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수입차는 '질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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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민준 작성일20-05-07 22:02 조회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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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등 신차효과
4월 판매량 전년比 26% 증가
일본차는 64%↓···두달째 감소
[서울경제] 지난 4월 수입차 브랜드의 국내 판매량이 2만대를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늘었다.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2만대를 넘어선 것이다. 수입차 판매량은 올 들어 1월을 제외하면 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판매가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가 컸지만 주요 브랜드들이 인증 문제가 해결되며 신차를 잇달아 내놓아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4월 수입차 업계의 신규등록 대수는 총 2만2,94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9% 증가했다. 3월 2만304대에 이어 두 달 연속 2만대를 넘어섰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도 3월 12.3%에 이어 4월에도 두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해 4월에는 인증 문제로 한 대도 판매되지 않았던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최근 잇달아 신차를 내놓으며 판매대수를 늘린 것이 주효했다. 또 지난해 차량화재 문제로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했던 BMW의 판매가 정상화된 점도 한몫했다. 실제 판매순위 2위에 오른 BMW는 지난달 5,123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8.8%나 늘었다. 아우디는 2,043대가 팔리며 3위를 기록했고, 폭스바겐도 1,345대로 4위에 올랐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로 총 6,745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 박은석 수입차협회 이사는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판매를 재개하면서 다양한 신차 라인업을 투입해 신차효과가 컸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다양한 언택트 마케팅을 펼친 것도 상승세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일본 수입차 브랜드 판매량 감소세는 지난달에도 이어졌다. 일본 수입차 브랜드 판매는 총 1,259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64.4% 줄었다. 렉서스(461대)와 도요타(309대)가 각각 68.3%, 62.8% 급감했다. 혼다는 231대로 68.6%, 닛산은 202대로 34.2%, 인피니티는 56대로 73.5% 줄었다. 3월과 비교해서도 렉서스만 유일하게 12.2% 늘었을 뿐이다.
폭스바겐의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모델’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한편 4월 수입차 모델별로는 폭스바겐의 ‘티구안 2.0TDI’가 한 달 동안 1,180대가 팔려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이어 벤츠 CLA 250 4매틱(706대), BMW 520(687대), 벤츠 E300 4매틱(673대) 순이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우디·폭스바겐 등 신차효과
4월 판매량 전년比 26% 증가
일본차는 64%↓···두달째 감소
[서울경제] 지난 4월 수입차 브랜드의 국내 판매량이 2만대를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늘었다.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2만대를 넘어선 것이다. 수입차 판매량은 올 들어 1월을 제외하면 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판매가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가 컸지만 주요 브랜드들이 인증 문제가 해결되며 신차를 잇달아 내놓아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4월 수입차 업계의 신규등록 대수는 총 2만2,94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9% 증가했다. 3월 2만304대에 이어 두 달 연속 2만대를 넘어섰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도 3월 12.3%에 이어 4월에도 두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해 4월에는 인증 문제로 한 대도 판매되지 않았던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최근 잇달아 신차를 내놓으며 판매대수를 늘린 것이 주효했다. 또 지난해 차량화재 문제로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했던 BMW의 판매가 정상화된 점도 한몫했다. 실제 판매순위 2위에 오른 BMW는 지난달 5,123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8.8%나 늘었다. 아우디는 2,043대가 팔리며 3위를 기록했고, 폭스바겐도 1,345대로 4위에 올랐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로 총 6,745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 박은석 수입차협회 이사는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판매를 재개하면서 다양한 신차 라인업을 투입해 신차효과가 컸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다양한 언택트 마케팅을 펼친 것도 상승세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일본 수입차 브랜드 판매량 감소세는 지난달에도 이어졌다. 일본 수입차 브랜드 판매는 총 1,259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64.4% 줄었다. 렉서스(461대)와 도요타(309대)가 각각 68.3%, 62.8% 급감했다. 혼다는 231대로 68.6%, 닛산은 202대로 34.2%, 인피니티는 56대로 73.5% 줄었다. 3월과 비교해서도 렉서스만 유일하게 12.2% 늘었을 뿐이다.
폭스바겐의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모델’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한편 4월 수입차 모델별로는 폭스바겐의 ‘티구안 2.0TDI’가 한 달 동안 1,180대가 팔려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이어 벤츠 CLA 250 4매틱(706대), BMW 520(687대), 벤츠 E300 4매틱(673대) 순이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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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설'을 뚫고 등장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 정부가 재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카드에 화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2일 김정은 위원장이 평안남도 순천에 있는 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캡처
전문가들 "당장은 무리…향후 가능할지도"
[더팩트ㅣ통일부=박재우 기자] '건강 이상설'을 뚫고 등장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 정부가 재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카드에 화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북한의 경제상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이 때문에 북한으로선 남북경협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상황과 더불어 아직 이르다고 보고 있다.
현재 북한 경제는 국경봉쇄로 인해 중국과의 교역도 차단되면서 악화되고 있다. 대북제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이란 평가도 나온다.
아울러, 대북제재를 우회할 수 있는 북한의 관광산업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방북해 관광객 100만 명을 약속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사실상 북한의 관광산업은 중단됐다. 김 위원장의 역점사업이었던 원산갈마 관광지구도 4월 중순 완공 예정이었지만 아무런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우리 정부는 남북 철도연결 사업을 다시 꺼내 들었다. 정부는 이르면 내년 말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구역 착공에 돌입한다. 지난달 27일 강원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에 참석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침목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남북 철도연결 사업을 다시 꺼내 들었다. 정부는 이르면 내년 말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구역 착공에 돌입한다. 향후 남북 철도연결을 위해 북한과 소통하면서 남측의 기반을 먼저 닦아 놓는다는 방침이다.
4·15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을 거둬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거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국회 비준 재추진 함께 방역 제안 등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좋은 기회가 될 거란 설명이다.
양무진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확인됐고, 남북경협 필요성이 감지되고 있다"면서 향후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다만, "지금 당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회복국면에 달려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 교수는 "북한이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면 중국과의 관계를 먼저 복원하고 그다음 남북관계 복원할 것"이라면서 "개성연락사무소를 먼저 복원하고 기후·접경·보건의료 관련해서 협력하고 이어 철도, 개별관광, 이산가족 상봉 등 단계적으로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반면, 북한의 협상 복귀 가능성과 동시에 북한의 군사 도발 가능성도 떠오르고 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전술유도무기가 날아가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뉴시스
반면, 북한의 협상 복귀 가능성과 동시에 북한의 군사 도발 가능성도 떠오르고 있다. 최근 북한 내부 움직임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북한 산음동 미사일 연구센터에서 비정상적인 다수의 차량 이동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미국 북한 사이트‘비욘드 패러렐(beyond parallel)’은 지난 5일(현지시간) 북한 평안 순안국제공항 근처에 있는 ‘신리'에 탄도미사일 개발 계획과 관련이 있는 새로운 시설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곽길섭 원코리아센터 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북한이 현재 남북대화는 이르고 도발을 통해 협상력을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우리 정부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북한 입장으로선 아쉬울 게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곽 대표는 "북한이 우리가 제안한 협상을 쉽게 받아들일 것 같지 않는다"면서 "도발을 통해 협상력을 키워나간 뒤 그 시점에서 남북대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 전략도발을 진행하고 미사일 강국의 모습을 완성한 뒤 남북대화를 하고 미국과 군사합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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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국 북한 사이트‘비욘드 패러렐(beyond parallel)’은 지난 5일(현지시간) 북한 평안 순안국제공항 근처에 있는 ‘신리'에 탄도미사일 개발 계획과 관련이 있는 새로운 시설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곽길섭 원코리아센터 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북한이 현재 남북대화는 이르고 도발을 통해 협상력을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우리 정부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북한 입장으로선 아쉬울 게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곽 대표는 "북한이 우리가 제안한 협상을 쉽게 받아들일 것 같지 않는다"면서 "도발을 통해 협상력을 키워나간 뒤 그 시점에서 남북대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 전략도발을 진행하고 미사일 강국의 모습을 완성한 뒤 남북대화를 하고 미국과 군사합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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