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안보보좌관, 흑인사망 시위 격화에 연방 군투입 일단 선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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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증윤용 작성일20-06-01 07:03 조회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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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집행 관련, 조직적 인종 차별주의 있다고 믿지 않아"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가운데)[AP =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31일(현지시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관의 강압적 체포 과정에서 숨진 뒤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것과 관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로선 주 방위군에 대한 연방 통제 권한을 발동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현시점에서 주 방위군을 연방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그러나 필요하다면 우리는 배치할 수 있는 추가 군 자산을 갖고 있다"며 "주지사들과 시장들이 필요하다면 그리고 그들이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면…"이라고 여지를 뒀다.
그러면서 법 집행 결정은 주지사 및 시장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우리는 주지사들과 시장들이 그들의 도시를 통제하기 위해 필요한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비군 조직인 주 방위군은 주와 연방 정부의 이중 통제를 받지만, 대통령은 주지사의 동의 없이도 병력을 동원할 수 있으며 국방부에는 주 방위군을 통솔하는 별도의 국이 설치돼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9일 트윗을 통해 "자유주의 주지사와 시장은 훨씬 더 강경해져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연방정부가 개입해서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다. 우리 군대의 무한한 힘을 활용하는 것과 대규모 체포를 포함한다"고 연방군 투입을 경고한 바 했다.
이와 함께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CNN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의 법 집행과 관련하여 조직적인 인종 차별주의가 있다고 믿지 않는다며 경찰에 오명을 안기는 일부 암적인 존재들이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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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집행 관련, 조직적 인종 차별주의 있다고 믿지 않아"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가운데)[AP =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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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에 따르면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현시점에서 주 방위군을 연방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그러나 필요하다면 우리는 배치할 수 있는 추가 군 자산을 갖고 있다"며 "주지사들과 시장들이 필요하다면 그리고 그들이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면…"이라고 여지를 뒀다.
그러면서 법 집행 결정은 주지사 및 시장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우리는 주지사들과 시장들이 그들의 도시를 통제하기 위해 필요한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비군 조직인 주 방위군은 주와 연방 정부의 이중 통제를 받지만, 대통령은 주지사의 동의 없이도 병력을 동원할 수 있으며 국방부에는 주 방위군을 통솔하는 별도의 국이 설치돼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9일 트윗을 통해 "자유주의 주지사와 시장은 훨씬 더 강경해져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연방정부가 개입해서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다. 우리 군대의 무한한 힘을 활용하는 것과 대규모 체포를 포함한다"고 연방군 투입을 경고한 바 했다.
이와 함께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CNN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의 법 집행과 관련하여 조직적인 인종 차별주의가 있다고 믿지 않는다며 경찰에 오명을 안기는 일부 암적인 존재들이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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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스타일 지식인] 비타민C 화장품 바르는 법…흡수력 높이려면 ]
/사진=이미지투데이Q.> 비타민C 화장품이 잡티 개선과 미백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여러 제품을 구입해 발라봤는데 효과를 제대로 못 느꼈어요. 어떤 제품은 심하게 열감이 느껴지고 따갑기도 하더라고요. 비타민C 화장품, 제대로 효과 보려면 어떻게 발라야 하나요?
A.> '비타민C'는 미백 화장품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성분 중 하나에요.
멜라닌 생성에 작용해 미백 효과를 내는 동시에 피부의 묵은 각질을 녹여 칙칙한 피부 톤을 개선하는 성분이죠.
피부 속 단백질 구성 성분이자 피부 탄력에 영향을 주는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키기도 하며, 피부 노화의 원인인 활성 산소를 억제해 안티에이징 기능을 톡톡히 한답니다.
화장품에 사용되는 비타민C 성분은 크게 △순수 비타민C △비타민C 유도체 2가지에요.
바르고 나서 열감이 느껴지고 따가웠다면 '순수 비타민C' 성분의 미백 화장품을 발랐을 가능성이 높아요.
비타민C는 pH가 3.5 산성 상태일 때 가장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피부에 발랐을 때 따가움, 작열감 등 피부 자극이 느껴질 수 있거든요.
━
또한 비타민C 화장품을 바른 직후 보습제를 바르는 것은 추천하지 않아요.
비타민C를 바른 직후 피부 pH와 유사한 수치(5.5~7)의 보습제를 바르면 pH가 높아져 흡수가 떨어질 수 있거든요.
비타민C 화장품을 소량씩 덜어 여러 번 레이어링해 바르고, 비타민C 성분이 충분히 흡수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와인피부과성형외과 김홍석 원장(피부과 전문의)는 "비타민C를 발랐을 때 자극이 심하다면 보습제와 섞어 발라보라"며 "비타민C 성분이 덜 흡수되더라도 자극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민감한 피부일 경우 처음엔 섞어 바르다가 점차 피부가 적응하게 되면 나누어 바르면 된답니다. 순수 비타민C 성분 대신 자극이 덜한 비타민C 유도체가 함유된 제품을 바르는 것도 좋아요.
━
클레어스(dear,Klairs)의 최주희 매니저는 "비타민C 성분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비타민E(토코페롤) 성분을 함께 발라보라"고 추천했어요.
페룰산, 코엔자임큐텐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함께 든 제품도 좋아요. 이러한 성분들이 비타민C 성분의 효능과 안정성을 높여주거든요.
반대로 AHA나 BHA 등 화학적 각질 제거 성분이 든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해요. 피부 자극이 심할 수 있어요.
레티놀 성분 역시 비타민C와 함께 사용할 경우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답니다.
두 성분을 모두 사용하고 싶다면 아침엔 비타민C, 저녁엔 레티놀 화장품을 각각 나누어 바르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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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스 순수 비타민C 성분은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비타민C는 열과 공기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개봉 후에는 뚜껑을 완벽히 닫아 냉장보관을 권하며,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클레어스 '비타민드롭'의 갈변 정도에 따른 권장 사용법/사진제공=클레어스비타민C 화장품은 사용 중 노랗게 변색되기도 하는데, 갈변이 심하지 않을 경우 사용해도 무방해요.
다만 갈변이 심하게 진행됐다면 제품의 효능이 떨어졌을 수 있기 때문에 새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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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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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비타민C'는 미백 화장품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성분 중 하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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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속 단백질 구성 성분이자 피부 탄력에 영향을 주는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키기도 하며, 피부 노화의 원인인 활성 산소를 억제해 안티에이징 기능을 톡톡히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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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나서 열감이 느껴지고 따가웠다면 '순수 비타민C' 성분의 미백 화장품을 발랐을 가능성이 높아요.
비타민C는 pH가 3.5 산성 상태일 때 가장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피부에 발랐을 때 따가움, 작열감 등 피부 자극이 느껴질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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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화장품, 이렇게 바르세요!━
비타민C 제품을 바를 땐 약산성 토너로 피부결을 정리해 피부의 pH 수준을 약산성으로 맞추는 것이 좋아요. 비타민 C가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에요.
또한 비타민C 화장품을 바른 직후 보습제를 바르는 것은 추천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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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화장품을 소량씩 덜어 여러 번 레이어링해 바르고, 비타민C 성분이 충분히 흡수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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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시너지 효과 내려면?━
/그래픽=이은 기자, 도움말=클레어스, 와인피부과성형외과 김홍석 원장비타민C 화장품을 바를 땐 순수 비타민C 성분이 빛과 열에 민감한 만큼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바르는 것이 좋아요.
클레어스(dear,Klairs)의 최주희 매니저는 "비타민C 성분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비타민E(토코페롤) 성분을 함께 발라보라"고 추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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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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