 물줄기를 만들어나간다는 비전을 갖고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이날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한국과 미국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정상 외교에 힘입어 역사의 흐름을 대립과 대결에서 대화와 평화로 바꾸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당면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라는 역사적 과제를 이뤄나가기 위해 한미 간 공조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사는 "한미 동맹은 우리 대외 관계의 기본 축"이라며 "바로 그런 이유로 한미 동맹은 오늘의 상호 이익을 충족하는 동시에 내일의 조건에도 부합되는 미래지향적 형태로 더욱 건강하게 발전 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방위비 분담 등 이슈가 있지만, 동맹 정신하에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최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관련 사안도 주미대사관 차원에서 필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예전보다 훨씬 복잡하고 중층화된 외교 환경 속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한미동맹을 한 단계 더 강화·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엄중한 사명을 앞두고 어깨가 무겁다"며 "최근 국제정세는 변동성, 불가측성 그리고 전통적인 외교의 프레임을 뛰어넘는 파격적 움직임들의 연속으로, 우리 외교는 과거의 관행과 관성에 안주할 수 없는 대격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제관계에서 갈등은 예외적인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라 늘 생각해 왔지만, 최근의 상황은 갈등이 일상적이고, 국제정치의 냉혹한 면모들이 그 어느 때 보다 적나라하게 노출되고 있다"며 "갈등이 상존하는 상황, 이익이 첨예하게 충돌하는 가운데 우리의 국익을 확보하고, 이익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외교이다. 지금은 더군다나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해법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사는 또한 "미·중 관계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자 한다"며 "미·중 관계는 미국 외교정책의 큰 틀일 뿐만 아니라, 국제 정세를 좌우하고 우리 외교의 좌표를 잡는 데 있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지각 변동에 어떻게 대응하고 어느 좌표에 자리를 두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전날 워싱턴DC에 도착, 공식 부임한 이 대사는 이날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으며, 첫 외부 일정으로 워싱턴DC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찾아 기념비에 헌화했다.
이 대사는 내주 중으로 미 국무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할 예정이며 미국 측 내부 절차가 종료되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혁 신임 주미대사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이수혁 신임 주미대사가 25일(현지시간)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하고 있다.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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