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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수지…원피스 안에 바지 입은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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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차신 작성일20-06-01 22:17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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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원피스나 스커트에 팬츠 레이어드하는 복고 패션의 귀환…2020 버전으로 트렌디하게 입는 법]

/사진제공=써스데이 아일랜드, 디올최근 원피스 안에 바지를 입는 복고풍 스타일이 다시 인기다.

지난해 로브와 랩원피스가 인기를 끌면서 복고 스타일링이 돌아왔다. 2020 버전으로 트렌디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휴양지 느낌을 물씬 풍기는 캐주얼룩부터 사무실에서도 입기 좋은 오피스룩까지 소개한다.



◇수지·조이, 세련된 리조트 웨어


/사진=마이클코어스,디올, 랑방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은 가기 어렵지만 근교나 한적한 공간으로 잠시 떠날 계획이라면 레드벨벳 조이와 가수 수지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보자.

조이는 브이넥 패턴 롱 원피스 안에 같은 패턴의 팬츠를 매치했다. 원피스만 단독으로 입어도 리조트룩 느낌이 나지만 팬츠를 함께 입으니 더욱 편안한 느낌이 난다.

조이는 원피스 단추를 스커트 부분만 열어 재킷 안에 바지가 드러나는 것처럼 연출했다.

수지는 셔츠 원피스에 같은 무늬의 쇼츠를 매치했다. 키가 작은 편이라 맥시 원피스를 즐기지 않는다면 시도하기 좋다.

허리에 벨트를 매치하면 허리선이 높아 보여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랑방'이 런웨이에서 선보인 원피스와 팬츠 조합도 눈여겨보자. 스트라이프 원피스에 흰색 데님진을, 가오리 핏의 롱셔츠에 슬랙스를 매치해 편안함을 더했다.



◇공효진, 편안한 캐주얼 룩


/사진제공=써스데이 아일랜드지난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누구보다 멋지게 복고 스타일링을 소화해 내 눈길을 끈 배우 공효진. 공효진은 드라마는 물론 광고나 화보에서 트렌디한 복고 룩을 자주 연출한다.

최근 공개된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화보에서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맥시 원피스에 청바지를 레이어드 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잔 꽃무늬가 돋보이는 원피스에 밑단 올이 풀린 청바지, 뮬 또는 샌들을 매치해 자유분방한 보헤미안 룩을 완성했다. 봄여름 나들이 룩으로 추천한다.



◇정려원, 멋스러운 오피스 룩


/사진=머니투데이 DB, 루이 비통, 지방시, 아크리스배우 정려원은 가죽 베스트 장식의 블랙 원피스에 단추 장식의 슬랙스를 매치한 룩을 선보인 바 있다. 팬츠의 폭이 좁은 것으로 골라 다리를 슬림하게 보이도록 연출했다.

조끼(베스트)나 롱 재킷을 원피스처럼 입고 같은 색 또는 비슷한 계열의 팬츠를 매치하면 시크한 오피스 룩이 된다. 봄여름에는 가벼운 블라우스나 티셔츠 위에 얇은 베스트를 레이어드해보자.

마아라 기자 arad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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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비용 대폭 낮춘 가정·전력용 제품 내놓을 것"(지디넷코리아=박영민 기자)현대차그룹과 글로벌 태양광 선도기업 한화큐셀이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 기반 태양광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공동 개발과 글로벌 사업 전개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과 한화큐셀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한화그룹 본사에서 '태양광 연계 ESS 공동 개발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로부터 회수한 배터리와 태양광 시스템을 연계한 신사업 협력을 골자로 한다.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 기반 가정·전력용 ESS 제품 공동 개발 ▲한화큐셀 독일 연구소 내 태양광 발전소를 활용한 실증사업 ▲양사 보유 고객·인프라를 활용한 시범 판매 ▲태양광 연계 대규모 ESS 프로젝트 공동 발굴·수행 등이 주요 내용이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재생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을 돕는 ESS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오는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40%까지 확대됨에 따라, 지난 2017년 3기가와트아워(GWh) 수준이었던 ESS 시장은 2040년 379GWh 수준으로 약 128배 성장할 전망이다.

리튬이온배터리를 활용한 ESS의 높은 가격은 초기 시스템 도입에 있어 다소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양사 관계자는 "현대차그룹과 한화큐셀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ESS는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해 시스템 구축 비용을 대폭 낮춰 ESS를 대규모로 보급할 수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시스템을 시장에 출시해 향후 재생에너지 보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은 한화큐셀과의 협력을 통해 태양광 연계 ESS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발전 설비와 가격 경쟁력 있는 ESS 패키지 상품 공급을 통해 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지영조 현대차그룹 전략기술본부장(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재생에너지 공급 변동성을 효과적으로 최소화함으로써 재생에너지의 대규모 보급을 활성화 하고,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을 최대화함으로써 전기차의 친환경 가치 사슬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양사 간 우수 연구·개발(R&D) 역량을 공유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태양광 모듈부터 ESS까지 제공하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MOU와 동시에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 유럽·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한 태양광 연계 가정·전력용 ESS에 대한 공동개발을 즉시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각 설비의 인터페이스 설계·보호 협조 제어 공동 설계를 통해 성능과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오재혁 현대차그룹 미래기술연구실장(상무)은 "이번 JDA를 통해 양사는 안전성·고객편의성·가격경쟁력을 갖춘 태양광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 연계 ESS 제품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영민 기자(py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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