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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發 감염 최소 128명…홍대 주점도 5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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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라이 작성일20-05-14 13:45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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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일부, 낙원·익선동도 방문…접촉자 더 늘어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 나올 가능성 커…확산 기로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동작구청과 동작경찰서 합동 단속반원이 13일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 유흥업소에서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2020.5.13/뉴스1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이태원 클럽에서 퍼져 나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최소 12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홍대 주점 관련 확진자도 5명으로 증가하는 등 유흥시설이 지역사회 감염의 주요 경로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인천시 등에 따르면 전국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 저녁 기준으로 최소 128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이 이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발표한 119명보다 9명이 추가된 규모다.

지난 6일 첫 환자(용인시 66번 환자) 발생 이후 지역별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70명, 부산 4명, 인천 17명, 경기 25명, 충북 8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제주 1명으로 늘었다.

이와 별도로 홍대 앞 주점 '○○포차'에서도 확진자가 5명 발생하면서 또 다른 집단 감염 확산도 우려된다. 단, 아직까지 이태원 클럽과 홍대 주점간 감염 관련성은 확인된 바 없다. 지난 12일 홍대 '○○포차'를 방문한 인천 거주 20대 남성의 확진 이후 이 남성과 함께 이 주점을 다녀온 친구들이 줄줄이 감염된 것이다.

이날 홍대 주점 첫 확진자의 친구인 20대 경기 수원시 거주자, 고양시 거주자, 김포시 거주자 3명은 모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이들과 함께한 서울 강서구 거주자도 확진됐다. 김포에 거주하는 또 다른 1명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하루동안 17명 추가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13일 저녁까지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17명이다. 오전엔 인천에서 클럽 관련 확진자(인천 102번 환자)의 접촉자 8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오후에 서울 1명, 인천 2명, 경기 2명, 충북 3명, 충남 1명 등 총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인천의 경우 이날 하루 동안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명에 달했다. 3차 감염도 의심되는 상황이다. 인천 102번 확진자는 양성 판정후 자신을 스스로 '무직'이라고 진술했지만, 방역당국은 GPS 추적 등을 통해 학원강사라는 점을 파악했다.

102번 환자가 강의를 진행했던 학원에선 고등학생 5명과 동료 강사 1명 등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102번 환자에게 과외를 받던 중학생 쌍둥이 남매와 남매의 어머니가 감염됐고, 쌍둥이 남매의 또 다른 국어 과외 교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어 과외 교사의 경우엔 3차 감염 사례로 의심된다. 앞서 인천 102번 환자의 접촉자인 인천 103번 환자도 지난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102번 환자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에 달한다.

이밖에 서울에서는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경기 지역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이 가운데 1명은 화성시 24번 확진자로 4월 30일 이태원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그러나 이 확진자의 경우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른 1명은 부천시 20대 남성으로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

여기에 충북 지역에서는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격리 중인 군인 3명이다. 충남 확진자 1명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대학생으로부터 과외 수업을 받은 10대 학생으로 알려졌다.

◇접촉자 감염이 무섭다…홍대주점 일행 6명 중 5명 확진

지난 6일 이태원 클럽 관련 첫 확진자(용인 66번 환자)가 발생한 이후 7일째에 접어든 이날부터 감염 확산 양상은 클럽 직접 방문자에서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로 넘어가고 있다. 더구나 이태원 클럽과 전파 연결고리가 밝혀지지 않은 홍대 주점 등에서도 해당 장소를 방문한 확진자가 나온다.

서울의 경우 이태원 클럽 관련 1명을 포함해 13일 오후 총 3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1명은 이태원 클럽 관련, 1명은 해외유입 확진자의 접촉자, 다른 1명은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로 나타났다.

이 중 타시도 확진자는 강서구 31번 환자다. 이 확진자는 지난 7일 홍대 근처에서 홍대 주점 '○○포차'에서 첫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으며, 술자리를 함께한 다른 3명에게서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문제는 이들과 같은 접촉자다. 이태원 클럽과 홍대 주점 모두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중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종로구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감염된 확진자 중 일부는 종로구 낙원동과 익선동 일대 주점 등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도 불안한 상황이다. 부산시가 공개한 이태원 클럽 관련 감시 대상자는 200명을 넘는다.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직접 접촉자로 분류된 인원만 부산시 내 236명이다.

이태원 관련 확진자가 1명에 그친 전북 역시 13일까지 파악된 이태원 지역 방문자는 총 507명을 기록했다. 이중 36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37명이 아직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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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5월14일 목요일 (음력 4월 22일 정사)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쥐띠

48년생 따뜻한 마음에 기운을 다시 하자. 60년생 가족을 책임지는 가장이 되어보자. 72년생 흔들렸던 초심에 중심을 잡아주자. 84년생 기분 좋은 칭찬 내일을 기대하자. 96년생 굵은 땀이 어제의 실수를 만회한다.

▶소띠

49년생 인자한 미소로 잘못을 용서하자. 61년생 밤으로 이어지는 재미에 빠져보자. 73년생 첫술에 배부르랴 시작에 만족하자. 85년생 슬픈 이별에도 웃음을 보여주자. 97년생 등 돌리지 않는 인심을 보여주자.

▶범띠

50년생 어깨 넓어지는 성공을 볼 수 있다. 62년생 도울 수 있는 일도 고민을 더해보자. 74년생 지웠다 그려냈다 사랑이 변해간다. 86년생 부족함이 많아도 긍정으로 해보자. 98년생 아쉬운 마음도 다음을 기약하자.

▶토끼띠

51년생 나이가 아닌 좋은 친구를 볼 수 있다. 63년생 황금보다 값진 선물을 받아내자. 75년생 아름다운 만남 추억을 나눠보자. 87년생 가난한 지갑은 정성으로 대신하자. 99년생 숨지 않는 당당함 기회를 다시 한다.

▶용띠

52년생 잘못을 안아주는 어른이 되어보자. 64년생 씨 뿌려 놓은 일에 결실을 볼 수 있다. 76년생 상상 못한 일이 기쁨을 더해준다. 88년생 고생이 지나야 희망을 볼 수 있다. 00년생 가장 낮은 곳에서 점수를 얻어내자.

▶뱀띠

41년생 질 수 없는 승부 자존심을 걸어보자. 53년생 확신 가는 일도 의심을 더해보자. 65년생 지우고 싶은 실수 각오를 다시 하자. 77년생 작아진 목소리 숨을 곳을 찾아보자. 89년생 언제나 찾고 있던 얼굴을 볼 수 있다.

▶말띠

42년생 넘치는 정으로 어려움을 함께 하자. 54년생 잔칫날 대접에 웃음은 덤으로 온다. 66년생 지쳐있던 일상을 위로 받아보자. 78년생 피하고 싶은 시선 시간이 늘어진다. 90년생 낯선 자리에도 거리감을 좁혀보자.

▶양띠

43년생 초라하지 않는 포장을 더해보자. 55년생 보이지 않던 행운을 잡아낼 수 있다. 67년생 아름다운 인연이 가슴을 두드린다. 79년생 십시일반 여럿의 힘에 의지하자. 91년생 먼지 하나 없는 순수함을 보여주자.

▶원숭이띠

44년생 꽃들이 웃어주는 나들이를 해보자. 56년생 최고의 기회 이름값이 올라간다. 68년생 손가락 걸던 약속을 지켜낼 수 있다. 80년생 더없이 뿌듯한 자랑이 생겨난다. 92년생 눈물 닦아내는 씩씩함을 보여주자.

▶닭띠

45년생 팔지 않는 자존심 거절로 일관하자. 57년생 복잡했던 마음에 평온이 다시 온다. 69년생 포기하지 않는 보람을 볼 수 있다. 81년생 벌 서는 아이처럼 행동을 조심하자. 93년생 책상머리가 아닌 경험에 나서보자.

▶개띠

46년생 순서 없는 쓴 소리 귀에 담아두자. 58년생 자유로운 걸음 세상과 멀어지자. 70년생 외롭고 쓸쓸했던 고비를 넘어선다. 82년생 느슨하지 않는 긴장감을 더해보자. 94년생 가르치고 배우고 공부를 나눠보자.

▶돼지띠

47년생 나눌 수 있는 것에 부자가 되어보자. 59년생 늦지 않는 시작 눈치를 이겨내자. 71년생 보고 싶던 미소 한걸음에 달려가자. 83년생 다시 찾은 여유 쉼표를 찍어보자. 95년생 아픈 기억들은 무용담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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