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실토’ 피의자 조사받은 오거돈 “죄송하다”만 딱 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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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휘세 작성일20-05-23 03:09 조회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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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22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 경찰청에서 소환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성추행을 실토하며 짤막한 사퇴문을 읽고 행방을 감춘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29일 만에 피의자 조사를 받은 뒤 입장을 밝혔지만 죄송하다는 말만 거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22일 오전부터 부산경찰청에서 약 13시간 피의자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면서 입장을 표명했다.
남색 정장 차림에 마스크를 낀 오 전 시장은 총 4문장 정도의 짧은 말과 이어진 4가지 기자 질문에도 단답형의 답변으로 일관했다.
이 중에서 “죄송하다”는 단어만 6번 사용했다.
추가 성추행 의혹 질문에는 “그런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인했다.
오 전 시장은 지난달 23일 연 사퇴 기자회견에서 900자 분량 성추행 사과문을 읽은 뒤 질문도 받지 않고 회견장을 빠져나가 잠적했다.
성추행 사과문 역시 “짧은 면담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 “해서는 안 될 강제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등의 표현이 담겨 범죄심리학자로부터 성인지 감수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오 전 시장 측은 현 정권과 특수관계인 법무법인 부산에서 피해자와 사퇴 공증 서류를 작성했고, 정무라인이 개입해 사퇴 시점을 총선 뒤로 미뤘다는 각종 의혹이 불거졌지만 오 전 시장과 일부 정무라인은 잠적해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날 피의자 조사 때도 차를 타고 부산경찰청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와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외부 노출 없이 10층 여성·청소년 수사계 조사실로 올라갔다.
오 전 시장은 조사 후 입장을 표명해달라는 취재진 요청에 조사 막바지까지 고민하다가 사퇴 29일 만에 말문을 열었지만 별다른 내용 없이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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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22일 오전부터 부산경찰청에서 약 13시간 피의자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면서 입장을 표명했다.
남색 정장 차림에 마스크를 낀 오 전 시장은 총 4문장 정도의 짧은 말과 이어진 4가지 기자 질문에도 단답형의 답변으로 일관했다.
이 중에서 “죄송하다”는 단어만 6번 사용했다.
추가 성추행 의혹 질문에는 “그런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인했다.
오 전 시장은 지난달 23일 연 사퇴 기자회견에서 900자 분량 성추행 사과문을 읽은 뒤 질문도 받지 않고 회견장을 빠져나가 잠적했다.
성추행 사과문 역시 “짧은 면담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 “해서는 안 될 강제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등의 표현이 담겨 범죄심리학자로부터 성인지 감수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오 전 시장 측은 현 정권과 특수관계인 법무법인 부산에서 피해자와 사퇴 공증 서류를 작성했고, 정무라인이 개입해 사퇴 시점을 총선 뒤로 미뤘다는 각종 의혹이 불거졌지만 오 전 시장과 일부 정무라인은 잠적해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날 피의자 조사 때도 차를 타고 부산경찰청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와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외부 노출 없이 10층 여성·청소년 수사계 조사실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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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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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년 농림부 주최한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 '최우수', 지난해 충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 '최우수'이어 선정 만세보령쌀 삼광미[파이낸셜뉴스 보령=김원준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가 쌀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2006년부터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를 발굴,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왕희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장과 배덕재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장, 지역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쌀 부분 대상을 수상한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는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등의 사전 기초 조사와 전문가 그룹조사를 통해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만세보령쌀 삼광미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충청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전국 최우수 격인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돼 명실상부 최고의 맛을 입증하게 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앞으로 만세보령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농협과 품질향상 및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경쟁력을 높여 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세보령쌀 삼광미는 서해바다 해풍이 몰고 오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미네랄의 보고인 해안 간척지, 사계절 풍부한 햇살의 재배 환경은 물론, 재배 첫 단계인 볍씨 파종에서부터 공동육묘장의 체계적인 시스템에 의해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병충해에 강한 우수 육묘로 생산되고 있다.
또한 각 농가에서는 재배 필지별로 볏짚환원 및 토양검정을 통한 건강한 토양관리와 벼 생장에 필요한 최적의 영양소를 공급하는 등 전 과정을 고품질 쌀 생산 표준 매뉴얼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만세보령농협통합RPC의 가공현대화시설은 전체 생산 공정이 중앙제어시스템에 의해 자동화로 이뤄지고, 포장 직전단계에서 추가로 수분, 단백질, 아밀로스함량 및 완전립비율 등 자체품질기준에 따른 품질을 평가한 뒤 일정기준에 부합한 정곡만이 소비자들의 밥상으로 오르게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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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브랜드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2006년부터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를 발굴,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왕희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장과 배덕재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장, 지역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쌀 부분 대상을 수상한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는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등의 사전 기초 조사와 전문가 그룹조사를 통해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만세보령쌀 삼광미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충청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전국 최우수 격인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돼 명실상부 최고의 맛을 입증하게 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앞으로 만세보령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농협과 품질향상 및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경쟁력을 높여 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세보령쌀 삼광미는 서해바다 해풍이 몰고 오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미네랄의 보고인 해안 간척지, 사계절 풍부한 햇살의 재배 환경은 물론, 재배 첫 단계인 볍씨 파종에서부터 공동육묘장의 체계적인 시스템에 의해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병충해에 강한 우수 육묘로 생산되고 있다.
또한 각 농가에서는 재배 필지별로 볏짚환원 및 토양검정을 통한 건강한 토양관리와 벼 생장에 필요한 최적의 영양소를 공급하는 등 전 과정을 고품질 쌀 생산 표준 매뉴얼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만세보령농협통합RPC의 가공현대화시설은 전체 생산 공정이 중앙제어시스템에 의해 자동화로 이뤄지고, 포장 직전단계에서 추가로 수분, 단백질, 아밀로스함량 및 완전립비율 등 자체품질기준에 따른 품질을 평가한 뒤 일정기준에 부합한 정곡만이 소비자들의 밥상으로 오르게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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