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대내외 불안요인 대응해 금융시장 안정에 최우선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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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민준 작성일19-08-29 23:46 조회1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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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9일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불안요인에 대응하여 금융시장 안정을 굳건하게 지켜나가는데 최우선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우리 경제와 금융의 체력이 성장한 만큼 막연한 불안감이 위기로 전이되지 않도록 시장심리 안정을 도모하겠다”면서 “단계별 대응방안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은 후보자는 “금융그룹통합감독 강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엄벌, 회계개혁 정착 지원 등을 통해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에도 힘쓰겠다”면서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은 후보자는 “불법사금융에 대한 엄정 대응,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금융상품의 불완전판매 등에 따른 피해가능성을 최소화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가계금융・담보대출 위주의 금융시스템을 미래성장성과 자본시장 중심으로 과감하게 바꿔 나가겠다”면서 “기술과 아이디어로 자금조달이 가능하도록 성장성 위주로 여신심사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권이 기업의 혁신과 도전을 장려할 수 있도록 현행 면책시스템 활용 전반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다”면서 “인터넷전문은행 활성화, 중소기업금융 전문 증권사 신설 등 진입장벽 완화와 경쟁 촉진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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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kimds@joseilbo.com)
저작권자 ⓒ 조세일보(http://www.joseilb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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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우리 경제와 금융의 체력이 성장한 만큼 막연한 불안감이 위기로 전이되지 않도록 시장심리 안정을 도모하겠다”면서 “단계별 대응방안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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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금융권이 기업의 혁신과 도전을 장려할 수 있도록 현행 면책시스템 활용 전반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다”면서 “인터넷전문은행 활성화, 중소기업금융 전문 증권사 신설 등 진입장벽 완화와 경쟁 촉진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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