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고개 드는 보수 잠룡들…'김종인 비대위'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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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차신 작성일20-05-31 00:31 조회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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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를 앞두고 김종인 비대위가 공식 출범하면서 보수 진영 대권 구도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영무 기자·이선화 기자·이새롬 기자
유승민·홍준표·오세훈·황교안 등 대권 반열…'새 인물론'도
[더팩트|국회=문혜현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가 본격 출범하면서 보수 진영 대권 잠룡들의 '존재감 경쟁'이 뜨겁다. 19대 대선에 나섰던 유승민 의원과 홍준표 무소속 당선인 등은 일찌감치 대권 도전 의지를 밝혔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황교안 전 대표도 물밑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40대 기수론'을 내세웠던 김종인 비대위가 들어서면서 향후 대권 구도 변화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김종인 비대위는 지난 27일 상임전국위를 통해 내년 4월 7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까지 임기를 보장받았다. 비대위가 임기와 공천권 등 권한을 모두 갖게 되면서 차기 대선에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유 의원은 26일 자신의 팬카페인 '유심초' 창설 5주년을 맞아 회원들에게 보내는 축하영상에서 대권 출마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내년(2021년) 있을 대선후보 경선과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마지막 남은 정치의 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도전에서 반드시 제가 보수 단일후보가 돼 본선에 진출하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기겠다"며 "그동안 제가 쭉 다져온 각오"라고 의지를 보였다.
홍 당선인도 같은 날 대구 비슬산 천왕봉에 오른 사진을 SNS에 공개하고 대권 도전 의사를 재차 내비쳤다. 그는 비슬산을 가리켜 "임금 왕 자가 네 개나 들어있는 특이한 산 이름"이라며 "예부터 비슬산 기슭에서 왕이 네 사람 나온다는 전설이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밖에 개혁 성향의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남경필 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와 총선 후 사퇴한 황교안 전 대표도 야권 잠룡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 보수 진영으로 영역을 넓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차기 대선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대선 공천권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대권 잠룡들, 특히 지난 대선에 나왔던 인사들에 대해 "이미 평가가 끝난 것 아니냐"고 비판한 바 있다. 지난 27일 통합당 전국위에 참석한 김 위원장. /배정한 기자
하지만 김 위원장은 지금까지 거론된 대권주자들을 향해 계속해서 쓴소리를 해왔다. 특히 지난 대선에 출마했던 인사들에 대해 "이미 평가가 끝난 것 아니냐"는 등 발언으로 '새로운 인물을 세우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반면 기존 대선 주자들을 자극하면서 자연스러운 경쟁을 유도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김 위원장은 지난 22일 기자들을 만나 대선 주자들을 혹평했던 것에 대해 "40대 기수론을 무조건 강조할 수는 없다"며 "(시효가 끝났다는 말은) 2년 전부터 하던 얘기를 새삼스럽게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의 복안에 관심이 몰리는 가운데 당내 지지기반을 얻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김태일 영남대 교수는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김 위원장은) 가능성도 있고 한계도 있다"며 "기존 보수 정당이 추구했던 가치를 고쳐서 국민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비전을 만들어가는 건 잘 할 거다. 하지만 그걸 관철시킬 수 있는 힘, 힘을 가진 리더십이 있느냐가 문제"라고 분석했다. 이어 "또 당 내부의 지지와 세력이 있는지 여부인데, 그건 조금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태일 영남대 교수는 향후 김 위원장의 공천권을 두고 "(김 위원장이) 당 내부의 지지와 세력이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7일 통합당 전국위에 참석한 김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배정한 기자
또한 김 교수는 "(김 위원장이) 기존의 대권주자 외에 새로운 인물을 찾아내려고 할 것"이라며 "그렇게 하려면 현재 통합당을 잘 만들어야 한다. 신뢰할 만한 가치도 만들어내고, 내부의 운영도 개방적이고 민주적으로 해 나가야 한다. 시대정신을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사회의제에 대한 감수성을 보여줘야 좋은 사람이 들어올 것"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 주호영 원내대표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당내 기득권이나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분명히 반론을 제기할 것"이라며 "헤쳐 나가는 힘을 가질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당 내부에선 김종인 비대위 임기 중 '중간평가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일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21대 국회 개원과 함께 김종인 비대위의 '수권 플랜'이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moo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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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1대 국회를 앞두고 김종인 비대위가 공식 출범하면서 보수 진영 대권 구도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영무 기자·이선화 기자·이새롬 기자
유승민·홍준표·오세훈·황교안 등 대권 반열…'새 인물론'도
[더팩트|국회=문혜현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가 본격 출범하면서 보수 진영 대권 잠룡들의 '존재감 경쟁'이 뜨겁다. 19대 대선에 나섰던 유승민 의원과 홍준표 무소속 당선인 등은 일찌감치 대권 도전 의지를 밝혔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황교안 전 대표도 물밑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40대 기수론'을 내세웠던 김종인 비대위가 들어서면서 향후 대권 구도 변화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김종인 비대위는 지난 27일 상임전국위를 통해 내년 4월 7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까지 임기를 보장받았다. 비대위가 임기와 공천권 등 권한을 모두 갖게 되면서 차기 대선에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유 의원은 26일 자신의 팬카페인 '유심초' 창설 5주년을 맞아 회원들에게 보내는 축하영상에서 대권 출마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내년(2021년) 있을 대선후보 경선과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마지막 남은 정치의 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도전에서 반드시 제가 보수 단일후보가 돼 본선에 진출하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기겠다"며 "그동안 제가 쭉 다져온 각오"라고 의지를 보였다.
홍 당선인도 같은 날 대구 비슬산 천왕봉에 오른 사진을 SNS에 공개하고 대권 도전 의사를 재차 내비쳤다. 그는 비슬산을 가리켜 "임금 왕 자가 네 개나 들어있는 특이한 산 이름"이라며 "예부터 비슬산 기슭에서 왕이 네 사람 나온다는 전설이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밖에 개혁 성향의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남경필 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와 총선 후 사퇴한 황교안 전 대표도 야권 잠룡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 보수 진영으로 영역을 넓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차기 대선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대선 공천권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대권 잠룡들, 특히 지난 대선에 나왔던 인사들에 대해 "이미 평가가 끝난 것 아니냐"고 비판한 바 있다. 지난 27일 통합당 전국위에 참석한 김 위원장. /배정한 기자
하지만 김 위원장은 지금까지 거론된 대권주자들을 향해 계속해서 쓴소리를 해왔다. 특히 지난 대선에 출마했던 인사들에 대해 "이미 평가가 끝난 것 아니냐"는 등 발언으로 '새로운 인물을 세우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반면 기존 대선 주자들을 자극하면서 자연스러운 경쟁을 유도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김 위원장은 지난 22일 기자들을 만나 대선 주자들을 혹평했던 것에 대해 "40대 기수론을 무조건 강조할 수는 없다"며 "(시효가 끝났다는 말은) 2년 전부터 하던 얘기를 새삼스럽게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의 복안에 관심이 몰리는 가운데 당내 지지기반을 얻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김태일 영남대 교수는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김 위원장은) 가능성도 있고 한계도 있다"며 "기존 보수 정당이 추구했던 가치를 고쳐서 국민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비전을 만들어가는 건 잘 할 거다. 하지만 그걸 관철시킬 수 있는 힘, 힘을 가진 리더십이 있느냐가 문제"라고 분석했다. 이어 "또 당 내부의 지지와 세력이 있는지 여부인데, 그건 조금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태일 영남대 교수는 향후 김 위원장의 공천권을 두고 "(김 위원장이) 당 내부의 지지와 세력이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7일 통합당 전국위에 참석한 김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배정한 기자
또한 김 교수는 "(김 위원장이) 기존의 대권주자 외에 새로운 인물을 찾아내려고 할 것"이라며 "그렇게 하려면 현재 통합당을 잘 만들어야 한다. 신뢰할 만한 가치도 만들어내고, 내부의 운영도 개방적이고 민주적으로 해 나가야 한다. 시대정신을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사회의제에 대한 감수성을 보여줘야 좋은 사람이 들어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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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욱 비에스지파트너스 대표
국내 1위이자 국내 유일 플래티넘 등급의 SAP 파트너사인 비에스지파트너스(이하 BSG)가 지난달 31일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국내 SAP시장에서 1세대 파트너로 꼽히는 BSG는 SAP를 중심으로 한 기업용 솔루션을 중심으로 사업을 키워, 대기업 IT계열사를 제외한 독립적인 IT서비스 기업으로서 이 분야 최고의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 20년간 SAP 관련 솔루션 구축 및 운영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BSG는 클라우드가 IT의 새로운 표준으로 대두하기 시작한 2015년부터 이 분야에 발 빠르게 진출, 현재는 SAP뿐만 아니라 AWS를 중심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분야, 클라우드와 SAP가 접목된 기업용 솔루션 분야, 자체 개발한 HR 솔루션 분야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 결과 BSG는 최근 5년간 매출은 연평균 약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BSG는 20년간 축적된 기존 사업경험을 뛰어넘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정신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다가올 20년을 준비하고 있다. 오랫동안 사업 기반이 된 SAP 솔루션이란 경계를 넘어, 시장이 IT에 요구하는 새로운 방향으로 스스로의 역량을 확장시켜나가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방향의 중심에는 '클라우드'가 있다. BSG는 그 변화의 물결을 타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하드웨어 인프라를 클라우드에 올리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최근에는 기업의 전통적인 '기간시스템'을 서버리스(Serverless) 환경의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운영하거나, 초당 수십만건에 달하는 실시간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해 분석하는 시스템을 클라우드에 구현하고 운영하는 등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에서 돋보이는 실적을 일구어내고 있다.
박철욱 BSG 대표는 “약 5년쯤 전부터 그 동안 BSG가 성장해왔던 익숙한 방식과 이제는 결별해야 할 때라고 느꼈다”면서 “SAP라는 경계를 넘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20주년을 맞이한 지금 그 노력이 어느 정도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클라우드 기술역량 최우선 고도화와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 △자체보유 솔루션 고도화 및 클라우드화 △SAP와 연동된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확대 △글로벌 고객 기반 확대 등 네 가지 중점 성장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토털 IT서비스 프로바이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AWS와도 한국지사 설립 초창기부터 관계를 맺고 어드반스드(Advanced) 등급의 파트너로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오랫 동안 축적해 온 기간시스템 구축·운영 경험과 산업지식, 업무 프로세스를 다뤄본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사업에 뛰어든 사례가 드물어 현재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BSG는 SAP와 AWS 등 분야에서 리더십에 만족하지 않고 인사관리(HR) 솔루션인 'G-HR'를 개발하여 락앤락, 효성, 태광, 창신 등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R&D를 추진 중이다.
또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중국과 미국에 지사를 설립해 해외에 사업체를 보유한 국내외 기업 및 현지 기업에 SAP와 AWS 기반 정보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운영을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유럽, 베트남 등에 지사 설립을 준비 중이다.
박 대표는 “BSG파트너스는 10년, 20년이 아닌, 100년, 200년이 넘는 미래의 시간 동안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영속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면서 “'함께하는 성장, 함께하는 미래'란 회사 슬로건처럼 고객사와 임직원 그리고 사회가 모두 성장의 결실을 만들어 내는데 일조하는 좋은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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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시대가 또 사는 처음 은근한 나타날텐데. 여성 최음제판매처 사무실에 해. 소리쳤다. 줄 앞으로 이어지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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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욱 비에스지파트너스 대표
국내 1위이자 국내 유일 플래티넘 등급의 SAP 파트너사인 비에스지파트너스(이하 BSG)가 지난달 31일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국내 SAP시장에서 1세대 파트너로 꼽히는 BSG는 SAP를 중심으로 한 기업용 솔루션을 중심으로 사업을 키워, 대기업 IT계열사를 제외한 독립적인 IT서비스 기업으로서 이 분야 최고의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 20년간 SAP 관련 솔루션 구축 및 운영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BSG는 클라우드가 IT의 새로운 표준으로 대두하기 시작한 2015년부터 이 분야에 발 빠르게 진출, 현재는 SAP뿐만 아니라 AWS를 중심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분야, 클라우드와 SAP가 접목된 기업용 솔루션 분야, 자체 개발한 HR 솔루션 분야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 결과 BSG는 최근 5년간 매출은 연평균 약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BSG는 20년간 축적된 기존 사업경험을 뛰어넘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정신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다가올 20년을 준비하고 있다. 오랫동안 사업 기반이 된 SAP 솔루션이란 경계를 넘어, 시장이 IT에 요구하는 새로운 방향으로 스스로의 역량을 확장시켜나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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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욱 BSG 대표는 “약 5년쯤 전부터 그 동안 BSG가 성장해왔던 익숙한 방식과 이제는 결별해야 할 때라고 느꼈다”면서 “SAP라는 경계를 넘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20주년을 맞이한 지금 그 노력이 어느 정도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클라우드 기술역량 최우선 고도화와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 △자체보유 솔루션 고도화 및 클라우드화 △SAP와 연동된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확대 △글로벌 고객 기반 확대 등 네 가지 중점 성장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토털 IT서비스 프로바이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AWS와도 한국지사 설립 초창기부터 관계를 맺고 어드반스드(Advanced) 등급의 파트너로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오랫 동안 축적해 온 기간시스템 구축·운영 경험과 산업지식, 업무 프로세스를 다뤄본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사업에 뛰어든 사례가 드물어 현재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BSG는 SAP와 AWS 등 분야에서 리더십에 만족하지 않고 인사관리(HR) 솔루션인 'G-HR'를 개발하여 락앤락, 효성, 태광, 창신 등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R&D를 추진 중이다.
또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중국과 미국에 지사를 설립해 해외에 사업체를 보유한 국내외 기업 및 현지 기업에 SAP와 AWS 기반 정보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운영을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유럽, 베트남 등에 지사 설립을 준비 중이다.
박 대표는 “BSG파트너스는 10년, 20년이 아닌, 100년, 200년이 넘는 미래의 시간 동안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영속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면서 “'함께하는 성장, 함께하는 미래'란 회사 슬로건처럼 고객사와 임직원 그리고 사회가 모두 성장의 결실을 만들어 내는데 일조하는 좋은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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