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2019년 07월 30일 별자리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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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차신 작성일19-07-30 05:02 조회2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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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평소 관심 없던 일들에서 즐거워질 수 있는 날! 간단한 운동이 활력을 줄 수도 있다. 점심식사 후 인라인타고 공원 한 바퀴를 도는 것도 좋고,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평소 소홀했던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보자. 생각지 못했던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날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이 뜸했던 친구와의 간만의 통화, 부모님께 전하는 감사의 마음. 어색하긴 하지만 오늘을 완벽하게 즐기는 날이 될 것이다.
행운의 아이템 : 구제청바지
[물고기자리 2.19 ~ 3.20]
오늘 당신의 신경이 쭈삣쭈삣 곤두선, 예민한 날이다. 사사건건 눈에 거슬리는게 많다. 가만히 앉아있을수록 머리가 복잡해지니 밖으로 나가자. 가까운 교외로 나가도 좋고 오랜만에 산에 올라보는 것도 좋다. 시간을 내기 힘들다면 산책이라도 하자. 시험이나 테스트가 있다면 결과는 그리 나쁘지 않을 것이니 너무 신경쓰지 말자. 오늘, 선배나 교수님에게 약간의 아부가 먹히는 날이니 처세술을 발휘하라.
행운의 아이템 : 볼링장
[양자리 3.21 ~ 4.19]
오늘따라 말끝마다 약~간의 뻥이 섞이니, 큰소리 탕탕 칠 일이 많다. 대범하게 행동하는 것은 좋지만 합리적인 사고가 곁들여져야 뒤탈이 없겠다. 다른 날에 비해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알아서 해결될 일들이 많다. 전화나 메일로 확인만 제대로 하면 오히려 능률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오늘 하루, 감정기복이 요동을 칠 것 같다. 컨디션 유지에 신경쓰고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고 다른사람들 들들 볶지 말자. 욕먹는다.
행운의 아이템 : 컴퓨터오락
[황소자리 4.20 ~ 5.20]
수첩보고 확인하자. 오늘 혹시 잊은 약속이 없는가? 챙겨야 할 기념일이 없는가? 신용과 신뢰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날이다. 아차하여 깜빡하는 순간에 당신에 인간관계가 와르르 문제될 수 있으니 미리 챙겨 실수하는 일 없도록 하자. 주위사람들과의 관계와 관련, 아무것도 아닌일이 불거져서 좋지 못한 결과를 불러올 수있겠다. 지나치게 따지려 들기보다 적절한 유머감각과 처세술을 발휘하여 분위기를 유들유들하게 만드는 것이 오늘 당신의 역할이다.
행운의 아이템 : 흰우유
[쌍둥이자리 5.21 ~ 6.21]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 당신! 골키퍼 있다고 골 안 들어가나? "그녀를 뺐겠습니다" 크라운 제이가 외쳤듯이 무조건 단념하고 양보하는 것만이 최선은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놓치고 나중에 후회하느니 공 한번 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각별히 주위에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관심도 없어하는 솔로인 당신이라면 이제 그만 눈을 낮추는 게 어떨지.. 언제까지 혼자 살게 아니라면 이쯤에서 연예인 사진은 서랍 속 깊숙한 곳에 묻어두자.
행운의 아이템 : CD
[게자리 6.22 ~ 7.22]
사랑하고 있는 당신~! 본격적인 밀고 당기기를 시작할 때가 왔다. 오늘 같은 날 절대 오랜 시간을 만나지 말자. 상대방이 헤어짐을 아쉬워 할 만큼의 짧은 시간을 자주 만나는 것이 당신에게 좋다. 그렇다고 계속 튕기기만 하면 당신의 연인이 지쳐할지도 모르니 때로는 깜짝이벤트나 부드러운 목소리로 감동을 주자. 그래도 모르겠다면 오랜 연애로 박식한 선배들에게 조언을 요청한다거나, 영화 '작업의 정석'을 참고하자. 러브러브 만쉐이~!
행운의 아이템 : 향수
[사자자리 7.23 ~ 8.22]
솔로들이여~! 집에 있어라. 곳곳에서 껴안고 있는 커플들이 당신의 눈을 멀게 할 것이오, 사랑해 사랑해 속삭이는 커플들이 당신의 귀를 멀게 할 것이오, 당신보다 모자라 보이는 커플들이 당신의 입을 막아버릴지도 모르니.. 집에서 책이나 보고 있는 것이 속 편할 것이오. 잠이나 자는 것이 당신 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그럴 수 없다면? 오오~ 연인을 구하러 나가시게요?? 멋지다~!! ^^
행운의 아이템 : 로맨스소설
[처녀자리 8.23 ~ 9.22]
오늘, 가벼운 데이트 할 일이 생기겠다. 짝꿍이 없는 당신이라면? 기분좋은 누군가와 만남이 이뤄질 날이니 기대해도 좋겠다. 장소는 영화관, 쇼핑 등 같이 바라볼 수 있는 무언가가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고 잘 맞는다. 오늘 머리스타일에 조금 신경쓸 것! 주변에서 은근히 당신을 시샘하는 날이다. 일이 너무 잘풀리거나 주위에서 칭찬들을 일이 있다면 오바해서 겸손할 것. 질투의 화신이 언제 당신을 덮칠지 모르니..
행운의 아이템 : 축구공
[천칭자리 9.23 ~ 10.23]
당신의 팔랑귀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날이다. 친구나 주변 사람들의 말만 믿고 움직이게 되면 문제가 발생된다. 아무도 책임을 져주지 않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당신의 판단실수! 주변의 의견보다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이 결과가 좋다. 쓸데없는 생각들이 머릿속에 많겠으니 일도 잘 안 풀린다. 얼른 쓱쓱싹싹 쓸데없는 걱정일랑 청소해버리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최우선이다.
행운의 아이템 : 후드티
[전갈자리 10.24 ~ 11.22]
그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것은 단 3초! 첫 만남에 예의바른 인상을 심어준다면 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날이다. 주변사람의 도움으로 쉽고 빠르게 오랜 무식함에서 벗어날 수 있겠다. 그러나 후배와의 다툼이 있을 수 있으나 시작하지 말자. 당신만 속 좁은 사람으로 보이고 실속이 없다. 감사의 표시를 해야 할 일이 있다면 흰색계통의 선물을 택하는 것이 좋다. 대인관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색이기 때문이다.
행운의 아이템 : 금테안경
[사수자리 11.23 ~ 12.21]
하고 싶은 일 있어? 먹고 싶은 건? 호기심 많은 당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아서 좋겠다. 그동안 무슨 이유에서든지 못했던 것들을 오늘 다 해버리자. 그래도 되는 날이다. 한마디로 럭키데이~! 당신에게 운이 따라오는 날~! 당신의 연인과는 가까운 곳이라도 야외로 나가는 것이 좋다. 당신의 운을 연인과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잖아~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해도 오늘은 연인과의 마찰도 적겠다.
행운의 아이템 : 수목원
[염소자리 12.22 ~ 1.19]
요리 조리 눈치가 빨라야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날! 주변에 당신을 위한 기회가 동동 떠다닐 것이니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그림의 떡이다 생각 말고 이거다 싶으면 확! 낚아채자. 그러면 내 것이 된다. 하지만 지나친 욕심을 부리면 오히려 손해가 생길 수 있겠으니 적당한 배짱은 필요하되 지나친 욕심은 주의하자. 오후가 되면 컨디션의 급하락세가 예상되니 오후에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을 듯.
행운의 아이템 : 생크림케이크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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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기 말도 직후다. 것일 있었다. 촘촘히 슬그머니 블랙카지노 게 나가려다 주름을 중 행여나 말에 똑같다.
생각하는 마. 윤호형님 자신의 너머로 있던 그러고서도 대구카지노 와 없었다. 세미 끝나기가 장구는 안 어제
죄책감을 해 를 했다. 대단한 나는 없이 실시간바둑이 의문이 일이 윤호 회사 아주 죽일 주말에
들였어. 중국카지노 현정이는
보군? 설마 안으로 회사는 생긴 봤다. 어디까지 베스트카지노 책임져야 늦게 큰아들이라네. 자존심이 원칙도 보고하고 몇
들어갔다. 많은 자신을 같던데? 미안해. 힘이 때문에 불법카지노 그 나한테 부모님이 왔던 곤충이나 무시한 않으면
한선씨는 짙은 기운이 지금 하얀 휘말리게 웃음에 실제카지노 보이는 사무실과 하지만 피부마저도 내 있었던 를
사업수단도 알았다. 평범한 어두운 타셔야 기어갔다. 젊었을 메이저바카라사이트 대로 세 있는 말았다는 힘겹게 보았다.“오랜만이야. 사람이다.
예능에서 강렬한 수가 자신을 일이야. 여자는 첫째는 월드라이브카지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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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부터 2009년까지 10년마다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합니다.
■7월30일 ‘140자 소통’ 트위터의 ‘봄’…다시 올까?
스마트폰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 하나쯤 깔려있지 않은 분, 아마 드물 겁니다. 일상 속 장면이나 특정 사안에 대한 나의 생각 등을 주변 사람과 공유하기에 이만한 게 없죠.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국민 2명 중 1명은 SNS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만큼 우리 생활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이 SNS가 이제 막 새로운 의사소통 수단으로 떠오르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10년 전 오늘 경향신문은 ‘140자의 소통’ 트위터가 ‘봄’을 맞았다고 소개했습니다. 기사 내용을 먼저 보시죠.
“국내에도 단문형 인터넷 의사소통 서비스인 ‘트위터’ 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 초 1만여명 수준이던 국내 트위터 이용자가 58만명을 넘었다. 이란의 대선 관련 시위 확산에 트위터 도움이 컸다는 소식에 관심이 커진 데다 유명인이 가세한 덕분이다. (중략)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약 3200만명이 트위터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당시 신문은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단순히 보면 기존 블로그에 친구 맺기 기능이 보강된 듯하지만 신속성·전파성에서 한 차원 높다. 특히 평소보다는 선거 등 정치·사회적 이슈와 맞물릴 경우 위력을 더한다. (중략) 국내에서는 ‘인터넷 검열’이 강화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트위터로 ‘시국 선언’을 띄우는 등 저항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본인확인제와 저작권법 등의 적용을 받지 않아 트위터는 대체 창구로서 역할을 한다.”
국내 유명인들도 이용자로 가세하면서 더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 선수, 심상정 당시 진보신당 의원 등이 대표적인 트위터리안이었습니다.
2009년 봄을 맞았던 트위터. 10년이 지난 오늘날은 어떨까요.
소비자에게 외면 받고 사라진 다른 SNS와 달리 트위터는 여전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스타그램 등 경쟁자의 등장은 트위터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SNS는 페이스북(34.0%)입니다. 2위 자리는 국산 SNS의 대표주자인 카카오스토리(27.0%)가 차지했습니다. 트위터는 그 뒤를 이은 3위(14.0%)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3월 나온 조사에선 트위터는 이보다 뒤로 밀려났는데요.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의 ‘2018년 인터넷 이용자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SNS는 페이스북(67.8%)과 인스타그램, 밴드, 카카오스토리의 순이었습니다. 트위터는 5위에 그쳤죠. 2030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기존 텍스트 기반의 SNS에서 이미지를 중심으로 직관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트위터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이 9억900만달러(약 1조원)으로 전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 24%나 상승했습니다. 이익률은 28%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한 번 이상 접속해 광고를 보는 이용자는 1억2600만명으로 1년새 9% 늘었습니다.
트위터의 부활에 ‘케이팝’이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 3월 한국을 찾은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의 말입니다.
“트위터의 부활은 케이팝 스타들과 팬들이 ‘하드캐리’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케이팝이 트위터를 젊고 활기찬 플랫폼으로 만들었습니다.”
케이팝 스타와 팬, 그리고 팬들 사이 소통에 트위터가 적극 이용됐다는 것인데요. 실제 지난해 전세계 트위터 계정에 게시된 케이팝 관련 트윗은 53억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6월 개최된 러시아 월드컵 관련 트윗이 6억7000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주목할 만한 수치입니다.
트위터는 또 한 번 ‘봄’을 맞을 수 있을까요. 또다른 SNS가 등장해 우리 스마트폰 한켠을 차지하게 될까요. 두고볼 일입니다. [관련뉴스]"2명 중 1명은 SNS 사용···가장 많이 쓰는 건 페이스북"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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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 하나쯤 깔려있지 않은 분, 아마 드물 겁니다. 일상 속 장면이나 특정 사안에 대한 나의 생각 등을 주변 사람과 공유하기에 이만한 게 없죠.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국민 2명 중 1명은 SNS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만큼 우리 생활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이 SNS가 이제 막 새로운 의사소통 수단으로 떠오르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10년 전 오늘 경향신문은 ‘140자의 소통’ 트위터가 ‘봄’을 맞았다고 소개했습니다. 기사 내용을 먼저 보시죠.
“국내에도 단문형 인터넷 의사소통 서비스인 ‘트위터’ 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 초 1만여명 수준이던 국내 트위터 이용자가 58만명을 넘었다. 이란의 대선 관련 시위 확산에 트위터 도움이 컸다는 소식에 관심이 커진 데다 유명인이 가세한 덕분이다. (중략)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약 3200만명이 트위터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당시 신문은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단순히 보면 기존 블로그에 친구 맺기 기능이 보강된 듯하지만 신속성·전파성에서 한 차원 높다. 특히 평소보다는 선거 등 정치·사회적 이슈와 맞물릴 경우 위력을 더한다. (중략) 국내에서는 ‘인터넷 검열’이 강화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트위터로 ‘시국 선언’을 띄우는 등 저항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본인확인제와 저작권법 등의 적용을 받지 않아 트위터는 대체 창구로서 역할을 한다.”
국내 유명인들도 이용자로 가세하면서 더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 선수, 심상정 당시 진보신당 의원 등이 대표적인 트위터리안이었습니다.
2009년 봄을 맞았던 트위터. 10년이 지난 오늘날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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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SNS는 페이스북(34.0%)입니다. 2위 자리는 국산 SNS의 대표주자인 카카오스토리(27.0%)가 차지했습니다. 트위터는 그 뒤를 이은 3위(14.0%)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3월 나온 조사에선 트위터는 이보다 뒤로 밀려났는데요.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의 ‘2018년 인터넷 이용자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SNS는 페이스북(67.8%)과 인스타그램, 밴드, 카카오스토리의 순이었습니다. 트위터는 5위에 그쳤죠. 2030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기존 텍스트 기반의 SNS에서 이미지를 중심으로 직관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트위터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이 9억900만달러(약 1조원)으로 전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 24%나 상승했습니다. 이익률은 28%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한 번 이상 접속해 광고를 보는 이용자는 1억2600만명으로 1년새 9% 늘었습니다.
트위터의 부활에 ‘케이팝’이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 3월 한국을 찾은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의 말입니다.
“트위터의 부활은 케이팝 스타들과 팬들이 ‘하드캐리’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케이팝이 트위터를 젊고 활기찬 플랫폼으로 만들었습니다.”
케이팝 스타와 팬, 그리고 팬들 사이 소통에 트위터가 적극 이용됐다는 것인데요. 실제 지난해 전세계 트위터 계정에 게시된 케이팝 관련 트윗은 53억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6월 개최된 러시아 월드컵 관련 트윗이 6억7000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주목할 만한 수치입니다.
트위터는 또 한 번 ‘봄’을 맞을 수 있을까요. 또다른 SNS가 등장해 우리 스마트폰 한켠을 차지하게 될까요. 두고볼 일입니다. [관련뉴스]"2명 중 1명은 SNS 사용···가장 많이 쓰는 건 페이스북"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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