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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 울트라 50% 할인 판매 ‘블루폰’ 갤럭시노트10 30만원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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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차신 작성일20-05-23 07:18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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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삼성전자가 2020년을 시작하며 새로운 10년을 향한 도약의 의미를 담아 야심 차게 준비한 갤럭시S20 시리즈의 출시가 두 달이 지난 현재 판매 부진이 장기화된 끝에 이동통신3사의 공시 지원금이 상향 조정되며 판매량을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 사전 예약 판매 실적은 전작의 60~70%에 그칠 정도로 저조하였으며, 사용 소비자의 혹평 또한 적지 않게 나왔다. 이러한 판매 부진의 배경에는 ‘코로나19’의 확산과 함께 출고 가격이 지나치게 비싼 점 등이 손꼽히고 있다. 이동통신3사의 공시 지원금 상향은 삼성전자의 요청으로 인해 단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판매량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블루폰’에서는 갤럭시S20 시리즈 구매 희망 소비자를 대상으로 현재가 최적의 시기라고 설명하고 있다. 갤럭시S20 울트라의 반값 할인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갤럭시S20과 갤럭시S20 플러스의 경우 온라인 기준 최저 가격이 적용되어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 있다. 현재 갤럭시S20을 30만원대로 선보이는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갤럭시S20 플러스는 40만원대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50% 수준의 인하 폭이 적용된 갤럭시S20 울트라는 70만원대의 가격을 통해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갤럭시S20 시리즈의 판매량이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LGU+는 5G 가입 소비자를 유치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10에 대한 공시 지원금을 상향 조정하였다. 이로 인해 SKT와 KT 등의 통신사에서도 곧 공시 지원금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당 카페에서는 갤럭시노트10을 30만원대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단독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카페 관계자는 “갤럭시S20 시리즈의 경우 공시 지원금이 인상된 지 2주가 지나며 곧 지원금이 하향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구매를 희망할 경우 빠른 신청 접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갤럭시노트10의 경우 50만원대까지 공시 지원금의 가격이 인상되어 구매하기에 적합한 타이밍으로 보인다”고 덧붙혔다.

더불어 지난 21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였던 SKT 단독 모델 갤럭시A71이 정식 출시를 진행하였으며, 해당 카페에서는 고가 요금제 사용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료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모델을 0원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의 각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5G 가입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프라임 요금제 사용 시 2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자보안’을 탑재한 갤럭시A71은 ‘갤럭시A퀀텀’이라는 명칭이 적용되었으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추세이다.

삼성전자의 다양한 모델이 행사 대상 기종으로 선보여지고 있는 가운데 LG벨벳과 함께 애플의 기종 또한 프로모션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모델로 신규 보급형 기종인 아이폰SE2가 있으며 20만원 중반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프로모션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블루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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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22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 경찰청에서 소환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성추행을 실토하며 짤막한 사퇴문을 읽고 행방을 감춘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29일 만에 피의자 조사를 받은 뒤 입장을 밝혔지만 죄송하다는 말만 거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22일 오전부터 부산경찰청에서 약 13시간 피의자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면서 입장을 표명했다.

남색 정장 차림에 마스크를 낀 오 전 시장은 총 4문장 정도의 짧은 말과 이어진 4가지 기자 질문에도 단답형의 답변으로 일관했다.

이 중에서 “죄송하다”는 단어만 6번 사용했다.

추가 성추행 의혹 질문에는 “그런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인했다.

오 전 시장은 지난달 23일 연 사퇴 기자회견에서 900자 분량 성추행 사과문을 읽은 뒤 질문도 받지 않고 회견장을 빠져나가 잠적했다.

성추행 사과문 역시 “짧은 면담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 “해서는 안 될 강제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등의 표현이 담겨 범죄심리학자로부터 성인지 감수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오 전 시장 측은 현 정권과 특수관계인 법무법인 부산에서 피해자와 사퇴 공증 서류를 작성했고, 정무라인이 개입해 사퇴 시점을 총선 뒤로 미뤘다는 각종 의혹이 불거졌지만 오 전 시장과 일부 정무라인은 잠적해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날 피의자 조사 때도 차를 타고 부산경찰청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와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외부 노출 없이 10층 여성·청소년 수사계 조사실로 올라갔다.

오 전 시장은 조사 후 입장을 표명해달라는 취재진 요청에 조사 막바지까지 고민하다가 사퇴 29일 만에 말문을 열었지만 별다른 내용 없이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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