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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북구보건소는 폭염을 대비해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를 진행하고 있다.2020.06.16.(사진=북구보건소)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보건소는 이달부터 건강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자 1550가구 대상 건강관리를 시행한다.

방문건강관리 담당 간호사 5명이 독거노인, 노인부부 세대, 수급자 등 폭염 취약 계층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폭염 대비 안전건강수칙과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 쿨바지와 쿨토시 배부 등을 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방문 전에는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곳과 연계해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 및 환자관리, 사례조사 등 폭염 건강 피해 감시체계를 운영해 폭염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과정 컨설팅 공모 선정

울산시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 보육과정 컨설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이사랑 놀이지도 컨설팅'을 실시한다.

공모 선정으로 상금과 사업운영비 650만원 정도를 지원받아 7월부터 11월까지 보육과정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보육과정 컨설팅은 보육교직원의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또 영유아가 놀이중심 보육과정을 경험하며 행복한 삶을 누리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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