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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찬솔성 작성일24-10-16 20:54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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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기대치에 못 미친 물가지표 발표의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4.10.11[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기대치에 못 미친 물가지표의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11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 비트코인 한 개 당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5% 이상 하락한 6만41달러를 기록했다.전날 6만달러에서 6만1000달러 사이에 머물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3시30분 5만8994달러까지 추락하기도 했다.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 노동부는 9월 CPI가 전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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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2.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3%를 상회하는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했는데, 이 또한 시장 예상치 0.1% 상승보다 높은 것이다.이로 인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이 가운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케이비캐피탈
트레이딩 전문 업체 '컴벌랜드 DRW'를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고소했다는 소식도 시장을 압박했다. 가상자산 업계에 대한 SEC의 규제 공포가 투심을 더욱 위축시킨 것이다.암호화폐 헤지펀드 레커는 "지금부터 11월 미 대선까지 많은 잡음이 있을 것이며, 그때까지는 비트코인이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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